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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라섹하신 분...어때요?

라섹할까?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1-06-26 12:53:38
저는 46이구요..
눈은 옛적부터 나빴지만  안경을 안쓰고 뻐텼는데...
이제 안경쓴지 2년 정도 되는데요..여름도 오고하니 넘 답답해서요...
안경을 쓰니 나이도 들어보이구...저의 예쁜 눈을 다 가려서요....^^;;
주위에 언니들이 라섹을 권하는데..살짝 겁도 나구요...
남편은 걱정으로 말립니다..
아직 노안은 온 것 같지 않은데...바늘에 실도 잘 꿰고..가까이 건 잘 보인답니다
렌즈는 알레르기 때문에 눈을 잘 비벼서 아예 생각도 안해봤구요..
라섹이 답일까요?
수술 후 통증도 상당하다던데...하신 분들 어땠는지...
상담은 하겠지만...담달 할까 망설여 집니다

IP : 218.235.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11.6.26 1:01 PM (118.41.xxx.34)

    라식 라섹은 우선 선택이 아닙니다. 병원에서 하란대로 해야하구요.
    각막두께에 따라 뭐를 할수 있는지..결정.
    그리고. 하고나서 안구건조증 올수 있어서 저같은 경우는 아마 평생 인공눈물과 함께
    할것 같구요..이번에도 병원가서 200개 처방받아 왔구요.

    수술하고 통증은... 이렇게 편하게 생활하는데..3일 고통 쯤은 참을만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애 낳는 것보다 조금 덜 아팠어요...애 낳는거와 비교하는 정도니..
    상당하지요..그리고 수술직후 3일동안 눈물줄줄에 앞을 잘 못보니.. 고통보다 두려움이랄까...
    저는 난시에 근시에 -5디옵터..지금은 2년 되었는데 1.5까지 봐요..
    동네 아짐들 눈중에 젤 잘보여서..버스번호는 제가 맨날 본다는...

    수술후 통증은 평상시의 편함을 상쇄시키고도 남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후유증이란게 있어서..감안하시길....

    저는 잠을 잘 못잔날(수면시간 2시간 3시간정도)은 눈에 눈물이 말라서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에 눈을 떴을때 바늘로 눈동자를 콕!! 찌르는 후유증이 있어요.

    밤에 빛퍼짐이나 눈부심이나..등등..후유증은 생각보다 있는걸로 알아요..

    암튼..건투를 빕니다. ^^

  • 2. erika
    '11.6.26 1:07 PM (211.246.xxx.201)

    노안은 40이면 아니 그 전에도 누구나 예외없이 와 있습니다.
    바늘에 실 꿴수 있다고 노안이 아닌 건 아니예요.

  • 3. 하세요.
    '11.6.26 1:07 PM (112.150.xxx.121)

    44살인데 42살에 했어요.
    네 무지 아프더군요. 눈깔이 빠개지는 아픔(히히)..
    하룻밤만 그렇게 아프고 레알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네, 저 예쁩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 얼굴 안경으로 가리고 살다가 안경 벗어던지니 샬라라 옷 맘껏 입고, 눈화장하고..
    왜 진작 안했나 그 생각만 들더군요.
    부작용 모르겠음. 아직은

  • 4. 라섹할까?
    '11.6.26 1:09 PM (218.235.xxx.125)

    상담이 우선이네요...
    주위에 라섹한 사람이 한분은 5년 한분은 1년...적극 권장하길래...귀가 얇아서..
    인공눈물...후유증...망설여집니다만 밝은 세상을 포기하긴 어렵네요...

  • 5. ..
    '11.6.26 1:20 PM (121.168.xxx.224)

    42에 얼마 전에 했어요. 라섹 요즘은 전에처럼 그렇게 안아파요. 새벽에 아파서 잠깐 깬거랑
    반나절 정도 눈물이 자꾸나와 힘들었던 거 빼면 몇 년 전에 하신분들은 애 낳는 거 처럼 아팠다던데 그리 아프진 않습니다.
    저도 참다 참다 -6.5 정도 였는데 지금 만족 합니다. 아무리 압축해도 안경 두께가 두껍고
    나이들수록 안경이 무거워지는 걸 못참아서 했는데
    큰 욕심 안내면 할만 합니다. 저는 그냥 길게는 한 7년만 안경 안썼으면 좋겠다
    짧게는 5년만 안썼으면 좋겠다 하고
    의외로 저는 빛번짐이 사라졌습니다. 안경끼고 야간운전할때 빛번짐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가로들 불빛이 동그스름하게 보이니 정말 좋더군요.
    석달 좀 넘었는데 아직 안구건조증 있습니다.
    저는 너무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히 해서 만족도도 높고

  • 6. 핑크여우
    '11.6.26 1:43 PM (116.123.xxx.55)

    41세 지난 수요일에 라섹했어요, -4.5디옵터 라식 라섹 아되는데 라섹이 통증은 좀 있지만 부작용이 없다해서 라섹했어요.3일하고 반나절 눈물줄줄..라식할걸 그랬나?했었는데 어제 보조렌즈 빼고 점점 편해지더이다...오늘부터는 이렇게 컴질도 하고 조금씩 새로운 세상이 오나보다 하고있어요^^ 노안 시작됐구요..하나안하나 노안은 오는거구 근시라도 벗어나자고 용기내서 했더니..어째튼 안경에서 해방되서 좋아요~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있슴다~

  • 7. 마이쭌
    '11.6.26 2:03 PM (61.106.xxx.74)

    올해 42세 되었구여, 저는 5년전 M라섹 이란걸 했어여.
    음...일단 병원 가셔서 여러가지 검사 하셔야 하거든여.
    의사샘께서 가능하다 하심 꼭!!! 하셔요 적극 추천 합니다!!!
    전 그당시 각막에 상처도 심했고, 안구건조증도 심해서 수술안된다는 병원도 있었거든요.
    지금도 안구건조증땜에 인공눈물은 필수품이지만 그래도 저는 만족하답니다^^

  • 8. 호호걸
    '11.6.27 12:31 AM (119.67.xxx.10)

    다들 안구건조중땜에 고생이시군요~~~전 42 이구요^^ 39 겨울에 라섹했어요~~
    전 -7옵티마 고도 근시라서 라식은 안되고 굴절각도가 넘 커서 마이크로라섹
    했어요!! 윗분처럼 이틀정도 인간이길 포기하구 삼개월정도 지나니 빛번짐도
    말끔히 없어지구 지금은 1.2 봅이다---*- 아주 강추하고 싶어요~~~신세계입니다
    전 노안오면 이중안경 쓰기 싫어서 했어요^^ 안경무게땜에 두통을 달고 살았어요

    중2때부터 안경쓰고 20년동안 렌즈 사용했어요~~~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시력 마니 안좋우신분들^^

    그리고 안구건조증 심하신분들 매일 블루베리 갈아마시세요!!!

    정말 좋아집니다~~~

    아침마다 눈 찢어지는줄 알았거든요~~~~

  • 9. 뚜떼이
    '11.6.27 3:40 PM (1.241.xxx.131)

    작년 12월 말일에 라식 수술했어요. 평상시에 안경을 써서 노안이라고 생각 안해봤는데요.
    노안은 진행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라식인지 라섹인지는 검사를 해 봐야 되는거구요. 할머니가 되도 안경을 쓰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모노비젼방식으로 수술했는데요. 저는 전혀 아프지도 않았어요. 수술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너무 잘 보여서... 한 2개월 정도는 한쪽 시력이 좀 불안정해서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고 너무 좋아요. 검사 많이 해보시고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올해 46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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