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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메일 관련 저 어떻게해야할까요..ㅠ
이건 아침에 쓴 글이구요...
정리하자면요.
어제밤에 남편 핸폰에 국제전화 안받은게 있었어요 전 그게 일단 이상했고
아침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남편 메일을 보니, 아까 올렸던 메일이 19일에 왔었던거죠
당연히 어제밤의 전화도 그 태국여쟈였나보다.. 하면서
여기 82에 글을 올렸어요.. 답글을 몇개보다가...
그 국제전화를 해서 누구인지도 잘 물어보지도 않고..
그는 내남편인데, 메일을 너무 스위트하게쓴거같아서 기분이 안좋다... 등등 말해버린거예요 ㅠㅠ
그리고선 그분이 아니라고 자기는 미국 사람이라고.. 메일쓴적없다고 전화해서 미국들어갈때 한국 들를껀데 괜찮은 패키지 있을까 싶어서 전화한거였대요...ㅜㅜ 전 급.. 미안해하며 그래도 태국여자 연락처를 물어보았고,,,, 전화했는데 안받았었어요..
그 이후 이런 메일이 그 태국여자로부터 남편한테 또 온거예요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OPPA..
you shenme shi fasheng ne? wo gang ting anh shuo... ni de laopo gei anh da dianhua de shiqing.
wo zuotian gen mika yiqi qu le nanjing suoyi zuowan gen mika yiqi shui. ouran shuijiao de shihou
wo guan le shouji de shengyin suoyi buzhidao shi ni de laopo gei wo da dianhua ma?
dagai 8.09 am. buhaoyisi wo meijie dianhua. yinwei wo hai zai shuijiao erqie mei ting jian.
qing ni gaosu ni de laopo.. BUYONG DANXIN, WOMEN DE GUANXI SHI GEGE HE MEIMEI!!
meiyou shenme ne? ZHONGYAO SHI WO BU XIANG DANG DI 3 ZHE!!
ruguo ta hai huaiyi de hua. xiang qinkou dui wo shuo. ye keyi. qing ta zai gei wo da dianhua ba.
zuihou wo xiwang NIMEN YOU HAO DE GUANXI!! JIATING MEIMAN XINGFU!!
1. 원글
'11.6.25 5:45 PM (203.170.xxx.113)원글
제3자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너무 오버해서 의심했나요?
엊저녁에왔던 부재중통화가 다른친구였는데 그 여자분인줄알고 전화해서... 그는 내남편인데, 메일을 너무 스위트하게쓴거같아서 기분이 안좋다... 등등 말해버린거예요 ㅠㅠ
그리고 태국분 연락처 물어보고 끊고..
남편한테는 말도 안하구요;;;
근데 저런메일이 와있는데 그냥 지워버려야하나요? 남편이 알면 저 미친여자 되겠네요2. 마트에 가야해빨리
'11.6.25 5:50 PM (121.189.xxx.92)아니요..님 이상한 거 아닙니다. 아침에도 저 해석 남겼던 사람이고요..지금 다른 글 보다가 님 글 또 보게 되어서..글 남겼고요.
저 이외에 다른 분들도 다 의심하지 않았습니까.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니까..님 방법이 나쁘다 할 수 없고..저도 그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고 경험이 없어서요.
이미 그 여자가 알았는데 어찌할까요..ㅠ...
전 남편이랑 해결볼 줄 알았는데..<-아침에 다른 분들 말..
그리고 증거도 없으니..조금 더 조사했으면(몰래)...그런 글 아침에 썼었는데..ㅠ(이건 제 생각)
어찌해야 좋을까요.정말
(진짜 그 편지는 이상했어요!-보통 친구끼리 밤 10시 넘어서 전화합니까.전 지금도 수상하다고 생각되요....)3. 마트..
'11.6.25 5:54 PM (121.189.xxx.92)아니 그건 또 다른 분입니까..헉쓰..............
그럼 다른 친구는 제2인가...뭐지................아악.머리가.ㅠ4. 원글
'11.6.25 5:55 PM (203.170.xxx.113)그 태국분한테도 메일이오고 다른일본친구한테(같이영행갔던친구인가봐요)
메일이왔는데 그건안읽었구요..
