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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말이어요, 원래 있는게 아니라 그냥 결혼적령기에 만나게 되는 이성 아닌가요?

그냥자기합리화 조회수 : 3,385
작성일 : 2011-07-01 23:22:45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를수도 있지만요,

인연이란거 그냥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는거 아닐까요?

결혼하고싶을 때 만나게 된 이성이었 뿐인데 그걸 운명적인 인연으로 미화시키는 것이요.

평생 독신으로 살다 가는 사람들은, 인연이 없었다기보단 외로움을 별로 안타서 그냥 결혼안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고요.
IP : 118.39.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자기합리화
    '11.7.1 11:23 PM (118.39.xxx.117)

    밑에 관련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4&sn=off...

  • 2. ㅋㅋ
    '11.7.1 11:25 PM (114.200.xxx.56)

    뭐 그럴수도 있지요^^그러나 결혼까지해서 애까지 낳고 사는데 인연이 아니면 또 무어라 하겠습니까??

  • 3. ㅎㅎ
    '11.7.1 11:28 PM (112.186.xxx.7)

    근데 또 어찌보면 20대 초반이나...결혼적령기 아닐때 안만나고
    결혼적령기에 딱 만나서 결혼하고 사는것도 인연아닐까요??

  • 4. 그러쵸.
    '11.7.1 11:30 PM (125.146.xxx.148)

    다 결과론이죠.
    인연이라 결혼한 게 아니라 결혼했으니 인연인 거.

  • 5. .
    '11.7.1 11:33 PM (180.65.xxx.2)

    책에서 읽었는데 거리의 법칙..거리가 가까운곳에 있는이성과 만나고 결혼하고 사는거랍니다.
    나이의 법칙..결혼할 나이정도됐을때 내옆에 있는 이성과 또 사귀게될확률이 높겠죠
    저는 인연이라기보다는 확률같은데요

  • 6. 그러게요
    '11.7.1 11:41 PM (115.139.xxx.35)

    연애 오래했는데..이리저리 시간보내다 결혼할때가 되니 결혼하게 되었어요..인연이겠죠 이것도.

  • 7. g
    '11.7.1 11:43 PM (112.163.xxx.192)

    그러니까 결혼 적령기에 만난 그게 인연.

  • 8. ..
    '11.7.1 11:53 PM (180.67.xxx.39)

    그러니까 결혼 적령기에 만난 그게 인연. 22222222

    아직 모르셨구나... 원래 첫사랑, 스물살에 만난오빠.. 는 인연이 아닌거예요.
    진짜 인연은 결혼 적령기에 만나는 거죠.

  • 9.
    '11.7.1 11:58 PM (121.151.xxx.216)

    스물살때 만난 아저씨랑 사는 저는 뭘까요
    오빠가 아니라서 살고잇나 ㅠㅠ
    인연이였나
    그냥 비켜가는 인연이지 왜
    나도 오빠였다면 달라졌을까요

  • 10. 그래서
    '11.7.2 12:15 AM (58.233.xxx.47)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있죠~
    사랑하고 싶을 때, 결혼 준비 됐을 때 만나야 해요.
    내가 준비 되어도 그쪽이 준비 안되어 있다면 그것도 무효...

  • 11. 그건..
    '11.7.2 9:01 AM (119.197.xxx.68)

    아니라고 봐요.
    단지 결혼 적령기에 만나서 단지 싫지 않을정도이거나 막연한 호감이었는데 연애가 지속되어 결혼한 분도 있을테지만 인연은 정말 있는것 같아요..
    서로 첫눈에 반해 정말 좋아했는데 주위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저는 우리가 정해진 인연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그사람보다 더 조건도 좋고 한사람도 널렸었거든요..
    가끔 싸우기도 하고 미워할때도 있지만(대부분 생활 습관의 차이) 20년된 인연이라 결혼했다고 지금도 믿어 의심치 않네요

  • 12. 우리 집
    '11.7.2 10:49 AM (211.251.xxx.89)

    대부분에 있어서 결혼은 타이밍이죠.
    저희 언니 같은 경우는 사채이자 보다 무섭다는(어제 자게 표현 인용) 백수 노처녀를 형부가 나타나 3달만에 결혼에 골인..형부는 우리 가족의 은인이라는 ..

    그런 반면에 저는 5살많은 언니는 짝도 없는데, 결혼할 나이도 안되면서 자리 잡지도 않은 남자 마음잡고 공부하고 싶다는 바램에 대학 졸업도 전에 혼인신고부터 한 커플도 있어요.
    둘이 손잡고 아무도 모르게 혼인신고, 남자는 안정감속에 공부해서 바로 고시 패스, 그리고 결혼식...
    이렇게 타이밍과 조건을 거슬리면서 인연을 맺는 사람도 있고요.
    아무튼 두 케이스 다 무난하게 잘 사니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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