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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천장 구석에 있는거 cctv 인가요?

... 조회수 : 10,226
작성일 : 2011-06-29 10:07:15
제가 방문교사일을 하는데요,

어느날 한 아이 집에서 수업을 하다 천장을 보니 천장 구석에 반원모양으로 툭 튀어나온게 빨간 불이
깜빡깜빡 하더라구요.
아이 부모님이 맞벌이시고 아이 봐주는 분이 계시거든요.

주변에 물어봤더니 secom 같은거라고 부모가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아이가 집에 혼자 남의 손에 맡겨져 있으니 불안은 하겠지만 어쨌든 동의도 구하지 않고 cctv로
감시(?)하는 거라면 정말 불쾌해지네요..

그 아파트에는 모두 달려 있다고 하던데..이게 도대체 뭔지 알려주세요.
IP : 110.15.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1.6.29 10:09 AM (220.86.xxx.232)

    그런거 같아요..

  • 2. 그거
    '11.6.29 10:12 AM (211.114.xxx.145)

    화재경보기 아닌가요?

  • 3.
    '11.6.29 10:13 AM (121.151.xxx.216)

    아이맡아준분들이 제대로 하지않고 학대하는 경우까지 생겨서
    맞벌이하는집들은 많이들 하더군요
    그러니 이해해야할것같아요

  • 4. 그거요
    '11.6.29 10:13 AM (125.130.xxx.218)

    방범쎈서 인거 같은데요 울집에도 달려 있어요

  • 5. --
    '11.6.29 10:14 AM (125.138.xxx.190)

    cctv아니에요.
    일종의 방범센서같은거에요.
    최근에 새로 지은 아파트에는 아마 거의 있을거에요.

  • 6. 그런데
    '11.6.29 10:15 AM (220.86.xxx.232)

    그 아파트 모두 있는거라면 또 아닐거도 같네요
    모든집이 cctv를 일괄 달지는 않을테니까요
    어떤 엄마가 파리바게트에서 알바를 하는데 조금만 쉬거나 직원끼리 얘길하면
    곧바로 주인에게서 진열장 정리좀해라, 왜 손님에게 인사를 안하냐,전화가 온다네요..ㅎ
    알고보니 교수라는 사장이 틈만나면 인터넷으로 그것만 보고 있었다네요..
    결국엔 너무 낱낱이 보고 있는거 같아 불편하다고 그만두더라구요..

  • 7. 그려려니
    '11.6.29 10:19 AM (124.153.xxx.189)

    전 우리아들때문에 달고 싶은 사람입니다 부모가 나와 있으면 컴터만 하고 통제가 안되니까요 한번씩 돈도 없어지는것 같은데 증거가 없으니 함부로 야단치기도 그렇고 정말 카메라를 달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 8. 사생활
    '11.6.29 10:21 AM (124.153.xxx.189)

    감시라고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그대신 내일만 확실히 하면 오히려 증거자료되잖아요 요즘 편의점이나 알바많이 쓰는데는 다 카메라 있는걸로 알아요

  • 9. g
    '11.6.29 10:26 AM (112.163.xxx.192)

    방범 센서에요,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그런거 아니니 걱정 마세요 ㅎㅎㅎㅎ
    거실에서 베란다 가까이에 달려 있을꺼에요, 밖에서 누가 들어온다던가
    그랬을 경우 소리를 내는 방범 장치죠
    설마 집을 cctv하고 인터넷으로 볼 수까지 있는
    카메라를 개인 허가 없이 아파트 전체에 단다는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을 듯 한데요?

  • 10. ^^
    '11.6.29 10:29 AM (119.67.xxx.185)

    그거 CCTV 아니구요. 방법 센서에요. 방범 걸어놓고 나가면 그 깜빡깜빡 하는게 아마 적외선 뭐 이런건거 같더라구요. 방범 걸린 상태에서 적외선 라인에 뭔가 움직이는게 파악되면 경보 울리고 이런거요. 저희집에도 있습니당..