저 참..오늘하루종일 남편에게 꼬아가며 물어보고..했는데...남편이 그런사람이 아닐꺼라는 느낌이드는데도
그놈의 편지때매... 하루종일어찌나 우울했는지... 근데 이제 더 큰일이일어났고
남편은 암것도 모르고 너오늘 피곤한가보다.. 쉬어... 이러고 있는데 말이죠.
월욜날 메일 확인하면 완전... 챙피준 부인될꺼같애요..ㅠㅠ
그여자분들한테 메일써서 모르는 척해달라고할까요.ㅠㅠ 아님.... 아웅...ㅠㅠ5. 원글
'11.6.25 5:56 PM (203.170.xxx.113)아니예요.. 그 태국분이 쓴거예요... 이메일은
제가 다른 미국 친구한테 아침에 전화했던거구요..(태국여자앤줄알고...)6. 마트..
'11.6.25 5:57 PM (121.189.xxx.92)아 다른 분들 좀 댓글 달아주세요!!!!!!!!!
저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원글님이 그러실 줄 몰랐고..^^;;
당황스러워요! 님 걱정되고.....좀 더 증거 잡으시지..
(하긴 저도 저런 비슷한 일 있었어요.남편 외박했을 때)7. 마트..
'11.6.25 5:58 PM (121.189.xxx.92)네 그러니까 그 또 다른 분이-전화한 사람이고..요새...미국인(알고보니)
오늘 오전 이멜은 태국
아악.....^^;어쩌죠8. 마트..
'11.6.25 5:59 PM (121.189.xxx.92)해석 됐으니까..제목 그거 대신..다른 걸로 바꾸고...남편에 대한 행동대처방안.조언 바란다 하시고..오전에 올린 글 링크 거시고...대략적인 상황 판단 할 수 있게..원글에 적어 넣으세요..저 마트가야해서요..저녁거리
9. 전
'11.6.25 6:00 PM (116.124.xxx.226)중국어는 못하는데요 남편분과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할 거 같아요.
이미 상대방이 알아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증거는 수집할 수 없을 거 같으니까요.
남편분이 다 오해라고 펄펄뛰고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더라도 원글님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이 상황이 정말 이!상!한 겁니다.
중국인 필리핀인 한국남자를 잘 알고 나이많은 아줌마의 생각이니
냉정하게 상황을 한 번 정리해보세요.침착하게 이야기를 주욱 정리해보시고
남편분과 대화를 하시게되면 말 많이 하시지말고 흥분하시지 말고
남편분이 말을 맣이 하게끔 유도해보세요.
참 사는 게 복잡하지요. 힘내시고 침착하세요.10. 원글
'11.6.25 6:02 PM (203.170.xxx.11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4&sn=off...
11. 원글
'11.6.25 6:05 PM (203.170.xxx.113)정리하자면요.
어제밤에 남편 핸폰에 국제전화 안받은게 있었어요 전 그게 일단 이상했고
아침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남편 메일을 보니, 아까 올렸던 메일이 19일에 왔었던거죠
당연히 어제밤의 전화도 그 태국여쟈였나보다.. 하면서
여기 82에 글을 올렸어요.. 답글을 몇개보다가...
그 국제전화를 해서 누구인지도 잘 물어보지도 않고..
그는 내남편인데, 메일을 너무 스위트하게쓴거같아서 기분이 안좋다... 등등 말해버린거예요 ㅠㅠ
그리고선 그분이 아니라고 자기는.. 메일쓴적없다고 전화해서 미국들어갈때 한국 들를껀데 괜찮은 패키지 있을까 싶어서 전화한거였대요...ㅜㅜ 전 급.. 미안해하며 그래도 태국여자 연락처를 물어보았고,,,, 전화했는데 안받았었어요..
그 이후 이런 메일이 그 태국여자로부터 남편한테 또 온거예요
엉망진창이 되었어요...12. ...
'11.6.25 6:26 PM (59.16.xxx.13)meiyou shenme ne? ZHONGYAO SHI WO BU XIANG DANG DI 3 ZHE!!
->뭐 별다른 게 없는.사이....중요한 것은 난 3번째가 되고 싶지 않다는 거지..
정확히 번역하면 3번째가 아니라 제3자, 즉 부부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그 태국여자분도 자신의 의도가 잘못 이해되었거나 아님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든것 같습니다.
