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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도비만이예요 다이어트중인데 용기좀...
둘째도 가져야하고 살찌니 혈압도높아지고..(요거때매 한동안 힘들었어요
혈압기만보면 막 가슴벌렁거리고 긴장되고 도저히 안되어서 수은혈압기샀어요 요게 정확하다해서
간호사인동생이 집에서 재보는데..ㅠ.ㅠ 정상이랍니다.. 긴장해서 병원만 가면 높아지는 그런거래요
이름도 따로있던데 기억이..ㅠ.ㅠ ) 암튼... 요걸 계기로...다이어트 시작하게 되었죠...
사실 다 무서웠어요 무섭구요 지금도 혈압 당뇨 성인병들이...
둘째도 가져야하는데... 우리 아가 어린이집도 보내야하는데무섭더군요
다행이 저라면 완전 잘해주는 우리 신랑이있긴한데 어른들말씀 남자는 언제 변할지 모르니
자기관리하라고...항상 말씀해주세요..
아무튼 이래저래 더이상은 안되겠던지 저희 어무니가 친정에내려오라고
엄마돈으로 헬스도.. 등록해주시고...
암튼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다음달 5일이 3달째입니다...
네 결론은 103.6 요기에서 83.6 20키로감량했어요..
조금만 더 빼면 고도비만에서 앞 고도란 글자가 없어지네요
아직 가야할길이 많은데 요즘 정체기라 많이 힘드네요...
6시쯤 넘어서 운동가서 집에오면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입니다..11시 넘을때도 있구요
저번 아주 예전에 여기 살빼서 오겠다고 글도 올렸는데 무지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나네요...
일단 목표는 저희 신랑한테가기전까지 75키로만들어서 가는게 목표인데요....
가능하겠죠 올라가면 아이 어린이집보내고 오전에 운동하고 오후엔 미싱이든 뭐든 배우면서
하루를 바쁘게 살아보려구요
제가 요즘 느낍니다...
아 예전에 그렇게 먹어서 살이쪘구나
사실 하루 한번 몰아서 먹던 스타일이였어요
요즘은 누가뭐래도 세끼는 꼬박먹어요....
무염식했다가 저염식했다가 프리데이 정해서 그날 무조건 무지하게 먹어주고
또다시 무염식 저염식 현미밥 등등...
정말 노력많이하는데 꼭 목표이루고 신랑이랑 만나겠죠
울 신랑한테 꼭 살빼서 선물해주고 싶어요
이뻐진 와이프로다가.. 목에 빨간리본매고..^^
시댁어른들도 좋아해주시겠죠...
살빼라 구박한번 안하던 신랑하고 시부모님위해서라도 살빼서 보답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저 꼭 성공하라고 응원해주세요
그럼 저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그런 모습 보여드릴께요
참 살 요거빠지고도 변화가 있네요
살쪘을땐 목 접히는 부분이 시커매지고..
얼굴 혈색도 안좋다.. 피부도 안좋다 얼굴에 뭐가 이리 났냐고 하셨는데
요즘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좋아졌다
피부가 좋아졌다..등등..
헬스 아주머님들도 첨엔 멀리하시더니 요즘엔 살빠졌다고 먼저 칭찬해주시고 기분좋네요
이기분이라면 뭐...
60키로대도 금새 진입할것 같은데 정체기가..너무 안가네요..
먹는거가 많지도 않은데 제가 먹는건
현미밥해서 종이컵에 담아놓고 얼려놓고 한끼에 녹혀먹어요
야채 챙겨먹으려고 노력 많이하구요 야채없음 오이랑 고추라도 먹어주고 ..
글고 무염식할땐 야채 소고기 닭가슴살 달걀흰자 요런것들로 2주식단만들어서하고...
암튼 용기주세요 팍팍~~
나중에 좋은 결과물 가지고 올께요.....
1. ..
'11.6.27 1:32 AM (221.146.xxx.33)저도 다이어트 중이에요.
지금 잠은 안 오는데 너무 배고프네요.
같이 좋은 결과 냈으면 합니다. 홧팅!!2. 아휴
'11.6.27 1:34 AM (36.39.xxx.75)방금 못참고 밥먹었는데...ㅜㅜ
3. 정
'11.6.27 1:35 AM (59.6.xxx.20)3개월 하셨으면 거의 성공하신 것 같네요.
예전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
6개월 정도 어떤 몸무게를 유지하면
몸이 그걸 정상으로 인지해서 항상 거기로 돌아가려고 한다더군요.
