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사람이 지나치게 개념없는 행동으로 날 많이 실망시켰어요.
내 감정에 대해 그 친구한테 말해야 할까요?
난 완전히 정이 떨어져서 구구절절 설명할 의욕도 없고, 미안하다고 하면 받아주기도 내치기도 난감해서 아직 말하지 않았어요.
또, 한 동네 살기 땜에 길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어색해지는 것도 싫고.
쿡님들은 어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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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친구와 조용히 정리하고 싶어요.
휴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1-07-01 23:10:11
IP : 175.117.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 11:24 PM (36.39.xxx.184)한동네살고 어색한거 싫으면 서서히 거리를 두세요
한번에 짜르지말고...2. ,
'11.7.1 11:25 PM (119.207.xxx.170)저라면 아무말없이 연락 안할거예요.
이쪽에서 연락안하고 오는 연락만 받으면 자연스레 멀어져요.
좀 귀찮기는 하지만 상대도 알게되면 그냥 연락 안하고 그렇게 됩니다.
한동네 살아서 마주치는건 어쩔수 없지만...3. 휴
'11.7.1 11:30 PM (175.117.xxx.239)훗^^ 첫댓글님,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스팸처리하고 수신거부 해놨어요.
4. ...
'11.7.2 12:24 AM (218.238.xxx.152)그렇게 헤어진 친구, 시간 지나면 생각나는 건..제가 미혼이기 때문이겠죠.
5. 같은 경우
'11.7.2 7:54 AM (115.137.xxx.132)있었어요. 전 도저히 못 참고 전화를 걸어서 제 상한 마음도 얘기하고 서로 오해가 있는 거라면 풀고자 했었는데, 지금 많이 후회해요. 그친구는 절 그냥 예민하고 성격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몰라요. 학교문제로 엮여서 계속 봐야하는 사이지만, 그 친구는 여전히 같은 식의 말실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말 해봐야 소용 없구요, 괜히 마음만 더 다쳐요.
그냥 조용히 마음만 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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