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불만제로 보셨나요? 충격

드러운데 먹지마시길 조회수 : 17,132
작성일 : 2011-06-30 11:06:03
남이 먹다 남은 감자탕의 고기 우거지를 재 사용 했데요.
심지어는 남이 베어 문 이빨자국이 있는 우거지까지 손님상에 냈다고...
우웩 드러워...저 감자탕 좋아하는데 앞으로 못먹겠네요 더러워서...
지금은 더워서 감자탕이 안땡기지만...
날씨 추워지면 먹을게 없네요 ㅜㅜ
http://news.nate.com/view/20110630n08137?mid=n0402
IP : 121.135.xxx.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러워
    '11.6.30 11:06 AM (121.135.xxx.37)

    http://news.nate.com/view/20110630n08137?mid=n0402

  • 2. 근데
    '11.6.30 11:07 AM (112.168.xxx.63)

    감자도 아니고
    우거지에 이빨 자국이 남을 수 있느냐가 더 궁금해요.
    우거지 흐물흐물해서 담다보면 찢긴 모양일 수도 있는데
    이빨자국이 있었다고 해서 놀랐어요.ㅎㅎ

    저도 방송 봤는데 정말 외식 할 거 못되더라구요.

  • 3. ..
    '11.6.30 11:10 AM (211.180.xxx.53)

    저도 봤어요. 감자탕 정말 좋아하는데 앞으론 그냥 집에서 해먹어야 할듯...
    근데 계란은 어쩌나요...ㅠㅠ

  • 4. 원글
    '11.6.30 11:12 AM (121.135.xxx.37)

    전 엊 방송 못보구 오늘 인터넷 하다 우연히 보게 되서 82에 알려 드리는 거에요.
    윗님 계란은 뭔가요?

  • 5. .
    '11.6.30 11:14 AM (222.239.xxx.168)

    감자탕,해물찜, 갈비탕,,, 한참 끓이는 음식, 양념 범벅되서 나오는 음식들은 재사용하는게 표가 그리 안 나니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얼써부터 해 왔어요.

  • 6. 아기엄마
    '11.6.30 11:17 AM (118.217.xxx.226)

    으악, 지난 주말에 감자탕집 가서 거하게 먹고, 포장해와서 집에서 또 며칠을 먹었는데 흑흑..

  • 7. f
    '11.6.30 11:18 AM (58.227.xxx.31)

    허헉스.......... 으미 드러운거...

  • 8. 유지니맘
    '11.6.30 11:18 AM (61.77.xxx.136)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모든곳이 다 그렇지는 않으니 잘 골라서 가시면 되지 싶은데요
    제가 가는 감자탕집은 바로 바로 다 버려요 .
    주방이 훤히 보이니 버리는것까지 다 보이거든요 .
    왠만하면 주방이 보이는 집에서 먹으려 노력하는 .. 1인

  • 9. 음..
    '11.6.30 11:20 AM (122.32.xxx.10)

    제가 가는 감자탕집도 다 버려요. 아, 근데 제가 자주 먹는 사람은 아니라... ^^;;
    암튼 제가 가는 집은 아예 앉은 자리에서 감자탕 냄비에 싹 쓸어담아서 치우던데요.
    그런 집은 재활용을 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상위의 것들이 다 들어가거든요..

  • 10. 경험..,
    '11.6.30 11:26 AM (222.106.xxx.218)

    처음 오픈할때는 살도 통통하고 좋았죠.
    시간이 지나면서 주문해서 나온 감자탕...살은 없고 뼈다귀만..이상타~설마~했죠.
    그래도 그 가게를 지날때마다 또 주문..살을 발라 정말 사람이 뜯고남은 그런상태에 뼈다귀들..
    뼈다귀에 살이 붙어있는게 하나도 없고..누가먹다 남은 걸 도로 파만 얹어 가지고 나온감자탕......정말 기분 드럽고 다시는 안온다 하고 절대 안갔어요...
    2~3개월후...문 닫았드라구요..정말 초심으로 장사를 해야지..먹는거 가지고 장난치고.불쾌하드라구요,,

  • 11. 원글
    '11.6.30 11:27 AM (121.135.xxx.37)

    윗님 말씀 대로
    쟁반에 남은 반찬들 예쁘게 접시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
    생각해보니 재활용할 가능성이 높을꺼같네요.

