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역사 스페셜: 고종 밀사 헐버트

존경해요!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1-07-01 15:30:27
IP : 76.202.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 3:37 PM (165.246.xxx.142)

    금, 은은 상놈한테 지게 지워서 도망가다가 그 상놈이 맘이 변해서
    지게채로 도망가버렸다던데 아닌가요?

  • 2. 로긴
    '11.7.1 3:37 PM (112.221.xxx.58)

    님 글보고 로긴했어요. 저도 어제 헐버트 박사님 스페셜 보고 감동의 물결이 밀려와서, 오늘 대한제국멸망사 알아보고 헐버트 검색해보고 했어요. 어제 kbs 역사 스페셜 너무 좋았어요. 이런 프로그램 자주 만들면 수신료 낼만 하단 생각들었요. 뉴스보면 수신료 내고 싶지 않지만. 암튼 파란눈의 한국혼 저 이 책사서 읽어봐야겠네요. 아 정말 너무너무 고마우신분이에요. 헐버트 박사님.

  • 3. 존경해요!
    '11.7.1 3:40 PM (76.202.xxx.119)

    그르게요. 정말 나쁜짓 가지가지 했어요.
    고종이 얼마나 어렵게 남긴 돈인데 ㅠㅠ.
    전 사실 비자금건을 알면서 고종을 다시 보았다는.

    일본이 큰 돈을 누굴 구워삶아 빼돌린건지.
    정식 절차도 안받고 돈을 인출해준걸 보면 다른 은행이나 다른 서방강국 권력자가 개입되어 있을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에선 감동보단 분노가!!

    참 어려운 싸움 하시다가 돌아가신 분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더욱 숙연해지더군요.

  • 4. 존경해요!
    '11.7.1 3:41 PM (76.202.xxx.119)

    저도 책 사서 보려구요.
    둘째 낳고 졸리운 책 절대 못보는데 역사서라기에 좀 두렵지만 이 책은 읽고 싶어요.
    특히 전 미국이라 애들에게 이 분을 알려주는게 의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 5. 존경해요!
    '11.7.1 3:46 PM (76.202.xxx.119)

    .님 답글 이제야 봤어요.
    은행에 계좌에 들어있다는 증거도 있으니 지게건은 루머인듯 하네요.

    헐버트 박사님이 빙의라도 했는지 갑자기 넘 열심히 답글을.^^

  • 6. ㅇㅇ
    '11.7.1 4:42 PM (165.124.xxx.58)

    헐버트 박사의 부친이 목사이자 대학 총장, 어머니도 다트머스 대학 창립자의 딸인 명문가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시 영어와 서양 문물을 배우고자 고종이 미국 정부에 미국인 교사를 보내 달라 요청했고 이에 당시 미국 교육부 장관이 친구였던 헐버트 박사의 부친에 학생들을 추천해 달라고 한 거죠. 그리고 부친은 자신의 아들들 중에서 보낼 생각을 하고 헐버트 박사가 자진해서 가겠다고 합니다. 역사와 세계지리에 관심이 많아 한국이란 나라를 잘은 몰라도 관심 있어 했다고...어쨌든 촉망받는 명문가의 젊은이인데 그런 아들을 한국에 보낸 그 부친도 대단하죠.

    지금 헐버트 박사가 쓴 The Passing of Korea를 영문으로 읽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 많네요.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의 기질 비교도 그렇고...중국인은 실용적, 일본인은 이상적인데 한국인은 그 둘을 섞은 실용적 이상주의자라는 진단.

