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건 가격에 대해.

[양심적으로]

우리 동네 큰 화방에서 4천원짜리 가위를 1,450원에 팔고 있어요.

(마페드 성능 아주 좋은 소형 가위)

주변 문방구에선 다들 4천원에 팔고 있구요..

인터넷 최저가가 3,900원인 비싼 가위예요.

(크기는 작지만 유아용이 아니고 아주 날카로운 공예용 가위라서 마페드 가위 중에 젤 비싸요.)

제 생각엔 문방구가 착오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이미 얼씨구나 두 개 샀긴 했는데

이걸 얘길 해 줘야 하는 건지...

아님 한 열개 사서 쟁여야 하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어떡할까요...?

[**]

개인이 파는거라면 몰라도
동네 큰 화방이라면 몰라서 그렇게 파는 건 아닐듯하네요
혹시 가격표가 착오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 그런 경우 계산하면서 발견하고
가격표를 잘못 붙였다고 할 것같구요
가끔 마트에도 터무니 없이 싼 가격의 미끼상품들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필요하다면 몇 개 더 사놓으셔도 되겠네요

[혹시모르니]

저라면 주인에게 이런 사실에 대해 말해볼 것 같아요.
이런 상황 저도 괜히 마음 불편 할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