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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화낼 일인지.....

짜증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1-06-24 15:08:57


남편에게 아침마다 믹서기로 과일을 갈아줍니다.
원래 남편이 7시쯤 일어나서 씻고나면 5~10분 후쯤 마시게 해줘요.
근데 무슨일인지 요즘 게속 6시 전후로 일어나네요.
그렇다고 늦게가면 제시간에 먹게 해주련만 일찍 준비 다했다고 일찍 가구요.(6시20~30분사이)
그럼 6시 10분~20분쯤 먹게 해줘야 하는데
전 공동주택(아파트)에선 7시 전엔 믹서기를 돌릴 수 없다고 며칠째 안갈아줬어요.
믹서기가 오래된 옛날거라 밑에 여러겹 깔아도 소리가 좀 큽니다. 드릴소리 정도요.
그랬더니 늦게 갈때만 갈아준다고 막 화를 내네요.
에효...아무래도 새걸 사야할지.....요즘껀 소리 그리 안크겠죠...?
IP : 124.5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4 3:17 PM (203.241.xxx.40)

    글의 상황들이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 도꺠비방망이 좋아요
    소음없이 세척도 간편

  • 2. ..
    '11.6.24 3:18 PM (1.225.xxx.42)

    집에서는 믹서 모터 소리가 드릴 소리만큼 느껴져도
    직접 벽에대고 돌리는 드릴만큼은 이웃에 크게 안들려요.
    부엌 바닥에서 하는것도 아닐텐데 밑에 여러겹 깔고 잠깐 돌리는건데 괜찮습니다.
    적어도 우리 아파트는 그 정도로는 민폐끼칠 소음이 안나요.

  • 3. ...
    '11.6.24 3:19 PM (203.232.xxx.62)

    별걸 가지고 화를 내네요-.- 그리고 믹서소리 들리던데요..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요.

  • 4. ㅠ.ㅠ
    '11.6.24 3:20 PM (114.201.xxx.198)

    그 소리 알아요 ~ ㅜ.ㅜ
    예전 빌라살 적에 윗집이 6시만 되면 갈기 시작하는데 어찌나 그 소리가 엄청난지
    전 무슨 큰 기계 모타돌아가는 줄 알았어요
    그 댁 며느리가 아침준비는 셤니께 맡기고 대신 쥬스를 갈아놓고 7시에 출근한다 그러더라구요
    요즘 믹서...그러니까 소형믹서는 단시간으로 소리가 나도 참을만해요
    가격도 좋으니 남편께는 당신을 위해 구비했다...큰소리 생색내시고 사서 써보세요

  • 5. 짜증
    '11.6.24 3:29 PM (124.53.xxx.9)

    그쵸...6시면 막 아침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신경이 쓰여서요.
    너무 조용한 시간이라 믹서기 소리가 공사하는 소리인 줄 알 정도에요.
    그 시간이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빈 속으로 가는건 아니고 정관장 홍삼+요구르트 먹고가요.
    과일 간 것만 빠졌다 뿐이죠...
    핑게김에 새로 하나 사야겠네요.

  • 6. 그간
    '11.6.24 3:36 PM (211.210.xxx.62)

    너무 잘해주셨나보네요.
    당장 사기 그러시면 그냥 저녁에 갈아 냉장고에 넣었다가
    오전에 흔들어서 공급(!)해주세요.

  • 7. .
    '11.6.24 3:58 PM (125.152.xxx.128)

    믹서기 계속 하는 것도 아닉 잠깐 가는 건데....어때요?

    저는 아침엔 간간이 그런 생활 소음 조그만하게 들리면 생기나고 좋던데....ㅎㅎㅎ

    제가 이상한 건가요?

    남편 분 자기 복을 모르십니다.

  • 8. ^^
    '11.6.24 5:05 PM (210.95.xxx.19)

    원글님 개념있는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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