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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실력이 보통 언제까지 가나요??

궁금.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1-06-27 17:25:30
초등학교 실력 아무것도 아니다..라는말 많이 듣는데요..
보통 초등학교에서 잘했는데..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확 밀리는 경우...많나요???
아이는 엄마머리를 닮는다는 자게 글이 눈에 들어와...소심한 엄마 궁금해서 글올려요..
답글 많이 달아주세요!!...
IP : 112.222.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
    '11.6.27 5:31 PM (110.13.xxx.156)

    저희 선생님 말로는 초등5학년 성적이 수능성적이다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초등학교때 못하던 아이가 중,고등학교때 잘할 확률 극히 낮데요
    초등학교때 잘하는 아이들중 사춘기에 딴짓한다고 밀리는 경우는 있어도..
    대체로 그성적 그대로 간데요

  • 2. ..
    '11.6.27 5:33 PM (110.14.xxx.164)

    초등때부터 영어 수학 다 많이 시키니 중고때 갑자기 치고 올라가기 힘들대요

  • 3. ...
    '11.6.27 5:33 PM (121.133.xxx.161)

    본인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친구들 중에 초등학교 때 날렸던 애들이
    중고등때는 어땠으며 대학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갔는지........
    상관관계는 있지만 밀접한 상관관계는 아닌듯 한데요 ㅋㅋ
    중학교때 한번 걸러지고 고등학교때 한번 걸러지고
    고 삼때 마지막으로 걸러지는 거 같아욥!

  • 4. 초5
    '11.6.27 5:34 PM (222.239.xxx.42)

    초등 5학년인데, 반에서 꼴찌인데, 참 큰일입니다...ㅠㅠ

  • 5.
    '11.6.27 5:35 PM (122.40.xxx.41)

    엄마가 다 챙겨줘서 공부잘한 아이들은 중고때를 예측하기 어렵고요.
    고학년쯤 되어 혼자 공부해서 잘 하는 아이들은 중고때 잘할 확률이 아주 높죠

  • 6. ..
    '11.6.27 5:37 PM (1.225.xxx.98)

    제 나이 오십이네요.
    제가 사립을 나와서 동급생 수도 적고 사는거 다 빤히 아는데요
    역시나 초등학교때 잘한놈이 학교도 잘 나오고 잘 하고 삽니다.
    초등학교때 날리게 잘한 놈이 지금 쭈그러들어 사는 애 아무도 없어요.
    초등때 빌빌한 녀석을 여전히 시원찮고..
    초등때 두각을 못보이고 그냥저냥 하다가 지금 잘 나가는애는 몇 되네요.

  • 7. gty
    '11.6.27 5:39 PM (58.228.xxx.175)

    우리때와 지금은 달라요.
    그러나 또 늦게 머리가 트이고 잘하는 경우가 우리때가 더 많긴했지만 지금도 있어요.
    일단 걸러지는건 맞습니다.
    보통 초등때 꼴찌를 한다던가 평균 70점 이하 받는다던가 하면 요즈음은 치고올라가기 힘들고요.
    80점 후반대부터는 어떻게 갈릴지는 모르는경우도 있어요.
    초등때 학원의 힘이라던지 엄마의 힘으로 공부를 상위권으로 받은아이들이 중등가면서 내려올 가능성이 더 높고요.
    아무튼 초등때 거의 올백맞거나 하는애 아니면 90점대는 중학교가서부터 편차가 많이 심해집니다.

  • 8. 남매맘
    '11.6.27 5:54 PM (180.229.xxx.80)

    고등학생과 초등고학년 두 아이 엄마인데
    우리 큰 아이같은 경우는 초등 성적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고요.

    공부 잘하는 오빠보면서 자란 현 초등고학년 아이역시
    (스스로)공부 욕심 많고,
    현재 상태보면 큰애때처럼 현재 성적 그대로 유지할 듯 하구요.

    우리 남편의 경우보면 명문 고교, 좋은 대학나왔거든요.
    학점도 4.3 ^^

    그런데 본인말로도 초등학교때는 공부해야한다는 개념없이
    막놀아서 공부 못했다하고
    시댁가서 어릴적 성적표 보면 (양.가 도 있고) 같은 사람 맞나 싶어요.

    본인 말로는 중2 올라가며 공부해야지 해서 공부하다보니 명문고교가고
    그 이후 쭉~.

    시부모님이 자식들에게 무엇이든 강요없이 자유롭고 자애롭게 키우셨는데
    어느정도 자라면서 본인들 스스로 공부해서 자식들이 다 잘풀린경우인데
    시동생들 역시 초등성적은 보통이더라구요.
    (초등때부터 성적표 다 모아놓으셨고. 학력고사 접수증같은것까지 다 모아놓으셔서
    시댁가면 가끔 들여다봅니다.)

    남편 형제들은 초등땐 별로였다 나중엔 다들 공부 잘했고
    우리 애는 초등때 잘하더니 계속 잘하는 경우니...
    한 집안만봐도 이리 다른데 다양한 경우가 있겠지요.

