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에 작은 검버섯같은게 많이 있어요

[30대후반]

4~5년 된것 같아요.손등에 옅은 점인가 싶었는데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늘어나더니 이젠 손목에까지 나네요.
여름이 되면 색이 더 심해지는것 같구,,, 왼손보다는 오른손이 더 집중적으로 물방울 튀긴것마냥 검버섯인지 뭔지 났어요. 처음에는 사는게 바빠서 신경안썼는데 남들이 보면 아직 40도 안되었는데 손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걱정이예요. 예전에 다른문제로 피부과 갔었는데 의사한테 지나가는말로 한번 물어보긴 했던것 같은데, 의사도 대수롭지 않다는듯 건성으로 대답해 주었던것 같기도 하구요..(레이저치료 불가능하다고 했던것 같아요)
이거 정말 검버섯 맞나요? 혹시 운전중에 햇빛때문에 그런걸까 생각해봤지만 해봤자 하루에 평균 5분정도(아이들 픽업) 운전하고 햇빛도 잘 안쐬거든요.
살림도 잘 못해서 걸레도 거의 안빨고 설겆이도 식기세척기 이용하고 빨래도 손빨래 거의 안합니다.
얼굴은 깨끗한 편이구요.
이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같은증상]

40대중반이구요 저도 원글님처럼 손등에 검버섯(어른들 보시더니)있어요 .
피부과 용기가 안나서 못가고 있어요 ㅠ
지금 보니 왼손등이 더 많네요 . 피부는 흰편이고 어릴적 주근깨는 콧등에 좀 있었어요
지금은 흔적비슷하게 좀 남아있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구요
작고 뽀얀손이라 모두들 부러워했었는데 이젠 손에 자신이 없어요
도움 못드리고 ...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치료가능해요]

저도 검버섯(정확히는 오타모반인가 무슨 명칭이 있었는데...)이
손등에 자꾸 늘어나서
작년에 피부과에 가서 뺐어요.
어느 능력없는 의사가 레이져 치료 안 된대요?
레이저로 지져서 뺐는데...
다른 피부과로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저는 그거 볼 때마다 스트레스였는데
빼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요. 손도 더 젊어진 듯 하구요.

[그거]

저희 어머니도 그러신데,

요리할 때 오른손으로 많이 하잖아요. 기름이나 물이나 조금씩 알지못하는 사이에 튄 것이 그렇게 된다고 하셨어요.

요리할 때 --특히 튀김요리-- 오른손에 면장갑같은 것 끼고 하면 훨씬 덜하답니다.

[피부과]

걱정하지 마시고 피부과에 가세요.
저희 친정어머니도 손등에 검버섯이 많아서 늘 손을 부끄러워하셨는데
결국 팔순이 되셔서 레이저로 치료하셨는데 많이 옅어지셨어요.
더 짙어지기 전에 병원에 가보세요..

[아니]

요리할 때 물이나 기름이 튀어서 그리 된다는 말은
저의 경우 사실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튀김요리나 볶음요리를 좋아해서
많이 하고 사실 기름이나 물이 튄 적이 엄청 많은데
제 손은 깨끗하거든요. 또 물 일도 남보다는 엄청 많이 하는 편인데도
대체로 손이 고생안한 손인 마냥 깨끗해요.
아마도 피부 자체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레이저로 없앨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검버섯제거화장품]

미국에서 출시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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