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작하고 막 긁고 다니는 왕초보입니다.
주차장에서도 무서워서 남의 차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고 세칸 비워져 있는 데만 주차하고
오늘은 골목 안 충분히 돌수 있지 싶은 곳에서 돌았다가 범퍼 보호대 긁어먹고 쫄아서 나오다
좁은 길에서 아무리 봐도 못 지나가지 싶어서 상대 차 지나가기 기다리고 서있다
길 막아놓고...
보다못해 지나가던 아저씨가 도와주셔서 겨우 빠져나온 거 보니...지나갈 수 있는 길이었던 거죠. ㅠㅠ
다행히 출퇴근 시간이 아니고 제가 딱봐도 초보라 어버버 하는 것 같으니
(뒤에는 초보 붙이고 앞범퍼 보호대 하나는 덜렁덜렁 ㅠㅠ)
그냥 웃고 기다려 주시긴 했는데
이런 일 또 있을까 무서워서 못 나가겠어요.
옆에 차 있어도 이 정도면 지나가도 된다 안된다... 이런 거 연습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ㅠㅠ
다른 분들은 그게 쉽게 되셨는데 저만 이런 건지...
남의 차 긁어서 피해주면서 배우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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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감?은 어떻게 익히죠?
왕초보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1-06-28 17:53:30
IP : 222.237.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8 6:22 PM (59.5.xxx.72)잉 저도 그래서 운전 접었어요
2. 친구
'11.6.28 6:25 PM (121.136.xxx.196)같이 다녀줄수 있는 운전하는 친구가 있으면 도움이 될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시행착오 많이 하는 수밖에.3. 차폭등
'11.6.28 6:42 PM (115.178.xxx.253)보통 운전석인 왼쪽끝 본네트는 잘 보이는데 오르쪽 끝이 잘 안보일겁니다.
거기에 차에 연결해서 불들어 오는 차폭등을 설치할 수 있어요.
낮에는 불 안들어오고 밤에만 들어오게요. (헤트라이트 키면)
그러면 너비를 가늠하기가 더 쉽습니다.
초보때는 달고 다녔어요. 그래서인지 별로 긁지 않았어요.4. 제가그래요
'11.6.28 9:32 PM (14.52.xxx.162)어제도 골목에서 그냥 멈췄더니 아저씨가 문열고 웃으면서 갈수있어요,,이러시더라구요,
으찌나 고마운지,,저도 주차못해서 왠만한곳 못가요,
그냥 애 내려주고 되돌아서 집으로 고고 ㅠㅠ
그게 처음부터 잘되는 사람이 있고 영영 안 느는 사람도 있다던데,,제가 공감각이 제로거든요
차 팔까봐요5. 저도 초보
'11.6.28 10:24 PM (124.50.xxx.7)인데.
사이드미러위에 붙여서 쓰는 보조 사이드미러가 있는데.. 그거 사서 붙여보세요..
기본으로 붙여있는건 양쪽으로 오는 차가 보인다면.. 보조미러는.. 차선이 보여서.. 후진하거나 주차하거나 할때 편하더라구요. 양쪽에 어느정도 공간이 있는지도 가늠하기가 편해요.
우선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붙여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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