인터넷 자살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이 동반 투신 자살을 했답니다.
가평 다리위에서 5명이 투신 했는데... 1명은 구조했네요..
무려 100명 정도나 되는 자살 카페라는데...
이런 카페가 존재하고, 또 방치되어 있다는게 놀랍네요..
근대.. 아무리 세상이 실어도..
자살할 정신으로 살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아질거 같은데..
그나마 1명이라도 살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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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동반 자살이라. 겁나네요.
psb84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1-07-04 11:24:09
IP : 122.36.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
'11.7.4 11:25 AM (58.227.xxx.31)어떤 기운상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그와중에도 살아남을것을 어떤 운명? 삼아
다시한번 생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2. 소피친구
'11.7.4 11:53 AM (116.40.xxx.62)보통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일은 정말 어렵지만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은 죽음외엔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살할 정신있으면 그힘으로 살아라 하는 말은 일반사람들의 무신경할 말잔치 그 이상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혼자보다 집단으로 움직일때 더 대담해 지니까 자살사이트는 죽고싶지만 두려워 못죽던 사람까지 행동하게 하므로 없어져야 하는 사이트 맞구요. 청소년들도 집단으로 행동할때 더 대범한 범죄를 죄의식없이 하는 경우가 많지요.
3. 소피친구
'11.7.4 11:54 AM (116.40.xxx.62)자살사이트가 아니라 살자사이트가 많아져서 죽음을 생각했던 사람들이 삶으로 돌아오면 좋겠어요.
4. .
'11.7.4 12:20 PM (110.8.xxx.9)듣도보도 못한 낯선 사람과 함께 죽으려는 심리는 뭔지 궁금해요..
5. 하니
'11.7.4 12:36 PM (121.136.xxx.97)참 운명이란게.. 그 여자분은 같이 뛰어내렸는데 혼자 난간에 머리만 걸려있다 살았다고 하네요.
6. 이미 유럽은 인정해
'11.7.4 7:18 PM (118.39.xxx.117)태어날 때는 자신의 의사가 하나도 반영되진 않지만
죽을때라도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문화가 되었으면해요.
삶과 죽음의 선택에서 죄책감을 갖게 하는 수많은 사회적 가치관들, 종교들
아마 진정한 자유란 죄의식없이 자살을 선택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 속에서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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