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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동물학대자에 징역형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7/03/0200000000AKR2011070301130000...
"꼴랑 1년형?"이라는 반응도 있고 "그냥 집행유예로 끝나는 거 아니야?"라는 반응도 있지만
그래도 동물학대가 재물손괴와 비슷하게 취급되던 우리나라에서
이만큼이라도 강화된게 다행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시행된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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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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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1.7.4 10:49 AM (202.76.xxx.5)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7/03/0200000000AKR2011070301130000...
2. ..
'11.7.4 10:57 AM (175.198.xxx.40)통과된건가요? 법은 그렇게 만들어놓고 또 흐지부지되는건 아닌지..
미국에서는 실제로 이유없이 강아지 3마리를 몇년동안 학대하다 결국 죽인 사람한테
징역 10년을 줬던 사례도 있던데.. 학대의 강도에 따라 타켓으로 몇명을 잡아서 본보기로
보였음 좋겟어요
얼마나 못난 인간이면 동물들한테..ㅉㅉㅉ3. 세우실
'11.7.4 10:59 AM (202.76.xxx.5)말 못하는 짐승에게 화풀이하는 인간이야말로 찌질함의 최강이라고 할 수 있지요.
4. 범죄자
'11.7.4 11:05 AM (121.184.xxx.140)범죄자들이 동물학대부터 시작한다는 군요...동물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5. 올레
'11.7.4 11:32 AM (182.213.xxx.192)법으로만 흐지부지 하지말고
강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나 살면서 보니
동물 학대하고 괴롭히는 인간치고
인간다운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사람시늉 하는 녀ㄴ+놈도 못봤습니다.
토요일인가 보니까 유인원의 감정표현이 인간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하던데요.
엄마 원숭이가 아픈 아기 원숭이 이마를 짚어보며
열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결국 아기 원숭이가 사망하자
그 아기 사체를 한달인가 몇주동안인가 업고 다니면서
공허한 눈으로 아기 시체를 쓰다듬고 닦아주고 하더군요.
감정은 똑같이 느껴요.
인간처럼 체계화된 언어로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하다못해 새도 그렇던걸요.
올해 동물학대에 대해 한가지 더 소망이 있다면
개고기를 먹는것은 일단 그건 넘어가구요
그건 기호이고 식성의 문제이니...
제발 개 때려서 죽이는 것 좀 법으로 막았으면
그리고 강력한 처벌을 했으면.....하는 겁니다.
때리면 맞으면서..공포감에 호르몬이 쫙쫙 나오고
그래서 고기가 쫄깃거린다고 그런다네요.
그런 십장생들 다 모아서 어디 힘좋은
양아치들보고 두들겨패서 죽이라고 하면
그 잔인성을 좀 누를수 있을까요?
에이씨...내 인생은 전생에 동물이었는지
왜 이리 동물 이야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흥분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동물이 너무 좋아요.
좋은 품종 귀한 품종을 떠나서
오히려 더 버림받고 아프고 다친 동물에게 더 마음이가고
그 상처를 치료해주고싶고 사랑을 주고싶고 그러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