물론 지난 이메일을 읽어봐도 오해를 살만하기는 한데요
상황이 엉망이 됐다고 덮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남편과 침착하고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수습해야 한다면 남편이 하도록 하세요. 님이 지금 나서시면 더 엉망이 될 것 같습니다.13. 아침에도 댓글
'11.6.25 7:21 PM (125.184.xxx.193)달았었는데요
남편하시는일이 여자분이랑 많이 관련된 일인가요?
어찌됐건 (넘 복잡해서 ^^;;) 남편분 여자 관리를 바깥에서 너무 안하시는듯
-뭔소리냐하면 넘 친절하게 대한다거나 바람끼있게 행동한다거나
아침에 멜은 웬만한 사이아니고서는 나올 내용이 아닌건 분명했어요14. 원글
'11.6.25 7:41 PM (203.170.xxx.113)아니요 일은 관련이 없어요 어학학원에서 만난 사이예요 일이 아니구요...
15. ...
'11.6.25 8:17 PM (211.246.xxx.9)원글님이 너무 성급하게 행동한거 같아요.
어제 글을 나도 봤지만,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을 했어야 했는데,,조금 답답하군요.
오늘 메일 온글은 그여자가 원글님이 메일을 읽을거라는걸 알고 쓴글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
남일 같진 않은데,,,생각할 여유없이 원글님이 먼저 뻥 하고 터뜨려버려서...
걱정이네요.16. ..
'11.6.25 9:52 PM (117.8.xxx.238)두번째 메일을 봐서는 아무 문제 없구요.
저분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비밀스럽게 편지를 보내려고 pinyin을 사용한 건 절대 아닐거예요.
본인의 컴에 간체차 지원이 안된다거나, 머 그런 이유로 그랬을거예요.
저 지금 중국인데 외국친구들하고 문자 주고 받을때는 pinyin으로 보내고 그래요.
한자 지원이 안돼서요.17. ...
'11.6.25 11:18 PM (114.46.xxx.226)원글님이 먼저 터뜨리셔서 걱정이네요222222222222
신랑이랑 같이 글 읽었는데 미국사람과 태국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인건가요?
쉽게 미국사람이 태국사람 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게 이상하네요.미국사람이 전화번호를
알려줬다면 신랑분을 포함해서 몇몇사람들이 잘 어울린 사이 아니었을까요?
저도 외국에 거주하는데 어학원에서 보통 다른 나라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거든요...
조금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세요.18. ...
'11.6.26 12:25 AM (113.10.xxx.229)di san zhe - 제 3자 란 뜻으로서 의미는 부부사이에 끼어든 사람, 그러니까 애인을 말하는 거죠 그러니까 요지는 자기는 제 3자 그러니까 오빠의 애인이 절대 아니니 와이프에게 오해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필요하면 자기한테 직접 전화하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오빠 가정의 행복을 빈다.
이런 내용입니다.19. 님이
'11.6.26 12:32 AM (113.10.xxx.229)아까 올리신 글 찾아보니, 이 여자가 남편에게 좀 들이대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나서는 애인 노릇을 하고 싶지 않다는 건 뭔지 ;;;;
20. 근데...
'11.6.26 8:26 AM (122.60.xxx.50)편지 내용 충분히 의심할 만해요, 친구사이에 저렇게 스윗하게 쓰나요? 중국인이 보고
친구사이에 저렇게 메일 보내지 않는다고 이상하다고 할 정돈데.. 충분히 님이 기분나쁠만한
짓을 했구여, 그쪽에서 이미 다 알았으니 뭐.. 님 남편은 별생각 없다해도 여자쪽에서는
들이대듯 편지쓴건 확실하고요, 동남아 여자들 얼마나 교활한데요.. 저 태국, 베트남 여자애랑
예전에 일때매 가깝게 지내며 그 부류들 다 2년동안 겪어보았지만 베트남처녀, 순수뭐 이런거
보면 코웃음 나옵니다.. 교활하고 약고 사람 이용하고 남자한테 달라붙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에여..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이득이 될것 같다 싶으면 무섭게 달라붙는 친화력..
그러다가도 시치미 뚝데고 얼굴에 철판까는거, 강자한테 굽신대는것도 참.. 어쩜 하나같이
그리들 똑같던지. 동남아,중국여자들 절대 한국여자처럼 보시면 안돼요. 차별하는게 아닙니다
직접 그 사람들 문화에 깊이 융화해 보세요, 사람이 아니라 무슨 동물들 같더라구요.21. 음..
