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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와 만나면 식사는요?
님들은 어때요?
1. T
'11.7.4 12:49 AM (59.6.xxx.113)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게되면 보통은 자식들이 지불하지 않나요?
그게 아들이건 딸이건은 상관 없구요.2. 형편대로
'11.7.4 12:50 AM (218.52.xxx.101)형편대로 하시면 되겠지요.
부모님이 소득없으시고 연로하시면 자식들이 내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일테고.
소득 많으시면 사주신다고 하시면 얻어먹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
자식들이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들도 있을테니 뜻 따르시면 될 듯한데.
외식비가 많이 부담이 되신다면 조정이 필요하겠군요. 집에서 먹는다거나...3. ...
'11.7.4 12:57 AM (119.196.xxx.80)시어머니는 저희가 따로 모시고 나간적은 잔치뿐이라 저희가냈어요.
지금 결혼한 자식이랑 밥 밖에서 먹으면 거의 반반내요. 남편이랑 애랑 서로낸다고 싸워요.4. .
'11.7.4 1:35 AM (119.67.xxx.14)저희는 주로 부모님이 내주세요
먹고살기 바쁘다고 여유있는 본인들이 내신다고 참 고맙죠
그런데요 항상 아들이나 며늘에게 카드내밀어요 대신 계산하라고요
어머님이나 아버님이 계산하면 항상 물어본대요 왜 아들이 안사주냐구요
아들이 사줘야지 왜!왜!왜! 어머님도 매번들으시니
남들보는시선때문에... 괜히 불쌍한 노인네 같아서 싫으신가봐요5. 100%
'11.7.4 4:02 AM (118.223.xxx.63)시부모님과 외식하면 거의 100% 아들,딸, 며느리가 내지요.
6. 놀토인줄 알았는데..
'11.7.4 7:23 AM (122.203.xxx.66)저희는 누가 먼저 외식을 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가 먼저 제안했으면 저희가 내구요, 시부모님이 먼저 제안했으면 시부모님이 내십니다. 대충 저희가 3내면 시부모님이 1내시는 것 같네요.
7. .
'11.7.4 9:19 AM (211.200.xxx.55)시어머닌 지금까지 한번도 식사비는 커녕 아이들 세배돈, 졸업 입학 축하금조차 주신적이 없어요.
반면 친정부모님은 당신 생신식사비용을 당신들이 내세요.
와줘서 고맙다고.
어쩌다보니 대접받기를 바라면 먼저 상대방을 대접하라는 말에 딱 맞는 예(example)를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있네요.8. .....
'11.7.4 11:07 AM (58.227.xxx.181)우리집은 시부모님이 거의 내십니다..
하나밖에 없는 손자 맛있는거 사주는게 낙이시라서요..1년에 서너번 밖에 안됩니다
멀리사셔서..어쩔수 없어요..
대신..우리아들이 먹고 싶은거 먹어야 합니다..메뉴선택권은 우리아들입니다..9. 그게
'11.7.4 1:33 PM (115.143.xxx.176)어떤 아들이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시부모님+우리부부 가면 우리남편이 냅니다.
시부모님+동서네부부 가면 시부모님이 냅니다.
시부모님+동서네부부+우리남편 가면 우리남편이 냅니다.
월급은 동서네나 우리나 비슷합니다. 동서네는 과일부터 쌀, 물, 반찬까지 시부모님께 다 받아 먹습니다. 심지어 동서네 차에 기름도 시부모님이 늘 채워주십니다.
저희는 일절 그런거 없어요. 남편이 펄쩍 뛰거든요.
자라면서 어떻게 컸는지, 또는 같은 자식이라도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자식이냐에 따라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