이제 얼마 안 남으신 것 같습니다... 화이팅!!!4. 와
'11.6.27 1:38 AM (211.110.xxx.100)와, 정말정말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살이 갑자기 많이 쪄서 비만인데 작정하고 시작하기가 쉽지 않은데 ㅠㅠ
글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어요. 감사해요. 저도 내일부터 같이 다이어트 시작하려구요. ^^
우리 같이 힘내서 원하는 목표 이루어요. 화이팅!!!5. 데미소다
'11.6.27 1:38 AM (180.71.xxx.82)저도 지금 당장부터 살빼야만 살수 있는 사람인데...
너무 목이 마른데 물을 아무리 먹어도 안되고..
시원한 맥주한잔 생각이 간절한거 꾹 참고
데미소다 한컵 마셨어요..
그리고 곧 후회 하고 있는중입니다.
원글님! 대단 하세요
목표대로 살빼시고 남편분께 사랑 듬뿍 받으시고
이뿐 둘째도 갖으시길 바랍니다.
아자 홧팅!!!!!! 입니다^^6. ,,,
'11.6.27 1:40 AM (211.214.xxx.243)와우~ 대단하세요!!! 그치만 정체기라고 해서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꾸준히 운동하세요..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이런 맘으로요..그렇게 하다보면 어느날 또 쑥! 내려가 있을 거예요..홧팅!!!
7. 와~ 짝짝짝!!
'11.6.27 1:40 AM (59.10.xxx.163)3개월에 20kg빼셨네요...것두 운동과 병행해서요....
정말 대단하세요...
저두 헬스 1년넘었는데...그정도 했음 정체기 오는것두 당연하구요...
다시 탄력받아 빠지면 목표치보다 더 많이 빠지실거 같아요...
일단 탄력받으심 욕심내서 프리데이 아니라 한끼만 본인한테 선물하시구요...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앞으로 50년 이상은 날씬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잖아요....
화이팅!!하세요^^8. 알려주세요
'11.6.27 1:42 AM (59.21.xxx.35)저염식,무염식..식단조절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많이 빠지셨네요..힘내세요~9. 조이씨
'11.6.27 2:11 AM (119.237.xxx.120)우와~
화이팅 외쳐드리려 댓글 답니다 ^.^
정말 대단하시네요!!
건강와 미모를 위해서 계속,, 쭉!!!!!!!!!!!!!!!10. 666
'11.6.27 2:43 AM (175.200.xxx.103)저도 다욧트 중이에요. 162에 71키로 ㅠ.ㅠ 운동시작한지 4일 됐네요 아침에 한시간 걷고 집에와서 빌리부트동영상 한시간 하고... 저녁에 자전거 한시간타고 그러고 있어요. 언젠가 빠지겠죠... 다이어트이제 그만 하고 싶네요... 전 요즘 산야초효소 먹고 있어요. 효소다이어트 있던데 그건차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한끼만이라도 효소로 하려구요. 잘 될지 모르겠지만...
11. ..
'11.6.27 6:13 AM (220.70.xxx.170)고생 많으시네요.^^ 그리고 열심히 하셨네요.
꾸준히 운동하시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덧붙여 한가지 말씀드리면, 탄수화물은 고온>저온을 왔다갔다 하면 조직이 성글어져서 GI가 높아집니다. 현미밥을 얼렸다 드신다고 하시는데, 되도록이면 얼리지 않는게 좋을 거에요. 현미밥을 드시는 것이 GI가 낮아서 그런건데, 얼렸다 녹히면 GI가 상승하거든요.
음식을 너무 많이 바꾸는 것도 질려서 오래 못해요.(저도 20kg 빼고 10년 넘게 유지중이거든요)12. 정말
'11.6.27 6:36 AM (222.155.xxx.177)대단하시네요~~~ 3개월동안 20kg감량이시면 엄청난거죠.
정말이지 다이어트는 아무나 지속적으로 할수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조금만 더빼셔서 이쁜옷도 맘껏 입으시구 건강하세요^^
저도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이젠 평생 조심해야할 음식이 어떤건지 알것같아요.
아예 안먹을수는 없지만 횟수를 줄이고 담날 운동을 꼭 할려구 해요.홧팅!!! 하세요.13. /
'11.6.27 9:17 AM (124.216.xxx.23)무조건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그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마시고 쭉 다이어트 성공하시기를......14. 아몬드
'11.6.27 9:59 AM (115.137.xxx.194)아몬드가 닭가슴살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대요. 아몬드도 챙겨 드세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남편 간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꼭 성공하시기 바래요. 여태 아주 잘 해오셨으니 잘 해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