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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

dytmzp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1-06-29 13:10:02
안녕하세요

방사능에 관련해서 매일 여기 들어와서 정보 얻고가는데요
좋은 정보를 얻어서 좋긴한데
불편한 진실을 알게되니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요

샤워하면서도 방사능물질 나오는가
뭘 먹으면서도 방사능물질 땜에 엄청 신경쓰이고
너무 우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한국 뜨고 싶을 정도인데 여건이 안되서 고민중이랍니다

정말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네요
IP : 115.22.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9 1:15 PM (119.66.xxx.12)

    오늘 방사능 스트레스 쇼크 받아서 몸져 눕기 직전이구요. 알수록 더 무서운 진실에 다른 사람들 처럼 속편하게 있을까 싶기도 해요. 글 다 지우고 싶어요.

  • 2. 방사능비
    '11.6.29 1:15 PM (218.209.xxx.145)

    저도 그래요..
    비오는날 외출도 잘 잘안하는데
    오늘은 뭐에 씌였는지..오전에 비가별로 안와서 유치원 보냈는데
    비가 들이 퍼 부어요...ㅠㅠ
    뒷베란다는 벽으로 물이 새서 바닥에 물이 가득하고...
    정말 울고 싶어요. 이유식 만들때도 조마조마하고
    애들 뭐 먹이기도 겁나요. 어저다 세상이 이렇게 된건지..
    저도 꿈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
    '11.6.29 1:17 PM (222.108.xxx.97)

    저도 신경쓰는 편인데 어쩔 수 없는 건 포기하는 단계까지 온 거 같아요. 좀 전에도 잠깐 아무리 먹거리 조심해도 조리할 떄 환풍기트는데 방사능물질 들어가는 거 아닌가..끄고 해야 하나 그러고 있었거든요. 내 능력으로 조심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조심하고 안 되는 건 스트레스안 받고 즐겁게 사는 게 면역력 높이는 길이다 그러고 살아요. 정말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고 일본 무사하고 잘되길 이렇게 바래 본 적이 없어요.

  • 4. .
    '11.6.29 1:22 PM (58.121.xxx.122)

    저는 저한테는 관대한데..
    아이한테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우산 똑바로 안쓰고 빗물장난하면 아이한테 소리지르게되네요..
    에휴..

  • 5. gauss
    '11.6.29 1:33 PM (58.233.xxx.151)

    아이가 없다면 이렇게 예민하지 않을텐데. 아이 때문에 더 예민해지죠. 방사능도 광우병도.

  • 6. ..
    '11.6.29 1:47 PM (119.201.xxx.15)

    의견나눌 사람도 없고 안전을 위한 정확한 상식이나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안온한 일상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줄 알고 살았는데, 요즘은 정말 삶의 위기감을 느낍니다.

  • 7. 방사능비
    '11.6.29 2:04 PM (218.209.xxx.145)

    이런 얘기 나눌 카페나 뭐 그런곳 없나요? 여기다 매번 묻기도 그렇고..
    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지...사과나무는 가입이 안되더라구요.ㅠㅠ

  • 8. 정부서
    '11.6.29 2:05 PM (58.226.xxx.3)

    이럴때 메뉴얼 정해서 먹거리 관리하고 통제해야 하는게 정부 아닌가요..맨날 유언비어드립이나 하고....혼자 방사능에 대해 별 걱정다하고 살다가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올라요....10년후에 방사능피폭전용 암센터건립할 자금이나 만들어 놓던가..에휴...미친정부에 미친 일본놈들...

  • 9. dytmzp
    '11.6.29 2:20 PM (115.22.xxx.156)

    진짜 나라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안하고 언론통제하고있네요
    주변 친구들도 전혀 관심 없어요~;;
    말해줘도 포기했다고하고 언급하는거 싫어하는거같더라구요
    광우병처럼 그나마 피할수있었음 좋겠네요
    정말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연속입니다 ㅠㅠ

  • 10.
    '11.6.29 2:27 PM (121.169.xxx.85)

    그래도 다들 이제 막 임신한...저보다는 나으시잖아요...ㅠ
    아기가 아무 이상없이 무사히 태어났으면 좋겠어요..흑흑..

  • 11. --
    '11.6.29 5:45 PM (116.36.xxx.196)

    나라에서 지켜주지 않는한은 이러다가 포기하게 될까 걱정되요. 진짜 나만있음 포기하고 살겠는데 집에 어린남매들땜에 마지막까지 해보려고는 하네요. 아..우울허다..ㅜ.ㅜ오늘도 비와서 원에 못가고 내일도 못갈테고..금요일에는 감자캐러 간다고 하고..제발 나라에서 그런 바깥놀이라도 못하게 하면 좋겠는데 이번주 내내 또 유치원 쉬겠네요. 돈아까워 죽겠네.

  • 12. .
    '11.6.30 12:06 AM (119.66.xxx.12)

    아...님~~
    정말 방사능 손떼고 며칠 누워있을려고 했더니, 오늘 아~님 글 보고 힘내야지.. 했어요.
    더 나은 상태일까요? 조금 나은 상태일거같아요. 조심만 하신다면 분명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태어나서 님에게 큰 기쁨 줄거에요. 저도 오늘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서 숨이 안쉬어 지더라구요
    아이 시험기간이라서 더 겹으로 스트레스~지만,
    기도드릴게요,.건강하고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좋은 음악으로 위로받으세요. 방사능은 우리가 지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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