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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양이 너무 많네요. 출퇴근때 어떻게 하세요?
생리 양이 좀 많은데..
둘째날은 정말.. 감당이 안되요.. ㅠ.ㅠ
나이트로도 감당이 안되서 어떤때는 1시간에 두번도 바꿔줘야 하고 그렇거든요.
집에 있는 날이면 상관이 없는데,
평일에 생리 둘째날이 되면.. 정말 극도의 공포에 시달립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려요.
헌데 중간에 화장실을 들르거나 할 여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옷을 버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오늘도 그랬네요. ㅠ.ㅠ
다행히 스커트 입고 와서 스타킹 갈아 신고
점심시간에 앞 지하상가에서 속옷 사다가 갈아 입었는데
예전엔 바지에 그런적도 있고 그래서
정말 너무너무 겁나고 무섭기까지 해요..
혹시
생리 양 많을때 외출하면서 쓰는 혼자만의 노하우 같은거 없으세요?
아, 정말..
제가 어지간하면 이런글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전혀 답이 없네요. ㅠ.ㅠ
도와주세요. 제발..
오늘 퇴근도 걱정입니다. OTL
1. .
'11.6.24 1:05 PM (180.229.xxx.46)성경험이 있으시다면.. 탐폰을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2. 아휴-
'11.6.24 1:07 PM (58.149.xxx.30)아, 저 결혼햇어요. 맞벌이 맘입니다.
탐폰은 뭔가요? (죄송해요, 이쪽으론 제가 좀 무지하네요.)3. .
'11.6.24 1:10 PM (180.229.xxx.46)탐폰 중에서 플레이텍스가 젤 좋아요....
님처럼 양이 많은분들이 사용하면 짱일것 같아서요..
체내형 생리대구요.
안에서 흡수하니깐 밖으로 새지 않구요 냄새도 안나구요.4. ..
'11.6.24 1:10 PM (116.37.xxx.214)탐폰 쓰시고 혹시 모르니 생리대도 하나 더 덧대세요.
5. ..
'11.6.24 1:11 PM (211.105.xxx.57)탐폰은 삽입하는 생리대입니다...탐폰하고 혹시나 모르니 생리대도 착용하면 무리가 없을듯.
6. 올리브
'11.6.24 1:11 PM (116.37.xxx.204)그 정도면 이상 있는 것일텐데요?
검사해보셨나요?
그 정도면 탐폰으로 안 됩니다.7. ...
'11.6.24 1:12 PM (203.249.xxx.25)신생아용 기저귀는 어떨까요?^^:::: 오버나이트보다 훨씬 넓고 길고 흡수량도 많을 것 같은데요..
8. .
'11.6.24 1:12 PM (180.229.xxx.46)그리고 처음 탐폰 사용하면서 흐를까봐 불안할 땐 팬티에 생리대를 대줘보세요..
그럼 더 안심이 되실거에요..
플레이텍스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샘플 신청하시는게 있을거에요..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해요..9. $$
'11.6.24 1:12 PM (218.159.xxx.123)탐폰 체내 삽입형 생리대예요. 안 새고 냄새도 잡아주고요.
당분간 자녀 계획 없으시다면 자궁내 설치하는 피임기구인 미레나도 추천입니다~ 호르몬을 조절해서 거의 철통피임되고 생리 양도 엄청나게 줄어들어요.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치료 목적으로 쓰기도 한다고 하니 암튼 전 미레나 추천!10. qud
'11.6.24 1:12 PM (211.112.xxx.70)저도 그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외출하시는게 겁나실지 알아요..
양이 그 정도로 많다면 빨리 병원가서 검사해보셨으면 합니다.11. 아휴-
'11.6.24 1:13 PM (58.149.xxx.30)삽입하는 생리대면.. 이물감 같은건 없나요?
살성이 예민한 편인데.. 그거랑은 상관 없을까요?
