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파워블로거가 무슨 대단한 권력인 줄 알더라고요.
업체에 돈이나 물건 요구하는 파워블로거 많다는 소린 들어봤어도 그냥 그런가 보다했는데
얼마전에 왕돈까스 먹으러 갔었을때요..
완전 큰 카메라 ? 든 사람들 5명인가가 들어오더라고요.
참고로 한 6천원 하는 돈까스구요. 가격대비 시설도 좋고 주차도되고...
머랄까 딱 그 가격에 이정도면 음식 괜찮고 훌륭하다 -_-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입장)
솔직히 아빠가 미식가라 고급음식이고 고급레스토랑이고, 좋은거 많이 먹고 자랐는데요( 앵갤지수 높은집안
-_-;;; 입만 고급이라 살기 힘들어요...)
그래도 제 입장에선 딱 6천원에 옜 추억도 되살리며 먹을만한 음식이었습니다...아니 전 좋았어요.
벗뜨.. 그 카메라 든 분들이
이것저것 다시키더라고요. 그러면서 갑자기 막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니
주인한테 손짓으로 오라고 막 하면서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ㅋㅋ 막 지시하고 불평하고
자기들끼리 맛보고 품평을 하더라고요.
뭐 그럴수 있어요 내돈주고 사먹는거라면.....그런데 그 많은 음식 종류별로 시켜놓고 돈안내는것
같았구요....그 무엇보다 거슬리는건 -_- 뭔가 굉장히 고압적인 태도였구요...
상당히 재수없게 말하더라고요. 마치 무슨 특권층, 아니 검사가 위생검사라도 나온마냥 ㅋㅋㅋ
솔직히 2~3시 경에 카메라 들고 그런데 나온거 보면 -_-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아닌거 같던데
6천원짜리 돈까스 집 와서 왠 추태이며
그 사람들 글 쓰기에 따라 음식점 손님이 좌지우지되니 아마 주인도 신경쓰는거겠지만..
진짜 별로더라고요.
손님인 제 입장에서도 왕돈까스 하나 먹을려다가 못본꼴 본 기분이구...거슬리더라고요.
특히 그중 한 남자분은...약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셨는데 뭔가 굉장히 특권의식있는 것같이
행동하고 별 6개짜리 호텔 레스토랑이라도 와있는듯이 행동해서 참 웃겼어요.
제일 별루인건 자기들이 뭐라고 주인한테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 그러더라고요.
이젠 맛집 블로그도 못믿겠어요. ;;;;
1. ..
'11.6.29 1:27 PM (14.39.xxx.140)저 아시는 분도 식당하시는데,
그 얘기 들었어요. 파워블로거가 먼저 연락왔다고 하더군요. 금액도 얘기하고 어떻게 홍보해준다 뭐 이런것도 말하구요. 완전 장사치들이에요.2. ..
'11.6.29 1:28 PM (116.43.xxx.100)완전 장삿군들...막말로 삥뜯는거나 다름없어 보이던데요...파블아니고서..그냥 개인적인 블로거들 소심하게 글올리시는 분들도 많던뎁...암튼.....이거 진짜 시사문제들도 한번 다뤘음 좋겠어요
3. ...
'11.6.29 1:29 PM (125.152.xxx.36)별 신종 직업들이 다 생겼네요....ㅎㅎㅎ
4. 밥맛들..
'11.6.29 1:31 PM (175.196.xxx.22)그래서 블로그 자주 나온 집들은 가기 꺼려져요.
5. 원글이
'11.6.29 1:31 PM (14.52.xxx.239)저도 궁금해서 주인한테 물어보니 파워블로거들이래요 -.- 전 처음엔 무슨 기자들이 저렇게 때거지로 와서 진상인가 했어요;;
6. 그 인간들
'11.6.29 1:33 PM (59.6.xxx.65)알고보면 증말 추태에 진상들인거죠
7. 추억만이
'11.6.29 1:35 PM (220.72.xxx.215)친구가게에 다이긴죠와 화풍월 (하나후게쯔 긴죠 ) 에, 산토리 프리미엄 과 안주
80만원치 묵고 자기생일 치르고 간 파워블로거도 있어요 ㅡ,.ㅡ8. 쩝
'11.6.29 1:37 PM (125.131.xxx.32)완전 칼대신 마우스 든 신종 깡패네요.
뭐 쿵짝 맞춰주는 추종자들이 있으니 가능한 얘기겠지만요.9. ㅎㅎ
'11.6.29 1:47 PM (112.151.xxx.64)얼마전에 아고라에서 식당주인분이 베스트 된적있어요.
파워블로거=거지블로거라고..어디와서 꽁짜로 쳐먹을려고하냐고 울식당서 그런짓절대안한다고.
글남기는이유가 그 블로거가 자기블로그는 물론이고 아고라에 음식더럽고 불친절하다고 올리겠다며 막무가내로 주방사진찍어갔다며 여기 올리면 진짜 고소한다고 먼저 글올렸더라구요.
연세드신 어머님은 파워뭐가 왔따는데 음식좀 꽁짜로 달라고하는것같다고 대충먹여서 보내라고해서 주려했더니 완전 비싼 메뉴 줄줄히 시킬려고했다고..완전 대박웃겼어요.
