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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존여비의 뜻 아세요?

조언좀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1-07-03 18:34:14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다...

그런데..여태껏 그렇게 절 아껴주던 제 남편이..
변하고 있어요.
여태 행복했으니 됐다고 말하실 분도 있겠지만..
전 ..너무 슬프네요.
요즘 공허하고 사는게 힘들어요..
행복이 행복하지 않은 상황으로 바뀌려 할 때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 하나요?
어떻게 살아들 가시나요..
IP : 61.7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3 6:42 PM (125.178.xxx.243)

    Give & Take
    이제는 되돌려주실 때..
    그러면 남편분은 다시 그 마음을 찾으실거예요.
    남편이 아껴주던 마음을 잘 받고 있었다는걸 많이 표현해주세요~

  • 2. ㅇㅇ
    '11.7.3 6:48 PM (116.33.xxx.76)

    여자남자를 떠나 받기만 하는 사람 결국엔 질리게되요.

  • 3. .
    '11.7.3 7:00 PM (180.64.xxx.166)

    저도 여자지만 이런 사고방식 정말 헐...,,,; 할말을 잃게 만듬.

  • 4. ㅜㅜ
    '11.7.3 7:10 PM (220.88.xxx.73)

    남편분이 질리셨나봐요.
    지금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 남편분은 이제껏 느끼며 사셨겠죠.
    줘도줘도 달라고만 하니 남편의 샘도 마를 수 밖에요.
    이제 원글님이 그 샘을 채우실 차례...

  • 5. ㅋㅋ
    '11.7.3 7:36 PM (220.78.xxx.234)

    그만큼 받았으니까 님이 이젠 남편께 잘하면 되잖아요
    부모자식 사이라도 너무 한쪽만 희생하면 터지게 되는데..부부사이가 무슨..마님 마당쇠 사이도 아니고..-_-;;;

  • 6. 00
    '11.7.3 7:42 PM (210.205.xxx.25)

    우리가 저런며느리 들어올까봐 걱정.

  • 7. 좋은 사랑은
    '11.7.3 7:59 PM (124.195.xxx.67)

    누가 누구에게 비위 맞춰주는게 아니고
    함께 성숙해져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가끔 해요

    좀 엉뚱하지만
    자식을 기르면서
    금쪽과도 비길 수 없이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과연 사랑하는게 뭘까 늘 생각하다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부모자식간의 사랑과 남녀의 사랑은 다르지만
    부모자식간의 사랑에서도
    아이와 내가 함께 성숙해가는게 정말 좋은 사랑이구나 싶은데
    부부는 더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편이 변한게 아니고
    사랑이 익어간다고 생각하심이 어떨런지요

  • 8. 남존여비
    '11.7.3 8:46 PM (121.163.xxx.132)

    남자의 존재는 여자의 비용을 대는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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