(죄송합니다.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삼십대가 넘어가도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하는가봅니다. ㅠ.ㅠ)12. ㅇㄹ
'11.6.24 1:14 PM (175.112.xxx.223)건강하신분들 보면 생리양 많아요 많은날은 항상 하의랑 속옷 여벌 가지고 다니시구요 자주 갈아주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생리양많은분들 보면 너무 많이나오니까 생리날은 거의 안먹는 다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야 그나마 적게 나온다고..
13. 양이 너무
'11.6.24 1:15 PM (14.47.xxx.160)없는 저로서는 부럽습니다...
양이 없어도 생리기간중에는 위생팬티를 입어요..
요즈음은 아주 얇게 나와서 덥지않고 쫄리지 않아요..14. .
'11.6.24 1:15 PM (180.229.xxx.46)이물감 전혀 없어요. 처음엔 저도 두렵고 무서웠는데.. 그건 잠깐이구요..
제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분데... 플레이텍스는 아주 좋드라구요.
이거 한번 써보면.. 아마 다른거 못하실걸요..15. .
'11.6.24 1:16 PM (175.195.xxx.140)탐폰사용하지요.. 그리고 생리대 사용하고..
16. ㅂㅂ
'11.6.24 1:17 PM (121.185.xxx.91)윗님,건강하고 생리양하고는 아무상관 없어요
저도 초경부터 생리양 엄청났는데 결국엔 자궁선근증 생겼네요17. .
'11.6.24 1:17 PM (180.229.xxx.46)갑자기 양이 많아진게 아니라 원래 많은 분이라 건강상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생리양이 많다는건 자궁내막이 튼튼하다는 증거입니다..
소파수술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궁내막이 안좋을수록 생리양이 적어집니다..18. 샘터
'11.6.24 1:18 PM (124.50.xxx.6)탐폰은 더더욱 안되지요. 나이트로도 안되는데요.
생리혈에 대한 것은 제가 조금 알아요. 참고하세요.
저는 생리혈은 보통보다 조금많은가 생각했는데 빈혈이 있어서........
저는 빈혈이 심해 아산병원에 갔는데 생리혈이 원인이라고 의사가 소파시술을 권해 했어요.
조금 긁어낸대요. 이건 수술도 아니라구..... 그래도 전 좀 떨었어요.
자궁벽을 긁어내면 생리양이 적어져 빈혈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이었어요.
자궁에 장치(지금은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만 독일산)를 해놓고 삼년짼데 생리혈이 팬티에 무칠정도로 작아졌어요. 몇달에 한번씩 정기검진 가는데 의사왈... 이러다 생리혈이 아주 안나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생리가 없어진 것이 아니니 놀라지 말라구 하더라구요.
그로인해 빈혈은 많이 좋아지고 생리공포도 없어졌어요.
저는 생리양이 많다고 생각안했는데 병원에 가니 그런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라구요.
의사가 수술이 아니고 시술이니 당일입원해서 당일퇴원 한다고 가볍게 먹고 보호자도 없이 혼자갔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남편에 형제자매에 많이들 왔더라구요. 옆에서 떠드는데 정말로 방해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니는 산부인과에 의사랑 상담하세요. 전문가 진단이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몸에 맞는 좋은 결과 내려줄 거예요. 병원에 가 보세요. 좋은 결과 바래요.19. ㅇㄹ
'11.6.24 1:18 PM (175.112.xxx.223)121님 상관있어요
20. 음
'11.6.24 1:20 PM (175.210.xxx.243)이렇게 해보세요.
아이 키울때 썼던 면 기저귀나 일회용 기저귀를 팬티에 댄 후 그 위에 생리대를 놓아요.
그러면 생리가 좀 흘러나와도 안전하실 거예요.21. 혹시..
'11.6.24 1:23 PM (211.114.xxx.142)루프같은 시술 하셨나요?
