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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무실30대 후반 남자분만!!이 이래서 결혼을 잘 못하나 봐요
그냥..아저씨에요
미혼이라고 잘 가꾸고 이런것도 없어요
그런데 이분이 아까 좀 툴툴?? 대시는데..왜 그러냐고 했더니
주말에 선을 보는데
여자분하고 이 남자분하고 거의 3시간 거리가 차이나는 곳에 사시나 봐요
여자분이 차는 없다 하고요
그런데 툴툴 거리는 이유가
만나기로는 했는데 여자가 좀 짜증난다.
이러는 거에요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중매 해준 누님분이 둘이 중간 지역에서 만나라고 했다나봐요 지역도 정해 주시고
그런데 이 남자분이--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그 여자분한테 그냥 자기 사는 곳으로 오면 안되냐고 ㅎㅎㅎ 했더니
여자분이 목소리가 좀 바뀌면서 그냥 중간지역에서 보자..했다네요
아니..
이게 그 여자분을 욕할껀덕지인가요
황당해서 말을 못했더니
그 여자도 30중반이래요
나이 먹어서 그렇다는둥 어쨌다는둥..;;;
그냥...회사 상사라 별말 안하고 속으로만
니가 그러니 장가를 못갔지..이러고 말았어요
생각 같아서는 그 여자분한테 전화해서 선보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1. 흠
'11.6.24 1:19 PM (175.196.xxx.53)결혼생각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귀찮아하는 성격인가보네요...저런분은 정말 누구 안만나는게 나을듯해요.
2. s
'11.6.24 1:20 PM (121.143.xxx.206)그 남자 아마 20대에도 그래서 결혼 못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런 남자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목동사는 남자...........잠실사는 여자 소개해줬더니
남자가 너무 멀다고 귀찮다고 하더라구요3. ㅋㅋㅋ
'11.6.24 1:21 PM (218.159.xxx.123)그 남자 아마 20대에도 그래서 결혼 못했을 것 같아요 2222222
4. 그건
'11.6.24 1:21 PM (14.63.xxx.194)그냥 그 남자 성격이 그런 거..
5. ㅋ
'11.6.24 1:21 PM (58.145.xxx.124)영원히 결혼 못하실듯....
6. 병맛이네요.
'11.6.24 1:24 PM (125.146.xxx.148)족발당수 한 대 날리고 싶군요.
7. 강철의연금술사
'11.6.24 1:24 PM (180.70.xxx.185)여자가 나이가 많아서 시큰둥한거죠. 만나기도 싫은데 억지로 만나는 듯. ⓑ
8. ...
'11.6.24 1:26 PM (115.86.xxx.24)귀찮을수 있는데
주선자를 욕하는게 아니라 여자를 욕하는거 보면
왠지 상대여자가 벌써 맘에 안드나 봅니다.
특히나 나이?9. 어휴
'11.6.24 1:26 PM (59.6.xxx.65)위에 강철의 연금술사님
꼭 그것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님은 매사에 나이가 걸리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저남자가 왜저러는지는 저남자 속에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모르는거잖아요
제발 그런 오판좀 아무렇게나 말하고 다니지 좀 마세요10. ㄹ
'11.6.24 1:29 PM (110.13.xxx.156)만나기도 전에 중매는 조건을 맞추니까
조건이 썩 끌리지 않겠죠
그리고 30대 후반 님사무실 총각만 그런겁니다 모든
30대 후반 총각 처녀가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라11. ..
'11.6.24 1:32 PM (14.47.xxx.160)매너가 그러니 결혼을 못하신듯...
싫으면 만날 약속을 하지 말던가...12. .
'11.6.24 1:33 PM (180.229.xxx.46)님사무실 총각만 그런겁니다 모든
30대 후반 총각 처녀가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라
222222222222222222
30대 후반 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 남잔 젊었을 때도 똑같았을 거에요.
그 남자 성향이지..
그런데 이걸 30대 후반 남자들이 이래서 결혼을 잘 못하나 봐요... 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어리석은거죠. 님 말대로 하자면 30대 후반 여자들도 글러만한 이유로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잖슴?13. .
