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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안하고 외모 컴플렉스 극복하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1-06-25 16:55:08
외모 컴플렉스가 많은 사람이에요.

자신감 적고 사진 찍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요.

뭐 예쁜 사람만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가진 장점 생각하며
- 키 좀 크고 마른편이고 (가슴없고 하체비만이지만ㅠ) 피부가 하얘요, 옷 잘입는다는 평도 듣고요-
못난이는 아니라며 자신감을 가져보려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남자들한테 인기가 없는 편이에요.
인기가 없으니 좀 위축되고 그런 모습이 매력을 죽이는 것 같고,,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아 어쩔 땐 굉장히 속상해요.
나이도 먹어서 (32) 빨리 결혼도 하고 싶은데,,

대학 때 쌍커풀 수술 했고요,
그 동안 돈이 들더라도 과감하게 고치고 싶어서  성형외과 상담도 많이 다녔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딱히 확실하게 권하는 부위가 없어요. 의사들 괜히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걸까요?

수술을 안해도 될 만큼 예뻐서가 아니라 수술을 해서 만족스런 효과를 볼 만한 부위가 없는 것 같아요.
(굳이 해도 조화가 깨질 수 있거나 비용, 수고 대비 만족도가 낮을,,)

상담할 때 그나마 얼굴에 지방이식 좀 하면 좀 동안으로 보이겠다고 하여
어제도 귀족수술 문의하는 글 올렸는데 인중이 긴 사람이 귀족수술하면 역효과라는 의견이 있네요.
제가 인중이 길거든요. 흑;;

아 수술 안하고 자신감 상승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너무너무 예뻐지고 싶어요 ㅠㅠ
IP : 121.138.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5 5:00 PM (173.21.xxx.180)

    돈내고 배우는 곳에서 화장법이랑 머리스타일링법을 배우면 어때요?
    기본이 괜찮으신거 같으니까 머리 이쁘게 하고 화장 잘 하면 확 멋져지실거 같은데요

  • 2. ..
    '11.6.25 5:04 PM (220.78.xxx.233)

    제가 30중반 나이인데요
    솔직히 저 32살 까지는 이쁘다는 소리 들었어요 이쁘게 생겨 그런게 아니라 늙지를 않았었던거 같아요 눈가에 주름도 없었고 얼굴살도 적당했었고 팔자주름도 없었고..
    그런데 33살 되면서..이때는 제가 회사와 학업을 병행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팔자주름도 생기고 얼굴살도 빠지고..노화가 확 와버렸어요 이때..
    이때부터 남자들한테 인기 없어지더라고요;선봐도 애프터는 기본으로 받았었는데 애프터는 커녕 ㅋㅋㅋㅋ
    님 나이때 벌써 귀족수술 생각 하시다니...조금 있으면 정말 늙어 버려요
    화장하고 옷 이런걸로 컴플렉스 그때는 충분히 탈출할수 있어요

  • 3. funfunday
    '11.6.25 5:08 PM (211.59.xxx.84)

    치아는 어떠세요?? 교정으로도 얼굴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는데 가지런하고 하얀치아도 사람 분위기조성에 한 몫하는것 같아요.

  • 4. ..
    '11.6.25 5:17 PM (121.138.xxx.43)

    귀족수술,, 그런가요? ;;
    어릴 때 교정을 해서 치열은 고릅니다.

  • 5. 치아교정한다고
    '11.6.25 5:25 PM (58.145.xxx.124)

    다 예뻐지는건아니에요... 자기 얼굴에 어울리는 치아면 안하는게 더 나아요
    그거하고 할머니된 사람 여럿봐서;;;

  • 6. ..
    '11.6.25 6:18 PM (211.48.xxx.141)

    저는 20대때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눈만 아주크고 쌍커플 짙은 거 빼고는 그닥...한마디로 크게 생긴스타일 그냥그런 외모엿는데..30대 넘어 살이 좀 붙고하니 나이가 들수록 어디 나가면 우아해 보인다 예쁘다 소리 많이 들어요.
    피부도 나이들수록 더 좋아지고 20대까지 못들어본 소리를 나이들어 듣고산다니 신기해 하며 삽니다 . 남편도 신기하다해요~
    사진을 봐도 많이 다르고 진짜 살이찐거 말고는 아무한것도 없는데...
    20대땐 160에 50정도였고 30대이후부턴 58정도 되어요. 살이 쪄서 이뻐진 특이한 케이스...

  • 7. 성내시장
    '11.6.25 7:24 PM (120.142.xxx.230)

    웃는 얼굴만큼 예쁜 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제 생각에 원글님은 지금도 차고 넘칠 만큼 예뻐요. 원글님 본인이 그걸 모를뿐...

    여자에게는 외모보다 중요한 게 있어요. 비속어를 쓰지 않는 상냥한 말투, 단정한 자세, 웃는 얼굴.

    제가 원글님보다 한살 더 많은데요, 이젠 예뻐지는 것보다도, 저런 부분에 중점을 둬야 될 나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정하고 우아한 느낌, 그리고 예쁘게 웃는 모습...이런 부분에 더 신경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노력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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