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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배변훈련 도움말씀 구합니다

어려워요 조회수 : 317
작성일 : 2011-06-24 15:03:01
2돌된 여아입니다  이제 변기를 사용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변기에 앉으면  소변을  보려고하지 않고  딴지만 겁니다
아이와 제가 수월하게 변기를 사용하려면 어떤 방법을 시도해야 할까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않고 기저귀를 뗄수있도록 좋은 경험이나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조언해주세요
IP : 121.134.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빈맘
    '11.6.24 3:25 PM (211.176.xxx.26)

    저희아이는 31개월인데요.. 이제야 시작했어요..
    처음엔 저도 답답할정도로.. 변기에 앉혀도.. 시늉만 하고 다했다고 팬티입고 나와버리더라고요..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시도해 보세요.. 인내심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
    저희 아이는 2주만에 이제 쉬는 잘가려요..
    제가 해본건요
    인형으로 쉬하는거 보여줬고요 (몰래 약통에 물담아서.. 인형뒤에 숨겨놨다가 쉬하는것처럼 눌러줬어요)
    저희는 아이챌린지를 하고있어서.. 쉬,응가특집 하루두번씩 보여줬구요..
    쉬할때쯤 되면 엄마랑 같이하자고 하면서 저도 앉아서 쉬하고 아이도 옆에 같이 앉혔어요..
    한번이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만 하면 금방 되는것 같아요
    한번했을때 칭찬 엄청 해주시고요..
    저희아이는 자기가 쉬,응가 화장실변기에 버리고 안녕~ 하고 물내리는걸 좋아해서 꼭 아이한테 그렇게 하게 시켰어요..
    천천히 느긋하게 아이를 기다려주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도저히 안될거 같으면 좀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도.. 늦지않아요. 24개월이면요

  • 2. 인내
    '11.6.24 4:09 PM (112.144.xxx.32)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 주셔야 됩니다.

    우선 어머니께서 시간을 정해서 아이와 함께 변기에 앉히세요.(아기변기 등)
    예전 어머니처럼 "쉬"소리를 내주셔도 좋고, 수돗물을 조금 틀어서 물소리를 듣게 하셔도 좋구요.

    처음엔 간격을 1시간 간격으로 앉히시면서 아이가 기저귀에 쉬하는 시간대나 양을 살피세요.
    만일 딸아이가 쉬하는 간격이 짧으면 변기에 30분 간격으로 앉혀 보셔도 좋구요.

    하면서 시간의 텀을 두시면서 (30분)-1시간-1시간30분-2시간 간격으로 넓혀 보세요.

    그리고 변기에 앉아도 최소 5분에서 10분정도 기다려 주세요. 아이가 어느 순간 변기에서 쉬를
    하는 경험을 하면 점점 적응하면서 자기 조절력도 생긴답니다.

    그리고 변기에서 첫소변 보았을때 칭찬해 주시면서 맛있는거 주셔도 좋구요. ^^

  • 3. 제 경우..
    '11.6.24 4:13 PM (182.210.xxx.9)

    울 아들 배변연습할 때 기저귀 안채우고 팬티만 입혀놓고 있었네요.
    물론 한동안은 그냥 실례도 많이 했지요.
    그럴 땐 화내거나 당황하면 절대 안됩니다.
    우리가 화장실 사용할 때 보여주기도 하고, 시간 봐서 변기에 앉혀놓고요, 애들 배변연습하는 변기 사용하지 않고 화장실 변기에 애기들 변기판 끼워 놓고 거기 앉혀 놓았어요.
    배변훈련 천천히 시키셔도 됩니다.
    애들 배변훈련 강압적으로 하거나 스트레스 주면 성인이 되었을 때 문제가 될 수도 있다네요.
    예를들면 바바리맨같은...

  • 4. .
    '11.6.24 5:27 PM (175.126.xxx.152)

    25개월 우리딸 배변훈련 3일째예요. 일단 쉬야나 응가는 변기에 하는거라는건 알고 있었구요. 변기도 항상 보이는곳에 놔뒀어요.

    첫날은 소변 간격 체크해보려고 기저귀 벗겨놨더니 1시간 정도의 간격이더라구요. 첨엔 쉬를 옷에 하는것도 모를고 놀고 있고, 어떨땐 물이 있다고 말해주기도 하더라구요. 계속 쉬는 변기에 하는거고, 쉬를 하면 엄마 쉬야했어요 말하라고 시켰어요.
    어제, 그제 팬티랑 내복을 10번도 더 갈아입혔어요..--; 절대 화내면 안되 했는데 좀 화내기도 하고..ㅠㅠ

    글고 윗분이 쓰신것처럼 인형이 쉬를 하는 걸 보여주라고 하길래. 물약통에 쥬스 조금 섞어서 준비해놓고 뽀로로가 쉬야 하고 싶대..어디에 가야하지 하면서..변기로 가서 앉혀놓고 ㅋㅋ 물약통에 든 물을 소리나게 변기에 뿌려줬어요.. 되게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 변기에 있는 가짜 쉬야도 보게 했구요. 뽀로로 잘했다고 꼭 안아주라고도 하구.. . 어제 오늘 우리집 뽀로로랑 크롱 쉬야 엄청 했네요..ㅋㅋ

    그리고 둘쨋날부턴 1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혔는데 5번중에 1번정도로 변기에 했었어요. 옷에다가 중간중간 싸버렸구요. 근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나서부터 기저귀 벗기고 내복만 입혀놨는데 1시간 간격으로 앉혔더니 계속 변기에 앉아서 쉬를 하네요.. 한번하고 두번하고 하니 변기에 앉아서 기다리면 쉬가 나온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쉬야한것도 같이 욕실로 가서 아이보고 변기에 버리게 하고 물도 내리게 했어요. 재밌어 하더라구요.

    글고 우리딸도 변기에 앉으면 딴짓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인형 손잡고 있으라던지, 뽀로로가 **이 쉬야 하는거 보구 있어..손잡고 앉아 있자 하면서 말을 걸어주니 좀 더 집중을 하는것 같아요. 손에 좋아하는 작은 장난감 쥐고 있으라고도 하구요.. 자꾸 일어나려고 하면 아까 뽀로로가 가만히 변기에 앉아서 기다리니깐 쉬야 나오는것 봤지 하니 그대로 앉아있기도 해요..
    그리고 오늘 첫번째, 두번째 쉬야 하고 나서는 너무 잘했다고 뽀로로 한편 보여주고, 사탕 한개 줬어요..ㅋㅋ
    우리 같이 배변훈련 성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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