  • 12. 방송보다보면
    '11.6.30 11:27 AM (121.164.xxx.19)

    밖에서 뭐하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하다못해 단무지 하나도 소비자고발에 나왔던 곰팡이낀 웅덩이 속의 단무지 생각에 손이 안가더군요.
    저렇게 먹는 걸로 장난치면 타격이 갈 정도로 헉~~소리나게 벌금을 물렸으면 좋겠어요.

  • 13. 계란
    '11.6.30 11:28 AM (211.180.xxx.53)

    마트에 가보면 계란 종류가 많잖아요.
    근데 소수겠지만 부화에 실패한 계란을 유통시키기도 하고, 또 한 종류의 계란인데 포장만 온갖 영양란으로 둔갑시켜서 유통시키기도 하고...
    그래서 계란이 안좋은게 많더라구요.
    계란고를때 꼭 확인하라고 하더라구요.
    등급표시, 유통기한 표시, 영양란일때는 어떤 영양소가 포함되었는지... 가령 인삼을 먹인란이다라고 한다면 영양소 표시도 다 하게끔 돼있다고 하구요.
    비타민란이다하면 비타민이 얼만큼 포함이 되었는지 표시해야 하고...
    이런거 다 확인하라고 하드라구요.
    생산자 표시도 확인하라고 하고...
    암튼 그런게 과자, 제빵점으로 많이 유통된다고 하네요.
    참... 먹거리 너무 걱정스러워요...

  • 14. &
    '11.6.30 11:29 AM (218.55.xxx.198)

    감자탕용 돼지고기 등뼈는 가장 저렴한 부위였는데 값이 두배도 더 올랐더군요
    집에서 해먹는다는 장점이 없어져버렸어요
    감자탕 만들려면 하루종일 육수내고 고기삶는게 젤 힘든일인데 집에서 해먹으나
    나가서 한끼 사먹으나 별 차이도 없으니 원....

  • 15. 진짜
    '11.6.30 11:33 AM (114.206.xxx.218)

    밖에서 외식은 진짜 이제 가려서 해야겠어요
    그리고 계란은 좀 비싼거 사먹어야겠다고 ..그래서 저는 몇년전부터 좀 좋은거먹습니다
    아이들 자주 먹이고 해서리..차라리 다른데서 줄이고 요쿠르트 그런거 안사고말죠

  • 16.
    '11.6.30 11:33 AM (175.196.xxx.53)

    솔직히 밖에서 먹는 음식은 그려려니 하고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정갈하고 깨끗하다고 소문난 음식점이나 백화점이나 중국집이나 패스트푸드점이나 다 똑같을듯..그려려니 하고 먹어요.

  • 17. 아우~
    '11.6.30 11:36 AM (112.158.xxx.137)

    아이가 좋아해서 감자탕 잘 사먹는데 아우~ ㅌㅗ 나올것 같아 미치겠어요.ㅠㅠ
    울아이에게 이글 보여줘야겠어요.
    다신 감자탕 타령 못하게...

  • 18. ...
    '11.6.30 12:37 PM (116.43.xxx.100)

    상치울때 고이고이 치우는경우 본적이 있어서...잔반 짬뽕해서 한곳에 몰아두고 나와요.....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ㅜㅜ 그냥 집밥이 최고인거죠 ㅡㅡ;;

  • 19. ...
    '11.6.30 2:31 PM (14.33.xxx.6)

    근데 손님 입장에서 남은 음식을 한 군데 쓸어담으면서 상치우는 거 보고 싶지 않아요.
    비위 약한 사람은 토 나올 거 같애요.
    손님 앞에서는 고이 고이 치우고 주방에 들어가서 남은 음식물들을 쓰레기 처리해야
    정석 아닌가요.
    일반 대중 식당, 시끄럽고 상치우는 모습 마음에 안들고...
    비싼 데는 돈이 없어 못가겠고...

