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남의 경우에 주변분들

[이럴때 어떻게]

몇분 함께 힘 모아서 그 할아버지 할머니 주변에서
말로라도 편들어드리거나 바리케이트라도 쳐드리면 안될까요?

좀 위험하단 느낌은 당연히 들지만,,

저희 회사사람들 이거 돌려보면서 울분을 토하는데~
전 살떨려서 제대로 못 봤어요
머리로 소름이 하늘을 찌를듯이 드네요

제가 그자리에 있었어도 용기내어 나서지 못했을꺼같지만~
그래도 수수방관 한다면 나중에 정말 창피하고 후회스러울꺼같아요

서울에서 평생 살고 있지만, 나날이 험한꼴 무서워 피하기만 하게 되요
저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작은 힘을 조금씩이라도 보태서
무례하고 폭력적인 경우에
옆에서 보호라도 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괜히 엄한 울 회사 남자직원한테 남자들 왜 저래? 했지만
이런일에 남녀만 따질일은 아닌데도~

어찌하더라도 이럴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

문자로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돼요.. 지하철 열차번호 알리면 다음정류장에서 경찰이 대기합니다.. 위험하니깐 그렇게라도 해야해요

[원글]

아.. 그런 방법이 있군요~
잘 알았습니다.

[...]

아, 그래야겠네요. 지하철에서 싸움 나도 신고해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