  • 9. 저 윗님
    '11.6.27 5:54 PM (183.109.xxx.11)

    엄마의 힘 이란게 어디까지 인가요? (초등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 전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고 문제집 풀면 채점 해주거든요. 설명은 안 해주구요. 아직은 성적 좋은데...엄마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어요~~~ 어디까지 발을 빼야 하나....어렵네요~

  • 10. 저는 30대초
    '11.6.27 5:54 PM (175.206.xxx.213)

    그냥 저 나온 학교 초등 6학년 기준으로 (저희 때)
    반에서 1등하던 애 서울대 국사학과 갔고요. 2~5등 연대 상경 연대 법 고대 갔어요.
    나머지는 소식을 몰라서 -_-;;;;
    그래도 평균 70~80 이상은 받아야 성적 상승할 기회가 있는 듯 해요.

  • 11. ..
    '11.6.27 6:05 PM (110.15.xxx.98)

    예전과 지금은 좀 다른 듯 하네요..
    우리 집의 다양한 케이스를 보시면...

    우선 우리 남편, 저 초중때 공부 잘한 편입니다.
    저는 중학교때까지 잘하다 정말 고등학교때부터 놀았던 사람이고..
    (우리 부모님이 목표를 낮게 잡아주셔서 공부를 안한 점도 있어요.. 나름 전문직인데도..)
    우리 남편 초중고(과학고 전국에서 5개 있을 당시)에서 항시 전교5등안에 들 정도의 실력이였습니다. 최고 대학 졸업했구요..

    우리 시동생 초중 공부를 못해서 중학교때 인문고 못간다고 해서 우리 어머님이 떨어져도 좋으니 원서 써달라고 해서 인문고 갔습니다.
    인문고 들어가기전 방학부터 공부해서 고1말부터 전교에서 놀다 고3때 전교 1~2등하고 졸업 SKY대 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으니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러나 늦게 공부 시작해도 된다는 건 따~악 우리 시대 이야기고(너무 선행이 많아요)
    요즘 우리 시동생처럼 공부 늦게 시작하면 절대 SKY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독서량이 무척 많아 박식하다면 가능하다고 어느 논술선생님이 말씀하시긴 합니다.
    그것도 남자아이중에 간혹 있다고 하더군요.. 명문대 가는 경우가요..

  • 12. 제동생
    '11.6.27 6:06 PM (211.115.xxx.233)

    초딩 6학년에 전과목에 한개 틀리면 울정도였는데 그때 걔보다 조금 못하던 애가 지금설대 나왔고 집안 복잡해져서 중딩 중간부터 공부 손놓은 동생은 고대 떠어졌다고 울던데요 초딩때는 정말 암기없이 머리로만 하는단계라 그런지 그때 잘했던 애들 나이먹고 떨어지는거 거의 못봤어요

  • 13. 보통그대로가는듯
    '11.6.27 6:08 PM (125.186.xxx.52)

    저는 거의 비슷하게 갔고 동생이나 친구들 떠올려봐도 거의 그랬던거 같네요..
    글고 주변얘기론 나중에 잘되는 경우는 남아가 많다고 들었네요..

  • 14. ..
    '11.6.27 6:13 PM (121.181.xxx.218)

    초등때 그냥 냅둬도 잘한 애들은 계속 잘하는데 엄마가 막 붙잡고 시켜서 시험성적만 좋은애들은 나중에는 결국 자기실력 나타나게 되는것 같아요..엄마가 붙잡고 시켜서 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거죠..--

  • 15.
    '11.6.27 6:15 PM (121.144.xxx.121)

    엄마빨로 공부했던 애들은 열에 아홉 떨어지더군요. 전 초등5학년때까지 내내 공부안하고 놀다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해서 서울대 갔어요.하지만 미취학,초등학교,중고등학교 내내 책은 엄청나게 읽었습니다. 부모님도 학업적 억압없이 사랑만 듬뿍주시는 분이였구요. 과외했던 애들 보면 머리좋지 않고 노력+엄마빨로 하는 애들 중학교때까진 잘나오다가 고등학교되면 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런애들 보면 많이 안타깝죠. 초등학교 잘했던 애들... 80%는 그대로 가던데요. 못하던 애들이 잘간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다 남자) 아쉽게도 사촌동생녀석이 초등학교땐 매우 잘했는데 지금 고3인데.. 지방 국립대도 힘들듯 싶네요.

  • 16. 우리딸, 초등때는
    '11.6.27 9:22 PM (210.181.xxx.163)

    주도적 학습하다보니,다른아이들보다 탁월하게 잘하는편 아니었어요.
    그런데 중학교 가니, 학습태도가 좋기도 하고, 늦게 수학 과외 받기 시작해서
    재밌어하면서 열올리더니, 초등때 딸보다 잘했던 아이들보다 아주 잘합니다.
    초등때는 등수가 안나오니, 그냥 막연히 90점 이상이거나 백점 맞으면 무조건 상위권이라는
    생각하게 되는데.... 중학교에서 등수 나오니 그렇게 생각했던 대다수의 엄마들이
    소수의 엄마들로 정리 되더군요.
    학습태도가 좋으면 초등때 상위권이 중학때까지올라갑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중학때부터가 성적 제대로 나오는 시기인것 같아요.

  • 17. ..
    '11.6.28 11:09 AM (112.152.xxx.122)

    중학교가면 떠덩합니다 야간 공부의 방식이 바뀌죠 과목수가 확 많아지니.. 약간 혼돈의시기를 겪는것같습니다 공부의 능력이 잘 발전된아이들이 중고로 갈수록 잘해요 초등때는 달달달 엄마랑 같이 외우고 치면 무조건 백점아닌가요?공부 능력을 길러둬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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