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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단을 명품가방으로밖에 할 수 없는 female

moon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1-06-30 14:59:12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십여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명품에 대한 여자들의 욕구...

아무리 해도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특히 몇백만원 몇천만원하는 명품가방들...

밖에 나가면 여자 5명 중 한명이 메고 있는 루이비*...

정말 그러고 싶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서너번 정도 가방에 대한 지적질을 받았습니다.

여자들은 정말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그 사람의 가방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나 봅니다.



전 제가 매기 편하고 실용성 있는 것이면 무조껀 콜이거든요.

왜 부자들도 아니면서 그렇게 명품가방에 목을 맬까요.



이제는 그냥 사고방식이 다른 게 아니라 몰개념에 몰개성이 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렇게 씁쓸해 하는 나도 무의식 저변에 열등감이 있어서일까요.

IP : 152.149.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라
    '11.6.30 3:01 PM (112.216.xxx.84)

    뭐 ...다 틀린 말은 아니시네여

  • 2. 진짜
    '11.6.30 3:01 PM (112.216.xxx.2)

    심심하신가부다..
    발닦고 잠이나 자세요 연이어서 글이 몇개야 대체

  • 3. 아니요
    '11.6.30 3:01 PM (180.64.xxx.183)

    무슨 열등감이요...
    그냥 30만원짜리 펜션 가서 머리 식히세요.

  • 4. ....
    '11.6.30 3:04 PM (221.151.xxx.13)

    됐고
    불펌해서 허구헌날 여기에 퍼날르면서 욕이나 먹는 댁보단 나은것 같아요.

  • 5. 자기가 번돈으로
    '11.6.30 3:08 PM (110.174.xxx.207)

    자기가 번돈으로 사면 그래도
    자기 수입으로,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서 소비하는 거라고 이해해 줄 구석이라도 있죠.
    자기가 벌지도 않은 돈으로 사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힘들게 일하고 적은 돈 받고 사는 인생은 뭔가 싶습니다, 차라리 핵폭탄이나 떨어져라 싶고.

  • 6. ㅎㅎ
    '11.6.30 3:29 PM (211.220.xxx.124)

    주변에 자기가 벌지 않은 돈으로 사치하는 사람 열 사람만 대보셈.

  • 7. 열등감
    '11.6.30 3:30 PM (147.6.xxx.77)

    빙고

    하나 사세요

  • 8. 에구
    '11.6.30 3:38 PM (1.225.xxx.229)

    여기서 이러구 싶을까??
    moondi....

  • 9. 바히안
    '11.6.30 4:43 PM (119.71.xxx.39)

    말이야 바른 말인데 뭐가 불만이라서 삐딱한 댓글인지...
    뭐~ 찔리는거 있수?

    자기 죽는 줄 모르고 집어등을 쫓아가는 오징어나
    명품 탐하는 여편네들이나 비숫하다 보면 되는데
    가방 하나에 열등감 느낄 필요까지가 있겠어요.

  • 10. 미투
    '11.6.30 5:52 PM (121.167.xxx.244)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인데 댓글들 보고 놀랐네요...
    아래 어떤 글을 올리셨는지는 모르지만 저의 명품 가방에 대한 생각도 그렇거든요.
    남편이 너도 명품가방 하나 사야지~~ 할때 마다 웃고 넘깁니다.
    자꾸 그러는데 명품 가방을 원하지 않으니 내가 원하는 걸 해줘라.하거든요.
    이렇게 까칠한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11. 명품들면
    '11.6.30 6:11 PM (110.8.xxx.175)

    다 목맨 사람인가요?
    살사람은 사고 안살람은 안사고..명품가방에 대해 이렇다하고 말하는게 더 갖고싶거나 못사주는 자격지심으로 보여요,.
    정말 관심없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이러글 올리지도 ,누가 뭘 드는지도 ,가방글도 잘 안볼걸요

  • 12. 뭘 신경쓰세요
    '11.6.30 8:52 PM (124.195.xxx.67)

    사람마다 돈 쓰는데가 다른거죠

    저도 사십대 후반
    비교적 평탄하고 여유있게 나고 자라 지금껏 살고 있지만
    별로 관심없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차 선호하는 사람
    좋은 시계 차는 사람
    다 사람마다 돈 새는 곳이 있죠

    남들이 들고 싶어서 드나보다 하는 거죠 뭘.

  • 13. 동의합니다
    '11.7.1 10:58 AM (112.171.xxx.5)

    저도 명품가방 몇 개 사봤는데요. 지금은 가벼운 천 가방이 최고네요.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부자들이 꽤 많아서 천만원에 가까운 가방도 기꺼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많은 것 같아요. 허세 부리는 것이 아니라 그러니까 그런 분은 자기 경제 사정에 맞게 하는 것이니 그냥 이해하세요

  • 14. 바히안
    '11.7.1 10:58 AM (14.33.xxx.21)

    개인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fetishism이라는데 문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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