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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날때 들은 말중. 안잊혀지는말.
진통중에 눈을 감았어요. 아파서였죠.
전 소리지리면서 하는 진통은 아니였지만..
일반 목욕 수건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으니.. 그리 편해보이지도 않았을듯한데.
시어머니왈.
"지금 잠자면 안됀다고.,,"
확. 시어머니 나가라고 하고 싶은 말을 외치고 싶었으나.. 기운이 없어서.. 것도 못하고.
진통이 더 아파서 그건 말도 못하고.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지..
지금도 이해불가.
1. 너무
'11.6.29 12:29 AM (125.141.xxx.167)힘들어서 정신을 놓으면 안된다는 뜻이셨겠죠...
설마 진짜 잠잔다고 생각하셨겠어요?
어머님도 출산을 해보셨을텐데...2. 그러게요..
'11.6.29 12:29 AM (121.88.xxx.138)별 나쁜 뜻 없이 하신 말로 생각하셔요..
3. 저도
'11.6.29 12:30 AM (59.12.xxx.68)별로 나쁘게 들리진 않는데요.
4. 엉망진창
'11.6.29 12:33 AM (112.170.xxx.2)제 친구는 10시간이상 진통끝에 결국 수술해야한다고해서 마침 궁금해서 전화온 친정엄마께 겁나서 울면서 얘기드렸더만 "남들다 자연분만 잘도 하더만 넌 것도 못하냐"고....
친구 그날이후 속에 맺힌듯..안됬더라구요.5. .
'11.6.29 12:35 AM (211.196.xxx.39)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셨어요.
나중에 지쳐서 자게 되면 그 동안 힘쓴 것 다 수포로 돌아간다고요.
친정엄마도 분만 중에 그렇게 졸리셨데요. 지쳐서...6. ..
'11.6.29 12:38 AM (116.39.xxx.119)나쁜 말 아닌데요..왜 화가나신거죠?
7. .
'11.6.29 12:41 AM (222.100.xxx.14)음.. 말투가 어땠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어머니께서 퉁명스럽게 말씀하신 거라면..^^;8. ..
'11.6.29 12:44 AM (92.234.xxx.89)잠자려 하는줄 아셨나봐요.. 근데 진짜 시어머니이기에 당장 나가라 말 못하고 속에선 화나고.. 그런 기분 뭔지 알것 같아요 ㅠㅠ 저도 아프니 정말 거기 말짱히 저만 바라보는 가족들이 너무 밉고 그래서 저는 남편 빼고 다 나가있으라 했거든요
9. .
'11.6.29 12:50 AM (211.201.xxx.64)맞는 말인데요.....잠들면 아기가 잘못될 수 있는 타이밍이니까요
저만큼 할까요.
내리 아들 둘을 낳았는데
둘째 낳고 회복실에 누워있는 저한테
남편이....딸하나 더 낳아야지...아들만 둘은 삭막하다...
애기낳은지 30분이나 되었으려나....자연분만 하느라 죽을뻔 했는데...
그래서 아직 셋째가 없습니다....앞으로도 없을 예정입니다.
시어머니.....넌 딸 쌍둥이로 한번 낳아봐라....10. .
'11.6.29 12:54 AM (125.152.xxx.101)원글님.....걱정되서 한 소리 같아요.^^;;;;;
저는 의사쌤한테 아이 배꼽 길게 잘라 달라고.......ㅋㅋㅋ11. 80일전 분만녀
'11.6.29 1:06 AM (112.148.xxx.100)원글님 그런 말에 좀 상처받으셨나봐요!
암튼 느끼기엔 달리생각하셔도 될듯 싶습니다.12. 그냥
'11.6.29 1:07 AM (117.53.xxx.143)시어머니가 무조건 밉다고 솔직히 말하세요~.
13. 저는
'11.6.29 1:08 AM (218.39.xxx.213)큰애가 거꾸로 있어서 운동했는데도 돌지 않아서 수술하게 되었는데 저랑 몇일 차이 안나게 아이낳은 어머니의 친정쪽 여조카병원에 다녀오시더니 ㅇㅇ는 자연분만으로 나아서 병원비가 30만원이라더라...저는 수술이라 백만원 넘었거든요. 돈이 아까우셨나봐요.
14. ..
'11.6.29 1:20 AM (121.181.xxx.166)눈감고 있으니 힘들어서 정신줄 놓을까봐 그러신것 같은데...시어머니는 무슨 말을 해도 밉나봅니다,.물론 같은 말이라도 어떤 말투로 했느냐에따라 어감이 참 달라지긴 하지만..
15. bb
'11.6.29 1:34 AM (58.226.xxx.150)전 애기낳고 나서 몸이안좋아서 준중환자실? 하여튼 일반병실은 아니었거든요...근데 시어머니가 남편 전날 밤새서 힘들다고 배아프고 그럼 자기손 잡 으라고 하더군요..아들은 옆에 있는데 결사적으로 말리고..전날 저때문에 밤 샜으니 긴긴밤 간병은 자기손으로 하겠다면서 그때 정말 몸이 많이 아펐는데도...시어머니이야기 들으면서 입술꽉 깨물었어요...시어머니 아프면 아들 피곤하니깐 아주페이가 싼 간병인 붙여드려야지.....꼭.....전 뒷끝작렬 며느리라....