와...진짜 카메라든 깡패시키들...10. 제정신
'11.6.29 1:53 PM (220.86.xxx.152)아닌거겠지요. 저런 사람들은 파워블로거라 불리기 부끄러운 사람들일거예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몇몇 제정신 아닌분들이겠지요.
11. 참
'11.6.29 1:56 PM (110.10.xxx.2)그렇게해서 돈 벌고 싶을까요?
돈 버는 능력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뜬금없이, 그 6천원하는 돈가스집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서울인가요?
가깝다면 저도 가보고 싶어요..12. jk
'11.6.29 2:04 PM (115.138.xxx.67)파워블로거는 대단한 권력이 맞습니다. 쩝.
13. 맞아요
'11.6.29 2:07 PM (180.182.xxx.181)진짜 저런 사람들 때문에 음식점도 못해먹겠다 싶어요.
14. ..
'11.6.29 2:09 PM (121.148.xxx.128)파워블로거 자체를 인정하지 말자고요
네이것들이 선정한것을 우리 모두가 떠받들 필요 없이
만들어 버리자고요.15. 음
'11.6.29 2:13 PM (203.244.xxx.254)솔직히 신종 거지 집단을 좋게 표현하는 단어가 파워블로거 같아요..
16. ...
'11.6.29 2:27 PM (121.133.xxx.161)칼안든 날강도네요ㅋㅋㅋ
17. ...
'11.6.29 3:04 PM (203.226.xxx.86)소비자고발에한번 나왔음 하네요. 피디수첩이나 그것이 알고싶다나...
18. ....
'11.6.29 3:34 PM (114.205.xxx.62)파워블로거니 뭐니 안믿어요. 친구나 지인 소개로 가는게 낫더군요.
아니면 차라리 여기 익명게시판이 좋아요.19. ..
'11.6.30 7:12 AM (116.36.xxx.51)추억만이님 82만원 ㅜㅜ으악~~
20. 신종거지
'11.6.30 9:31 AM (112.154.xxx.233)집단이라는 말에 동의...요즈음은 진정성을 잃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설쳐요. 저도 거들떠도 안봅니다.
21. 여기서
'11.6.30 10:01 AM (125.184.xxx.55)아빠는 친정 아버지 말씀 하시는건가요?
22. ...
'11.6.30 10:22 AM (116.43.xxx.100)윗님 친정아버지 말씀하시는듯....미식가신 아버지덕에 좋은거 많이 드시고 자라셨다고..
23. 제가 아는분
'11.6.30 11:11 AM (58.232.xxx.242)식당하시는데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뭔 맛집카페 회원이라면서 사진 찍어서 올려줄테니 서비스 팍팍 달라고 요구하더랍니다.
뭔 대단한 벼슬이라도 한줄 아는 듯...24. 아줌마
'11.6.30 11:21 AM (14.52.xxx.167)원글님이 결혼한 사람인지 여학생인지는 모르죠.. 무조건 친정아버지냐니;;;;;; 여기는 결혼한 주부들만 오는 곳은 아니에요..
25. 파워블로그
'11.6.30 11:43 AM (118.32.xxx.136)지금 한 파워블로그가 진행한 공구가 큰 물의를 일으켜서 난리가 났죠.
어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공구하는 파워블로그 아니고 맛집소개하는 파워블로그는 자기 주머니 챙기는 일은 없지 않을까...하다가
아, 음식점들이 방송타는데 천만원씩 낸다는거 그 생각이 나더니, 그 사람들 블로그에 올려줄테니
식당주인들한테 먼가를 요구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정말 싫네요.
원글쓰신님, 그 돈까스집 어딘지 알려주세요. 꼭이요
파워블로그가 되도록 지지해준 사람도 네티즌이고 그 자격을 앗아갈수 있는 사람도 네티즌이라고 생각됩니다.26. ㅎ
'11.6.30 12:34 PM (112.155.xxx.11)신종 인간쓰레기죠.
못먹고 뒈진 귀신조상이 들렸으니 더한 거고!!27. .
'11.6.30 1:16 PM (180.229.xxx.46)몇달전에 남편이랑 중국식당에 갔는데..
여자랑 남자랑 해서 대충 5명인것 같드라구요.
그 중 여자 한명이 계속 일어서서 여기 저기 사진 찍고 하던데.. 메뉴랑 식당풍경이랑요..
그런데 음식을 정말 많이 시켰어요..
우리 옆 테이블이였는데.. 보니깐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길래..
개인 블로근줄 알았더니... 아마 그 여자도 파워블로거였나..?
왜냐면 나갈때 보니깐 계산도 안하고 다 그냥 나가드라구요..
그래서 남편이랑 저랑.. 외상은 아닐테고.. 왜 말도 없이 나가지?
친척인가..? 그랬던 기억이....
여기서 젤 중요한거...
그일이 있구 몇일동안 계속 그 중국음식점 이름으로 검색을 해봤어요..
사실 어떤 블로근지 궁금했거든요.. 그 여자도 궁금했고....
그런데 없드라구요.. 그 중국음식점 이름으로 구글링을 해도 새로운 내용이 없어요..
방금전에 한번 더 해봤는데.. 없어요...
그럼 그 사람들 공짜 음식만 먹고 간건가....28. 돈가스집
'11.6.30 1:20 PM (222.107.xxx.111)어느 곳인지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