    그렇다고 한국사람 띄워 주는 좋은 말만 한 것도 아니에요. 한 가지 재미있는 관찰은 한국 사람의 기질적 특징이 검소하지 않고 돈이 생기면 다 써 버리고 돈 있는 사람이 아끼지 않고 써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생각, 그리고 돈이 없으면 남의 거라도 써 버리려고 한다 (왜냐하면 양반일수록 예전엔 돈을 쉽게 잘 벌어서 다시 잘 갚기도 해서 자기가 남에게 돈을 꾸어 써도 큰 결례라 생각하지 않음) 친척이 부자가 되면 자기가 덕을 봐도 된다고 당연히 생각하고 친족에 대한 대접과 부양은 호의가 아니라 의무라서 이를 저버리면 욕을 엄청 먹는다, 시골에서 손님이 올라오면 서울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집에서도 공짜로 자서 서울엔 숙박업 자체가 안 된다, 그리고 그 손님이 몇 년씩 개기고 있어도 쫓아내기도 힘들고 주인은 힘들게 눈치 주면서 그만 가라고 한다 등등...재미있네요. 헐버트 박사 자체가 검소함을 미덕으로 아는 프로테스탄트 가정에서 자라났고 개인주의적인 미국에서 왔으니 당시 한국 사람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나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342 엑스워런트 는 어디서 거래할 수 있나요? 1 궁그미 2011/06/10 145
656341 국가유공자혜택대상자가 손자도 해당되나요? 6 국가유공자 2011/06/10 765
656340 저 밑에 아래 사장님 관련 원글자인데요.ㅠㅠ 27 vv 2011/06/10 2,304
656339 교회분만) 교회의 치유은사,신유예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1/06/10 501
656338 송파구 가락, 문정동 주변에 괜찮은 솜틀집 아시는 분? 이불솜 2011/06/10 107
656337 고려대, 제자 성추행 징계 교수 복직 논란 12 세우실 2011/06/10 431
656336 탐스슈즈 글레이터?인가요??? 10 신발고민 2011/06/10 772
656335 아이들은심장이 빨리뛰나요 ? 8 감기걸린아들.. 2011/06/10 576
656334 7살아들과 파리 한달..문의드려요 6 쌩쌩 2011/06/10 424
656333 우래옥 냉면이 11000원이네요 ㅜ 18 살인물가 2011/06/10 2,251
656332 고등학교 전교회장에 나간다는데... 2 조카사랑 2011/06/10 466
656331 전남 영광백수해안도로 근처에 숙박할 곳 좀 추천해 주세요 5 나난 2011/06/10 463
656330 주식으로 700만원이나 손해봣네요........... 9 ... 2011/06/10 2,041
656329 캐러비안3, 쿵푸팬더2, X맨퍼스트클래스? 하나라도 보신 분들~~ 10 완전오랜만 2011/06/10 757
656328 신촌 부근 일요일날 2시간 정도 공부할 곳 5 장소 2011/06/10 294
656327 남친한테 도시락 싸줄껀데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3 도시락 2011/06/10 517
656326 녹두죽 어떻게 만드나요? 11 닭죽 2011/06/10 705
656325 사학법 개정없이 반값등록금이 가능한가요? 4 알려주세요 2011/06/10 218
656324 <의학전문대학원> 문의드려요^^ 5 뜬금없이 궁.. 2011/06/10 588
656323 핸드폰 교체 햇는데..전화번호 옮기는거 어떻게 하나요? 4 스마트폰 2011/06/10 498
656322 (글 지웁니다)ㅠㅠ 45 vv 2011/06/10 2,463
656321 나무는 재활용쓰레기가 아닌가요.. 3 ... 2011/06/10 707
656320 커피전문점 커피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요 4 소화불량 2011/06/10 1,206
656319 소화가 안되고잇어요 소화 2011/06/10 140
656318 썬그라스 쓰면 2 굴욕 2011/06/10 703
656317 대학적립금 3조 보면 모릅니까, 여기도 이해관계자가 있겠지만 8 등록금의 비.. 2011/06/10 354
656316 뒷소식이 없네요. 포털에 누군가 뉴스올라가지 않도록 막아놨나?? 3 고대의대생사.. 2011/06/10 568
656315 상담좀 부탁드려요~ ㅠㅠ 6 나이롱신자 2011/06/10 386
656314 도시락 싸주는 싸이트 굉장히 비싸네요........ 27 헉!!!!!.. 2011/06/10 9,810
656313 근로자 전세대금 대출 에 대해 여쭈어요.. 1 대출 2011/06/10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