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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모님 49재에 갈 때

바라미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1-06-25 17:27:10
정확히 49재는 아니고
돌아가신지 열흘 좀 넘었는데 절에서 일요일마다 제를 지낸다고 해요.
돌아가셨을때 못 찾아뵈어 일요일에 절에 찾아가 예를 갖추고 오려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요?
IP : 211.109.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5 5:35 PM (110.35.xxx.117)

    절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가져가실 건 없을거예요
    보통 절은 의자가 아니라 바닥에 앉게 되니까
    옷을 좀 편하게 입고가시면 좋구요
    색상은 좀 어두운 게 낫겠지요
    따라서 하는 법문은 거의 비치가 되어있는 것같더라구요
    혹시 절할 때 돈을 좀 놓으실 수도 있는데
    액수는 크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 필요하다면 흰봉투 하나 넣어가시면 되겠네요
    그 봉투도 절에 마련되어있기도 하더군요
    그 봉투는 제 지내는 절에 드리는 거니까 액수 크게 안하셔도 돼요

  • 2. 사랑해요^^
    '11.6.25 5:47 PM (59.21.xxx.159)

    절에서 49제의 예법은
    가실때 옷의 색상을 회색이나 베이지,흰색,검정등 고인에대한 예를갗추시면 좋구요

    봉투에 만원정도 넣어가셔서 재를 지내는 도중에 고인에게 인사드리는
    절차가있으니 그때 식구를이 먼저하고 그다음 친척분,그다음,친분이 있으신 순서대로나가서
    인사하실때 나가셔서 향을올리기전에 사람들이 놓아둔 봉투위에 올려두시고 절2번하시고
    돌아서서 스님께 반배나 3배(절마다 조금식 다르더라구요그러니 친구 분이 하는것을 보고
    그대로 하시면 될겁니다)하시고 본인의 자리로 돌아와 앉으시면 됩니다

  • 3. ..........
    '11.6.25 5:49 PM (1.245.xxx.116)

    절할때 만원하시면 되요

  • 4. 바라미
    '11.6.25 8:43 PM (211.109.xxx.244)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불교신자가 아니고 천주교신자인데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느라 고인께 절하는 것은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요.
    흰꽃을 가져가나, 아니면 소액의 봉투를 가져가나 고민했었어요.

  • 5. 원글님의 마음이
    '11.6.25 9:24 PM (211.215.xxx.23)

    이쁘십니다. 친구분이 고마워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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