  • 20. 풍경소리
    '11.6.30 2:35 PM (116.39.xxx.198)

    요즘 일부러 그렇게 하는곳도 많아요.
    워낙에 반찬도 다시 사용한다 어쩐다 말들이 많으니까
    손님들 안심하시라고...

  • 21. dd
    '11.6.30 2:50 PM (119.194.xxx.124)

    미친 업자들.. 손님들은 정당하게 음식값을 치루고 먹는 건데 왜 재활용하고 ㅈ ㅣ랄들인지

  • 22. 그래서..
    '11.6.30 3:34 PM (112.150.xxx.134)

    식당서 먹고 남은 반찬은 제가 직접 한데다 다 쓸어모아 제탕 못하게 합니다
    물론 상치우러 오면 좀 미안하긴 하지만 오죽하면....

  • 23. ...
    '11.6.30 3:39 PM (183.109.xxx.19)

    진짜 진짜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보면,,너무 화가나요!!! 그냥 집에서 맛난 청국장이나
    먹어야겠네요,,,

  • 24. 이전에..
    '11.6.30 7:29 PM (180.66.xxx.40)

    몇년전....
    곰탕집 깍두기에 이빨자국이 난거 쳐다보고 직원에게 말해도...
    김치담다가 베어먹을 수도 있고(소금간때문에..)
    아님 무가 안좋아서 그부분 잘라버리는게 이빨자국으로 보일 수도 있고...어쩌구..

    결국은 저만 별난....사람으로 보더군요.
    여태 이런 경우도 없었고 제가 상상하는 그런거 절대 아니거니와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을 가져다붙인다고..허허
    정말 재활용할것이 따로 있지...

  • 25. 그게요
    '11.6.30 10:16 PM (180.66.xxx.20)

    아는분 아드님이 정말 안해본 알바가 없는데요
    정말 열에아홉은 야채같은거 제대로 안씻는다고 하더라구요.
    고기집 깻잎같은건 한장한장 씻으면 오래걸리기도 하거니와 모양이 흐트러지니까
    씻은것처럼 보이게 그냥 물에 담궜다 건져서 손님상에 내구요,
    심지어 아웃백에서도 알바했었는데 알바생들이 주로 음식해본적없는 젊은애들이다보니
    야채같은거 다듬을때 정말 대충대충하고 심지어는 양배추같은거 옮기면서
    장난으로 축구하듯이 발로 차서 굴리고 그러기까지 하더라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밖에서 절대절대 사먹지 말라고 항상 엄마 주의시킨답니다..;;;;;

  • 26. ㅠㅠ
    '11.6.30 11:39 PM (180.64.xxx.136)

    샐러드부페밖에 믿을게 없어! 하고 외쳤거늘..
    그것마저 뭔가 어두운 흑막이 있진 않겠죠..? ㅠㅠㅠㅠㅠㅠ
    외식은 육아의 힘인데...

  • 27. 으으
    '11.7.1 12:04 AM (175.197.xxx.187)

    전 충무로쪽 꽤 큰 해물탕집을 점심에 갔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거든요.
    근데 제가 잠깐 화장실을 찾다가 우연히 서빙하는 사람이 먹다남은 해물뚝배기 그릇을
    음식이 나오는 곳에 올려놓으니...고대로 주방요리사가 재빠른 솜씨로
    그 뚝배기에 내용물을 한국자씩 더 붓는걸 목격한적이 있어요...진짜 토나오는줄알았어요.ㅜㅜ

  • 28. 저도
    '11.7.1 12:59 AM (121.157.xxx.111)

