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들 문제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엔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이니 자유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인터넷과 블로그가  조용히 우리에게 내면화되어 지갑을 열게 하더군요.
처음엔 육아일기가 재미있어서 또는 음식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인간적으로 들어가게 되던데...
그건 정말 인간에 대한 흥미, 관심으로 좋게 보게 되는건데...
언제부터인가 여행지에 입었던 옷,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이런걸 공구를 하더라구요.
그 옷들 어떻게 납품받아오는건지...
그때부터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가 있다, 싶더라구요.
또 남이 하는 걸 보면 다 갖고 싶어하는 한국인들의 심리도 문제구요.
이제 블로그 일체 안가요.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ㅓㅓ]

그게요 그 사람이 해피콜 후라이팬으로 사용한 요리를 올려봐요 대다수 이웃들이

그 팬 어디거에요?라고 물어온답니다.

어떤 사람이 어디 펜션 놀러갔다고 하면 쪽지로...그 펜션정보좀 알려달라고 난리에요.

당신이 하면 나도 하고싶은 그 심리를 이용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