그 이후로는 조리원에 오실때마다 애가 일찍 낳아서 작다..(2.9키로)라고 하도 강조하셔서도 남편도 없는 산후조리원방에 눠서 매일눈물바람이었어요...ㅠㅠ16. .
'11.6.29 1:39 AM (222.239.xxx.120)전 아이 낳을때 남편 말고는 아무도 안왔는데, 시모님들이 많이 오시나보군요.
주책이야. 왜 아들 마나님 애 낳는데 거기가서 서성대다가 이런 원망들을 들으시는지..
저도 나중에 안갈랍니다. 심심하면 손 딸리는 옆집아이 델고 놀아주는게 내 일상에는 훨 이익이겠네요.17. 저도 들었어요.
'11.6.29 7:59 AM (121.127.xxx.164)전 친정엄마가 계속 팔다리 주무르시면서 자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병원에서도 잠이 올 수도 있고, 잠을 자는게 임산부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1. 잠을 자면 힘을 줘야할 시점을 자꾸 놓쳐서 진통 시간이 길어지고,
2. 태아에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바로 알아채기가 어렵다.
(물론 배위에 태아심장박동 체크기기를 붙여놓기는 하지만..)
라고 하시더라고요.18. ..
'11.6.29 9:19 AM (125.177.xxx.222)우리 시어미니보다는 낫네요~
형님은 제왕절개하고 저는 자연분만했는데..
큰애 낳고 병원오셔서 하신다는 말씀이 쟤는 독해서 자연분만할줄 알았다..하시더군요..ㅎㅎ
글구, 애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애기 보고 남자애같다고(딸이거든요..)
동생은 남동생 보겠네..고 말씀도 했네요~~19. ㅇㅇ
'11.6.29 9:20 AM (112.217.xxx.114)도대체 저 말이 뭐가 서운하다는 건지...
참 어지간하시네요 ㅉㅉ20. 저는
'11.6.29 9:30 AM (121.178.xxx.164)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의사샘이 계속 저에게 자면안된다고, 자지말라고 하셨어요.
그내용으로는 전혀 서운한 말이 아닌데
그런데 원글님은 또 시어머님이 어떤 말투로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둘째딸을 낳았을때 밥값 못했다 는 소릴 시아버지께 들었어요.
그리곤 줄창 저와 딸들을 한심한 눈초리로 흘기며 입속으로 중얼거리며 미워하더군요.
지금은 이세상에 안계시네요.
우리딸들은 저리 이쁘고 당당하게 잘 자랐는데 말이죠.21. ,
'11.6.29 9:49 AM (112.72.xxx.8)지금 잠자면안된다고 -그말중에는 서운한게 없을거같은데요
22. 전..
'11.6.29 10:39 AM (59.10.xxx.46)원글님 기분 이해해요.
제가 아기 낳을때 시어머니께서
누구나 다 아픈거라고. 다들 아이 낳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 자체는 아무 문제 없죠. 하지만 전 서운했거든요.
진통 겪고 있는 와중에 별로 도움 안되는 말이기도 하거니와
너야 아프거나 말거나 난 손주만 보면 된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서요.
한창 예민한 때이기도 했고. 친정엄마는 저 아픈거 보고 있기도
안타까워서 아무 말 못하고 계셨거든요. 그 눈빛 보면서 너무 상반된
태도에 정말 절절히 느꼈어요. 저게 시어머니와 친정엄마의 차이라고...
원글님께서도 아마 그런 느낌이시지 않으셨을까 싶네요.23. 도대체
'11.6.29 11:19 AM (180.182.xxx.181)시어머니들 애 낳을 때 왜 와있는 거에요?
아무 도움도 안 되고 그냥 옆에 없는 게 도와주는 건데...
애 낳으러 간다고 하면 분명 쫓아올 시어머니라면 그냥 차라리 애 낳고 연락하는 게 낫겠어요.24. ㅠㅠ
'11.6.29 12:44 PM (14.42.xxx.22)아들이 모냐? 딸을 낳야지.
울시댁 형님(윗동서)이 딸만둘인데 아들낳으라고 그렇게 스트레스 주셨다는데
저한테는 아들이라고 또 모라네요25. 조금은
'11.6.30 12:00 AM (123.248.xxx.214)이해할 것도 같아요. 말투와 어감과, 평소에 며느리에게 하시는 걸 보면 알 수 있쟎아요.
다른 사람들은 뭐가 섭섭하냐고 할 말씀도, 겪어온 며느리에겐 한순간에 차가워질 그런 느낌.
저는 꼬박 하루를 진통하다가 애는 안내려오지, 자궁문은 안열리고, 양수는 이미 터졌고,.. 애가 태변을 먹겠다고 의사가 수술하자고 그랬어요.
그 때 오랜 진통중에 시어머님이 집에 뭐 볼일보러 잠시 가신 동안에 급히 이야기가 되어서 남편이 동의서에 사인하고 바로 수술들어갔어요.
나중에 오셔서는, 00 는 참을성이 없어서 수술하자고 할 줄 알았다... 고 하시는데 정말..
참 정말 기분나빴습니다.
수술후에 간호사들이 이방저방 다니면서 처치를 하쟎아요. 교대로 오는 간호사들마다 저보고 그랬어요. 제왕절개하고 이렇게 끙소리한번 안내고 잘참는 산모 처음이라고...-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