    꽤 잘되는 식당에서 식탁에 올라왔던 쌈장을 다시 숟가락으로 긁어 모아 통에 담는거 봤어요 ㅠㅠ

  • 29. 샐러드
    '11.7.1 8:41 AM (210.91.xxx.26)

    지하철에서 피자집 알바생이 자기 친구에게 해주는 얘기 어쩔 수 없이 들었는데.
    피자집 샐러드, 오래오래 싱싱하라고 락스 희석한 물에 담갔다 꺼낸대요.
    그 알바생이 자기도 놀랬다면서 자기 친구에게 얘기해주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648 섬유유연제 다우* 쓰셨던분들 어떤가요? 4 급질문 2011/06/08 752
655647 이번주에 결혼을 합니다. 4 아가씨가 2011/06/08 1,074
655646 골프 배우고 있는데요... 12 걸퍼 2011/06/08 2,825
655645 큼..;; 마켓오 브라우니 좋아하세요? 쿠쿠하니 2011/06/08 361
655644 내딸이 싫다시던... 글 올리신 님 보세요 1 소심한 책소.. 2011/06/08 638
655643 머리가 홀라당 빠져버렸어요 1 꿈해몽 2011/06/08 386
655642 아이가 8살 터울이면 어떨까요,, 6 ... 2011/06/08 849
655641 6월 8일 윤도현 두시의데이트 김어준 나는7ㅏ수다 총평 9 세우실 2011/06/08 2,825
655640 부모님들 병원 가신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8 불효녀 2011/06/08 1,047
655639 추천부탁드립니다 옷정리함 2011/06/08 103
655638 은행망해도 바로 지급이 되나요? 그리고 추후 예금이자는? 5 2천만원까진.. 2011/06/08 613
655637 모기가 극성이네요. 5 둘째맘 2011/06/08 583
655636 휴롬원액기와 앤유씨원액기 둘중 어떤걸 선택해야할지?(급질문) 1 고민.. 2011/06/08 1,469
655635 기존 휴대폰에 있던 메세지들 새 휴대폰으로 옮길 수 있나요?? 6 휴대폰을 바.. 2011/06/08 515
655634 오리엔탈 드레싱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4 초보 2011/06/08 825
655633 아이 돌보니 아르바이트 아시는분요~~ 2 돌보니써비스.. 2011/06/08 495
655632 태권도 하복 꼭 입혀야 하나요.. 8 ... 2011/06/08 716
655631 장아찌용 마늘이요.. 6 .. 2011/06/08 602
655630 단순히 힘으로 반값등록금실현하는것 자체가 약간 어긋난듯한데 5 2011/06/08 231
655629 먼저 연락 안하면 연락 거의 없는 사이 유지해야 할지.. 5 2011/06/08 1,634
655628 상가 세입자가 부가세도 부담하는게 맞는건가요? 3 . 2011/06/08 508
655627 여자들이 좋아할 선물...골라주세요 ^^ 2 고민이다 2011/06/08 323
655626 라이언 긱스 말이에요 16 미친놈 2011/06/08 2,343
655625 현대백화점 일산킨텍스점 부활 콘서트 초대권 삽니다!! 1 저요저요 2011/06/08 351
655624 인생목표가 재벌남과의 결혼인 여자 17 저런~ 2011/06/08 3,425
655623 딸아 딸아~~! 3 답답하다 2011/06/08 552
655622 삶아서 냉동했던 참나물이 너무 질긴데요. 원래 이런가요? 1 냉동 참나물.. 2011/06/08 362
655621 월남쌈 소스... 땅콩소스가 없는데요 7 뭘로해야할지.. 2011/06/08 1,178
655620 요즘 가장 핫한 두남자, 독고진/김연우의 최고의사랑 M/V 2 여름향기 2011/06/08 471
655619 대치동 수학학원 좀 알려 주세요(무플절망) 4 수학학원 2011/06/0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