'11.6.26 9:06 AM (122.60.xxx.50)아무리 아무사이가 아니라 해도, 이메일 충분히 기분 나쁠만 했다는건 확실하니
그 태국여자한테 직접 전화했을경우 오해 하지말라 아무사이 아니다 해도 그런식의 스윗한
이메일 아내로써 너무 기분나쁘니 더이상 이메일 보내지 말라고 해도 전혀 문제될거
없는건데 남편분이 어떻게 나오시는가에 따라 다를거 같네여..
대부분의 동남아, 중국여자들은 결혼한 사람에게는 그래서는 안된다, 어느정도의 선을 지켜야
한다는 개념,예의 이런게 없던데요..
근데 그들의 미개함 때문에 잘 살고있는 한국여자들이 기분나빠지는거 왠지 싫으네요..
글구 무엇보다 태국여동생 꼭 필요한가요 이미 결혼한 남자에게..것도 아내 기분 거슬리게
애교스러운 이멜보내는. 어학원 친구던 뭐던 남자친구들도 널리고 널렸거든요..22. 다시
'11.6.26 12:59 PM (68.4.xxx.111)님 잘못없어요.
어학연수갔다가 성병 옮아온것 말못하고 속병앓고 있는지인을 보았어요.
숨기지말고 다 말하세요.
이미 다 알게 된거잖아요.
그래서 어쩔거냐고!
가서 어찌 행실해서 오밤중에 멜오고 전화오느냐고......
생일 선물 건네주고 무슨 짓들이냐고!
막 해대세요.
그쪽에 전화 이멜등은 님은 이제하지마시고 남편이 하시게 하고요.
그래서 초장에 잡길 바랍니다.
원글님 힘내고 벌벌떨지말고 화이팅!23. 원글님
'11.6.26 1:03 PM (68.4.xxx.111)맘 졸이지마세요.
도둑질한것도 아니고 남편멜 볼려고 작정한것도 아니었잖아요....
이럴때는 멜본것과는 상관없이 (그건 나중에 말할일이고요)
(당신 교통사고내어 다리부러졌는데 자동차 기스난것만 불평하냐고!)
쎄게 나가서 따지고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
내앞에서 당장 전화해라 이멜도 해라..... 하며
밀크티 어쩌고.... 무슨짓을 한거냐? ? 따지고
태국 에이즈많은곳 너 에이즈 옮겨온것은 아니냐고
에이즈검사하러 병원가자고 당장!
아주 요절내듯이 쎄게 나가세요.
태국 베트남 아가씨들 별 죄의식없어요. (인종차별 오핸마세요)
해놓고는 오리발 잘 내밉니다. 윗님말씀처럼….
님 잘못없어요.
어학연수갔다가 성병 옮아온것 말못하고 속병앓고 있는지인을 보았어요.24. 베트남
'11.6.26 4:23 PM (14.58.xxx.219)사람들이 그렇게 교활하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현지에 파견하간 한국 가정에서 베트남 현지 가정부를 썼는데, 음식할때 뭔가 잔소리를 했대요. 그랬더니, 암말 안하고 있다가 이 가족이 베트남 떠날때 그 가정부가 그러더래요. 당신이 나한테 뭐라고해서 내가 지난 2년간 밥 할때마다 침을 뱉었다고요. ㅠㅠ 중국인들도 뒤통수 치고. 인종차별 보다는 민족성 얘기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처럼 앞에서 큰 소리 내고 싸우는건 차라리 순진한것 같아요.
미국이 유일하게 패배한 전쟁이 베트남전이쟎아요. 베트남 사람들이 낮에는 양민이고, 미군한테 협조하는척하다가, 밤이 되면 베트콩 쪽에 정보 주고, 도왔대요25. 원글
'11.6.26 5:05 PM (203.170.xxx.113)저 아무런 행동 없이 지금이 되었어요
1. 메일들 다 지우고... 그 태국 여자한테 메일때문에 기분 나쁘다 말하기
2. 그냥 메일 본것도 신랑이 보도록 가만 두었다가. 신랑이 모라고 말 꺼내면 그때 나도 할말하기
3. 먼저 그 메일에 대해 말하고 내가 한 일에 대해서도 다 말하기
세개 중에 하나 해야하는데..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2번으로 할까 생각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