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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설립하려고 명의를 빌려달라는데 어떡하죠.....?? ㅜㅜ
지금은 본인명의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세요.
이번에 회사를 하나 차리시려는지 전화로 몇번씩 법인을 설립하려는데 자기돈으로 다 하고
주식만사서 명의만 빌리는걸로 저희 엄마랑 저랑
같이 명의를 좀 빌려달라해요,,,
제가 좀 꺼름직한건요, 본인 사위도 딸도 아들도 다 있는데 가족은 안된다하데요. 가족을올리면
같은 주주가되서 남이어야한다고.
그리고 그렇게 손해안보고 당당한거라면 우리 남편에게 직접 얘기하시지 왜 남편몰래
저에게만 말씀하신답니까,
법인이니 망하거나 잘못되도 개인이 손해볼것 하나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어쩌죠,,?
저도 알아본즉 법인은51% 과점주주가아니면 망해도 개인이 책임을 묻지 않는건 아는데
필요한 서류는 인감하고 뭐하고 떼면 된다는데 사실 인감떼서 준다는것도 영 꺼름직하구요...
저 이런적은 정말 처음이여서 일단은 생각해보겠다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일단 걱정스러운건 그 차리려는 회사가 뭔지도 어떤건지 그분 말만 믿을뿐
아무것도 저는 모른다는거에요 제가 모든걸 알고 명의를 빌려주는것도아니고
아무것도 모른채 명의만 빌려주는거니 그게 젤 맘이 안내킵니다.
그 일이 무엇이든간에 거짓된 행위 자체를 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 분은 돈빌려주는것도 아니고 아무 손해안보는 법인설립시 명의만 빌리고 돈도 내가 다 투자한다는데
못해줄께 뭐냐며 서운해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ㅜ...
잠시후 글 지울께요 혹시나 또 모르니까요 ,,
1. 고민이...
'11.7.1 11:11 PM (125.134.xxx.223)결론은 명의를 안빌려주는게 맞는거겠죠..?
2. ...
'11.7.1 11:13 PM (211.246.xxx.234)친삼촌도 아니고 이모부라..
이모랑 이혼하면 끝인 아무것도 아닌 관계..3. ㅎ
'11.7.1 11:15 PM (112.155.xxx.11).../님이 정답!!ㅎㅎ
4. 음...
'11.7.1 11:17 PM (122.32.xxx.10)그 이모부는 일가 친척이 아무도 없나요? 형제, 자매도 없고 자식도 없는지요?
왜 하고 많은 사람들중에 하필 원글님과 원글님 어머니일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혹시 제일 만만한 사람은 아닐지... 먹튀를 해도 괜찮은 상대가 아닐지 하구요.
전 법인이 망하면, 그 법인의 임원이었던 사람들은 연대책임 진다고 알고 있어요.
만약 법인을 세워놓고 그 법인 명의로 대출이라도 왕창 받으면, 누가 갚아야 할까요?
이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부탁이고, 절대로 들어줘서도 안되는 거에요..5. ...
'11.7.1 11:22 PM (125.186.xxx.18)법인 망하면 개인이 책임 안진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님과 어머님이 명의상이라도 이사 등재되고 주식 갖게되면 지분에 따라서는
그 법인은 님과 어머님의 연대보증 없인 아무것도 못해요.
안낸 세금도 2차 납세의무자로 님께 넘어올 수 있구요.
절대 안돼요.
직장 다니시면 직장 핑계 (인사규정상 겸업금지 조항이 있다든가) 대시든가
결혼하셨으면 남편 핑계 대시든가, 그냥 싫다고 거절하세요.6. 안돼요..
'11.7.1 11:38 PM (110.14.xxx.145)별일없을 수도 있겠지만..만의 하나 별일이 생긴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명의 빌려주고 잘못돼서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차라리 돈 빌려주는게 낫지 명의는 아닌건 같네요.
윗분들 얘기처럼 핑계거리를 잘 찾아보세요..
그리고 가족은 안된다는 말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네요.7. ...
'11.7.1 11:38 PM (218.53.xxx.116)이모부 형제 부모도 있잖아요 그리고 결혼했으니 그거 빌려주면 시부모님이 짐싸라고 했다고 하세요 쎄게 나가야지 어쩡쩡하게 나가면 다 물려요
8. 안돼요..
'11.7.1 11:41 PM (110.14.xxx.145)그리고 과점주주 따질때 님과 님어머니(가족관계) 명의의 지분 합쳐서 51%넘으면 과점주주 인걸로 알아요.
9. ..
