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안된거 같은데...
여기에도 글올렸었죠...혹시 당하신분들 조언 있나해서....
네이트온의 제 아이디가 도용당해..메신저로 인터넷 뱅킹이 안되니 돈좀 부쳐달라고 ...그런 피싱에 속아서 제 친구가 돈을 450만원이나 보냈던 사건인데요...보내자마자 저한테 전화해서 돈보냈다고 하고 전 뭔소리야 하고....
몇초사이에 어머 나 사기 당했나봐!!하던 그 순간이 생생한데...
그 친구가 그저께인가 돈 찾았답니다.
돈 보냈다고 바로 저에게 전화하다 피싱인걸 안 친구는 바로 입금계좌의 은행에 전화해서 피싱 사기를 당한것 같다고 지급정지 신청을 했구요...경찰에 전화로 신고해놓고....
경찰서에 직접 가서 신고하구요...
은행에 또 가서 신고하니....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친구가 바로 지급정지를 걸어서 돈은 안빠져나가고 정지해놓은 상태였대요.
그리고 다음날 여기서 알려주신대로 법률구조공단인가 가서 서류 접수하고....
그리고 기다렸더니 그 계좌명의인을 찾았대요. 대출 받느라 통장과 비밀번호를 대출회사에 보냈었던거라고 하더래요.
암튼 그 사람하고 경찰이 연락하고 조사해서 송금 수수료 몇천원 때이긴 했어도 돈 찾았답니다...
정말 다행이죠?
그렇게 큰돈을 전화통화도 안고 턱 보내준 친구의 이쁜 마음이...다행이 큰 소해 안보고 찾게 되서 저도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런일 있으면 은행이고 경찰서고 통화연결이 너무 힘들어요. ARS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핫라인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
암튼 범죄자들은 자꾸 신종수법을 만들어대니...조심들 하자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이트 피싱 당했던 친구 돈 찾았네요.
다행이야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1-07-02 20:39:07
IP : 221.151.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7.2 8:42 PM (122.32.xxx.146)어휴...큰일 겪었는데 천만다행이내요
원글님이 인복이 있으셔서 그리 이쁜 마음 가진 친구분이 있으신것 같아요2. 으와
'11.7.2 8:43 PM (210.222.xxx.234)정말 다행이에요.
친구분의 고마운 맘 씀씀이도 확인하시고,
현명한 대처로 금전적 손해도 막으시고.. 브라보~3. 다행이야
'11.7.2 8:54 PM (221.151.xxx.234)에고 원글인데요...그모든 대처는 친구가 했습니다...저도 중간에 경찰서 전화하고 친구한테 그런식으로 하라고 계속 문자보내주고 ..그런 일 했고요...암튼 친구 곧 수술 앞두고 잇는데제가 거하게 한턱 내야할거 같아요...
4. .
'11.7.2 9:28 PM (125.152.xxx.112)친구분 착하신 분인가보네요.....원글님 닉넴처럼 찾아서 다행이네요....ㅎㅎㅎㅎ
5. 희망통신
'11.7.3 12:02 PM (121.144.xxx.96)진짜 돈장난하는것들은 지구를 떠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