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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날라리이면서 공부도 잘한 친구 있으셨어요..??
저 중학교때 동창이 기억이 나요.. 그친구랑 친하지는 않았는데 워낙에 노는 친구라서
동창들은 다 알던 친구.. 근데 공부도 장난아니게 잘했던 친구였어요..
학교 끝나면 밤에 중학생이 나이트에서 놀던 였거든요.. 우리때는 나이트를 지금처럼
그렇게 검열이 심하지는 않았는지 나이트에 자주 뛰다는 소문은 엄청 나돌더라구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좀 노는 아이들이랑 같이 잘 어울려 놀던 아이였어요..
완전히 날라리는 아니고 공부는 해가면서 날라리짓 하니까
선생님이 막 함부로 혼내고 이러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근데 그친구는 언제 공부했는지는 몰라도
항상 시험만 치면 거의 반에서는 1-2등하고
반에서 1-2등했으니 전교에서도 아무리 못해도 10등안에는 들던 아이였거든요..
그친구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놀거 다 놀고 공부했는지.ㅋㅋㅋ
가끔 그친구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1. ......
'11.6.29 2:38 PM (221.139.xxx.248)그냥 저는 이런 경우는 못봤고..
중학교때 한 애가....
정말 전과목 전부 못하는것이 없더라구요..
그림 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목에 전부 다 뛰어난..
체육도 엄청 잘하고...
그래서.. 진짜.. 제는 못하는것이 뭘까 싶은..그런 아이는 있었더랬어요..2. ..
'11.6.29 2:40 PM (1.225.xxx.5)초등 동창중에 남자애도 그런 애 하나 있었고요 (유명해서 고등학교에 가서도 그애 소식은 들었슴)
나중에 의사 되었음.
고등학교 동창중에도 그런 애 있었는데 이대 아주 높은과에 갔어요.3. 동창
'11.6.29 2:56 PM (114.205.xxx.236)날라리까지는 아니었지만 고등학교 동창 중에 그런 친구 있었어요.
학교에서 맨날 제일 뒷자리에 앉아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거나
아님 전날 본 TV드라마 얘기, 연예인 얘기,
수업 중에 선생님 몰래 애들이랑 쪽지 보내기나 하고
암튼 공부하는 꼴을 못보던 친구였는데 공부는 항상 전교 최상위권.
그러더니 연대 의대 들어갔어요. 지금쯤 어디선가 의사가 되어 있겠네요.4. 제주변엔
'11.6.29 3:04 PM (203.238.xxx.22)날라리중에 연대는 들어가도 설대는 못가더군요.
5. ..
'11.6.29 3:05 PM (218.238.xxx.116)제 친구도 그 시절에 날라리만 한다던 미팅이나 하러 다니고 남자들이랑 교제하고
암튼 유명한 날라리였어요.
근데 공부까지 잘했던..
지금 피부과 개원해서 아주 잘살고있어요~6. 손~
'11.6.29 3:09 PM (210.122.xxx.6)날나리까진 아니고, 노는 걸 좋아하던 고등학생이었는데요, 무려 25년 전에. 공부는 그래도 뒤쳐지지 않았어요. 중2부터 중3까지 1~2년간 공부가 재미났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인 듯.. 요즘에서야 선행학습이니 뭐니 일찌감치 입시전선을 부추기지만, 제 고등학교 시절만해도, 과반수의 학생들은 입으로나 걱정하고, 고2후반이나 되어야 진심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또 막상 공부하려 해도 material도 별거 없고, 과외 및 학원은 법적으로 금지였던 그런 때이다보니, 무슨 바람이 들었던지 공부가 재밌던 중2 중3시절에 정석과 성문을 독학하고 나니 고등학교때 여유가 생겼던게지요. 그래서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과는 좀 다른 시대네요.
7. /
'11.6.29 3:16 PM (124.54.xxx.18)고등 동창 중 그런 아이 있었어요.담배도 피고.. 이거야 기호식품이니 뭐라 못하지만
고등학생이 그러기엔 그랬죠.
모 대학 영문과 졸, 고등학교 교사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그 친구 생각나는데 저는 부럽네요.놀 것 다 놀고 자기 할 일 다 하니..
저야 뭐 할 것 다 못해보고 눈치보면서 공부도 그다지.ㅋㅋ8. ㅇㅇ
'11.6.29 3:35 PM (175.119.xxx.82)날라리까진 아니고 불량학생..? 칼들고 지나가는 중학생한테 모자뺏고, 학원 가지고 와서 은근히 남학생들 위협하던 남자애는 고대 갔어요.. 서울캠
9. 99
'11.6.29 4:02 PM (188.104.xxx.153)날라리짓 하면서 연고대는 가도 서울대는 못가더군요.
10. 저....
'11.6.29 5:13 PM (222.232.xxx.154)ㅋ 저요.
제가 나온 여고가 전국 꼴찌에 근접한 학교라서....
고1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