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는 민소매입으면 안어울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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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30대랑 아가씨 30대랑 다른가봐요

한여름이면 민소매에  청바지 입음 시원해보이고 이뻤는데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예뻐서 산옷

거울앞에서 입어보니..말그대로 안습이네요

끈나시같은건데 (야한건아니에요) a라인으로 퍼지는 스탈이라 ..

그냥입으니 뭔가 허전.. 안에 하얀티를 입고 입으니.. 고딩도 아니고 언발런스

혹시나 몇년전에 산 망고나시를입으니 무슨 레슬링선수같고

호리호리하고 시원해보이고 산뜻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 벌써부터 가려줘야 하나봐요.

제가보기에도 안이쁜데 나가면 오죽할까.

눈에 꼭 그런옷만 들어오네요..

[얇은가디건]

얇은 여름 가디건을 입으시면 되지 않나요.
여름용으로 7부 정도되는 얇은 가디건 많이 팔아요.
우람한 팔뚝도 가릴수있고 날씬해 보여서 원피스에 잘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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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주부들이다보니...같은 나이라도 팔뚝살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ㅁㅁ]

30대라서가 아니고 체형때문인것 같은데요. 40대 아줌마라도 민소매 입어서 이쁜사람 많아요.

[맞아요]

레이어드룩해야죠뭐. 집안에선 민소매만 입고
사람있는 곳에서는 가려주고요

[체형때문]

나이가 옷입는 한계는 아닌듯 싶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체형 얼굴 때문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