  • 11. 생각나름
    '11.6.29 10:30 AM (211.172.xxx.76)

    생각나름인 것 같아요.
    cctv를 다는 경우 미리 말하는 경우도 있고 말 안 하고 그냥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이 걱정되는 부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긴 하나, 시터나 방문샘에게 사전 고지를 안 한 것은 실례일 수 있죠.
    그런데 cctv 달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이해하자면 이해 못 할 일도 아니고,
    지켜보면서 아이에게 성심을 다 하는 게 보이면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지고 하니까 기분 나쁘기만 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 12. ,,
    '11.6.29 10:34 AM (110.14.xxx.164)

    저도 학습지 교사 과외 해봤지만
    cctv여도 그닥 신경 안쓰일거 같아요
    과외처럼 1-2 시간 하면서 중간에 잡담이나 쉬는거 아니고 10분 정도 하는건데요
    흠잡힐 일도 별로 없고요

  • 13. 별사탕
    '11.6.29 10:36 AM (110.15.xxx.248)

    방범센서...
    그거 방마다 달려있어요
    거실창 앞에도, 안방 창문 앞에도, 아이방 창문 앞에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도둑 잡는 세팅입니다

    기분 나쁘시면 다른 창 앞에도 있는지 슬쩍 한 번 보세요
    여러개있으면 방범센서,
    혹시 아이 공부방에만 있으면 방범센서를 가장한 cc카메라..ㅎㅎ(그럴 일 없겠죠~)

  • 14. 아파트마다
    '11.6.29 10:40 AM (220.81.xxx.196)

    달라요..
    거실 한 곳에만 방범센서 있는 곳도 있어요..
    괜히 오해하실까봐 저도 댓글 답니다..

  • 15. ..
    '11.6.29 10:42 AM (183.102.xxx.23)

    우리집 거실에도 화재감지센서랑 스프링쿨러 옆에 나란히
    달려있어요.
    CC아니예요.

  • 16. 어쩔까..
    '11.6.29 11:01 AM (123.248.xxx.197)

    아이 봐주시는분 그동안 많이 긴장하셨겠는데요..
    방범 센서라는걸 알고 나시면..
    혹.. 달라지실까 걱정이네요..

  • 17. zzz
    '11.6.29 11:20 AM (63.169.xxx.98)

    우리집에도 그거있는데요, 그거 밖에서 안으로 움직임이 포착되면 작동하는 방범센스 래요.
    저도 처음에는 몰래카메라 아닐까 생각했지만...ㅋㅋㅋ

  • 18. 햇볕쬐자.
    '11.6.29 11:38 AM (121.155.xxx.129)

    우리집에도 방범센서랑 화재감지기랑 있어요.
    몰래카메라 아닐거에요.

  • 19. ..
    '11.6.29 11:57 AM (1.225.xxx.5)

    방범센서에요.

  • 20. 원글이
    '11.6.30 8:30 AM (110.15.xxx.20)

    *.* 앗~ 이렇게 많은 댓글이~~ 감사합니다. 글쿤요. 전 오래된 아파트라 고딴 걸 처음 봐서리..^^;
    저는 방문교사래도 1시간 가까이 하는 일이라 좀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구요, 일과 상관없이 누군가 나를 말도 않고 감시한다는건 유쾌한 일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저도 아이가 있어서 cctv라도 달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백분 이해하지만...비도 오는데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21. pianopark
    '11.7.2 12:39 AM (125.177.xxx.17)

    반원모양으로 툭 튀어나온 것이 있으면 cctv맞습니다. 검게 보이죠. (화재 경보기는 대개 흰색입니다.) 전 카메라 프로그램을 짜기도 하는데, 아주 오래전에 집들이 갔다가 그 집에 cctv가 있길래 물어봤더니, 그 아파트는 모든 집에 있다네요. 수위들도 볼 수 있다고 했고. 물론 설정에 따라서 수위가 못보게도 설정할 수 있는데 집 주인이 설정잘못해두면 수위가 19등급 다 관람한다고 하데요. 그래서 꽤 신경쓰고 살아야 겠다고 서로 웃었습니다. 거실에 cctv가 깔린 아파트가 있습니다. 제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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