'11.7.2 12:10 AM (59.5.xxx.46)명의는 누구에게도 함부로 빌려주면 안돼요..
법은 몰랐다는 말로 구제해주지 않습니다.10. 희망통신
'11.7.2 12:14 AM (121.144.xxx.96)정말 큰일날 사람이네요....
매출누락하거나 세금안내고하면 다 책임돌아와요..거기다 인감까지;;;;;;;;;;;;;;;
억대 빛쟁이되고싶나요?????11. 남편핑계
'11.7.2 12:46 AM (59.24.xxx.245)대고 해주지 마세요.
남편이랑 시어른들이 펄쩍 뛴다고 핑계대면 뭐라 못하실거예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 다 옳으세요.
이모도 아니고 이모부면 암것도 아닌 사이예요.
게다가 신용불량자라면서요? 대체 뭘 믿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딱 자르세요. 그리고 어머님도
못하게 말리세요. 지금 거절하면 그냥 서운하다 말겠지만
거절을 못해 명의 빌려주고 나중에 탈이나면 서로 평생
원수됩니다.12. 대책없는 사람
'11.7.2 12:50 AM (180.231.xxx.127)말도 안되는 일을 저렇게 부탁하는 사람 참 황당하네요.
거절하세요. 완전 남의 집안까지 말아먹을 작정했나.....
엄마도 안엮이게 잘 둘러대시길....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13. 헐
'11.7.2 3:25 AM (180.224.xxx.104)그 사람 서운하라고 하세요.
그게 부탁입니까. 위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거지.
오히려 님이 그런 요청 받은 걸 그 사람에게 더 서운해해야 해요.
이런건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딱! 잘라서 안된다고 그럴 생각 없다고 말씀하세요.
미안하단 얘기 하지 마세요. 그럼 서운해도 되는 줄 알아요.14. 어떻게 좀쎈말 해야
'11.7.2 4:58 AM (210.222.xxx.110)이모부란 양반!! 참위험한 생각을 아무 꺼리김 없이 하는 사람일세,,,
한번 망한사람은 그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두번,세번 안망한다는 보장있을까요?
그나마 염치 까지도 없어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는군요,,
아마 이모부란 사람주위에 가장 성격이 좋다던게,,, 좀 뭐한표현이지만 어리숙해? 보였나봐요?
그나마 여기 싸이트에라도 올렸으니 망정이지?,,,이정도의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관계를 끊어야 할사람인듯!! 전화도 할필요없어요!! 상식적인 관계에서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상대를 해할 의사가 있는 사람과 단절하는 것이 님과 님의 가족을 살리는 길입니다.15. ..
'11.7.2 7:01 AM (175.210.xxx.243)고민이시겠네요.
제 남편 경우 해외서 법인낼때 외국인이라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할수없이 친한 현지인 명의로 법인 설립을 한 케이스인데요, 저희는 그 현지인이 딴 맘이라도 먹으면 어쩌나 걱정하곤 했었는데..ㅎ
아무튼 참 애매하시겠어요.16. 저기
'11.7.2 11:01 AM (211.104.xxx.8)님 안하는 건 당연하고 엄마 단도리 잘하세요.
엄마 맘 약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해줬다가
진짜 나이 드신 어르신 큰일나게 생겼네요.
이모고 이모부고 연 끊으세요, 못된 사람들이네.17. 저기
'11.7.2 11:04 AM (211.104.xxx.8)제가 주변에 알아보니까 명의 빌려준다고 해도 위험하지 않은 거 아니라고 한다,
엄마와 저에게 이런 부담을 지워주시려는 이모부에게 제가 오히려 서운하다.
남편이고 친구고 다 펄펄 뛰고 있다.
저 정말 이모부님 믿었는데 너무 서운하다 먼저 선수 치세요.
엄마한테도 그렇게 얘기하시구요. 잘못되서 몇 억 빚 갚고 있는 사람도 있고
대출이며 세금이며 다 내야 한다고... 현재 신용불량자인 사람이
이런 부탁하는 거 자체가 우리가 서운해야할 일이라고
이모부한테 너무 너무 서운해서 연 끊고 살고 싶다고
이모부 뿐 아니라 어머니한테도 확실히 말씀하시는 게 좋겠어요.18. 저기
'11.7.2 11:05 AM (211.104.xxx.8)명의 빌려줘서 우리는 위험 부담만 떠안고 얻는 것도 하나 없는데
부탁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뻔뻔한지.
님 정말 정말 정말 서운해 하셔도 돼요.19. 헐
'11.7.2 1:03 PM (119.196.xxx.13)지* 말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