'11.6.24 1:33 PM (180.229.xxx.46)글러만한 ㅡ> 그럴만한
14. ㅇㅇ
'11.6.24 1:33 PM (120.142.xxx.172)만사가 귀찮은 사람은 결혼 안하는게 정답이에요.
특히 여자는 결혼 전에 남자에게 그런 신호가 오면 절대 결혼 그만 둬야 해요.
요즘 미워도다시한번2에 투명인간부부보고 절실히 느끼네요.15. 휴..
'11.6.24 1:34 PM (220.78.xxx.233)그냥 가볍게 쓴 제목으로 안좋은 리플들이 쭈루룩 올라와서 제목 수정 합니다.-_-
죄송합니다. 30대 미혼 남녀 분들16. jk
'11.6.24 1:38 PM (115.138.xxx.67)38은 아조씨가 아니라 꼰대!!임.
그리고 저런 사람은 걍 결혼안하고 독신으로 살아주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죠
걍 여자가 자기쪽으로 오라고 고집을 함 피워보시지.... ㅋㅋㅋㅋㅋㅋ17. jk
'11.6.24 1:40 PM (115.138.xxx.67)근데 댓글 쓰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결혼을 꼭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효??????????????????????????????????????????????????18. .
'11.6.24 1:46 PM (125.152.xxx.128)그 아저씨는 여자 자체를 안 좋아 하는 거 아닌가요?ㅎㅎㅎ
19. 순돌아까꿍
'11.6.24 2:04 PM (221.152.xxx.165)정말 이유있더라구요...우리사무실에도 30대중반 노총각 있습니다...
말귀도 못알아듣고 내가 뭐에대하서 말만하면 지가 더 잘안다고 버럭버럭 성내면서 잘난체하고
잘생기기기를 했나 배는 북한김정일마냥 갑툭튀어나고 ...
돈많기를 하나 .....
군대입대하자마자 바로 운좋게 고참이 되어서 아직까지 남 시켜먹는 버릇 여전하고
손만뻗으면 닿는 물건도 저멀리있는 내보고 갖다달란다...화나서 버럭했지만...
썰렁한 농담만 해삿고 그러니깐 여자가 없지....20. .
'11.6.24 2:37 PM (211.224.xxx.124)맞아요 조건보고 첨부터 만나기 싫었는데 멀리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더 짜증나서 그러겠죠? 근데 그럼 첨부터 만나지를 말지 여자보고 이왕 오는거 자기 사는데 까지 오라니 진짜 무매너네요. 저 여자분은 벨도 없지 그렇게 했는데도 만나기로 했나보죠? 만날 필요 없는 사이같은데
21. ..
'11.6.25 11:52 AM (110.14.xxx.164)3시간 거리 남녀 소개 해주는거 잘못이에요
어릴때야 아무리 멀어도 데려다 주고 만나러 가지만 30 넘으면 귀찮거든요
그래서 애인도 없는거고요
결혼이 진짜 하고싶으면 여자집 근처로 약속 잡는 성의라도 보여야지요 그런 기분에 잘되겠어요?22. 으
'11.6.25 12:42 PM (175.209.xxx.180)3시간 거리 남녀라도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되겠지만...
저 남자는 자포자기 상태인 것 같네요.
어차피 만나도 잘 되지 않을 텐데...라는.
불쌍하네요 ㅠㅠ23. ..
'11.6.25 12:53 PM (175.113.xxx.7)ㅎㅎ
소개시켜 주는 사람이 오죽했으면 3시간 거리에 있는 여자분을 소개시켜 줬겠습니까?
가까이 있는 여자분들은 다 만나봤을 것 같구만요. 차였던지, 찼던지했겠죠.(찰 주제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니 소개시켜줄 여자는 없고, 결혼은 하고 싶어 하기는 하고, 그러니 그 먼거리 여자분에게도 차례가 가지 않았나 싶네요.
두 분다 안만나도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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