탐폰은 사용안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22. 병원가보세요
'11.6.24 1:25 PM (203.234.xxx.125)저도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이틀째 되는 날은 정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였거든요?
항상 이불 빨아야 하구 ㅠㅠ
그런데, 저는 자궁에 근종이 있어서 그랬어요.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생리양 정상으로 돋아왔어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면 한 번 가셔서 검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23. 제가 ...
'11.6.24 1:31 PM (121.145.xxx.141)저도 생리량이 많아서 미레나를 했는데
미레나를 하기전에 제가 하던 방법은
생리대 한개로는 택도 없어서 나이트 2개를
포개서(1개의 생리대 보다 1.5배 넓이로)
사용했었어요.24. 저도
'11.6.24 1:39 PM (14.38.xxx.130)원글님과 같은 경우였는데요, 생리 시작하고 2일 정도까지는 정말 집안에서도 앉았다 일어서기가 겁날 정도였어요. 그런데 탐폰을 알고나선 제게도 신세계가 열리더라구요.
저는 양이 많은 날은 탐폰하고(이것도 2시간 정도에 한번씩을 갈아줘야해요. 잊으면 큰일.-양이 많아 넘칠 수 있으니까) 다시 생리대 큰 사이즈로 하고 외출하면 된답니다.
저는 잠 자다가도 몸부림 한번만 쳐도 침구를 버릴 정도여서 생리하면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이불에 수건 가득깔고 잠옷에도 수건 넣고 또 밤새 움직이지 않고 얌전히 누워 자다가 눈뜨면 바로 정신없이 화장실로 달려가곤 했어요) 요즘엔 몸부림도 치고 너무 편안하게 잘 자고 있답니다.
저도 이런 걱정들 얘기했더니 아는 분이 탐폰을 권해주시던데 용기가 안생겨 망설이고 있으니까
그 분이 한번 써보라고 몇개 주시더라구요.
첫번째는 삽입에 실패.
그 다음에는 하루 정도 불편함이 느껴졌었고.
그 다음에는 바로 적응. 신세계가 열렸어요. ^^
님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그런데.... 저도 듣기로 플레이텍스 탐폰이 괜찮다고 들었고, 다른 건 좀 불편하다고 들었어요.
전 다른건 사용해보지 않았고, 처음 권해주신 분이 여러개 다 사용해보고 권해주신 거라 이것만 써봤는데 너무 좋아요.
남일 같지 않아 길게 글달아봅니다.
참, 부작용 있는 분도 가끔 있다고 들었어요.(아주 드물지만)
1-2시간 테스트 해보고 괜찮으면.... 계속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25. 저도 원글님같은데
'11.6.24 1:40 PM (210.123.xxx.244)양이 많은 둘째와 셋째날은
플레이텍스 슈퍼사이즈 착용하고 일반패드생리대 하나 더합니다.
그래야 안심하고 외출해요.26. 음
'11.6.24 1:43 PM (110.11.xxx.184)양 많은 것 분명 이상있는 겁니다.
병원가셔서 검사해보세요.27. 이상
'11.6.24 1:53 PM (112.152.xxx.224)당연히 이상 있어요. 조금씩 변화가 있으니 원래 그런거 같지만요.
이틀 정도만 양이 많고 그다음은 괜찮으니 정상인 줄 알았구요.
주변에 그런 사람들도 많고...
이상 난소난종,자궁 근종으로 수술 3번한 저의 경험이에요.
병원에서도 그랬고요. 종양의 크기가 작아도 양은 많았어요.28. 이상
'11.6.24 1:56 PM (112.152.xxx.224)저나 친정엄마, 시누 경우도 양 많은 날엔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했어요.
꼭 병원에 가세요. 혹이 너무 크면 개복 해야해요.
복강경과 개복 둘 다 했지만 차이는 어마어마해요.29. 저도
'11.6.24 2:03 PM (203.170.xxx.177)생리양 엄청났었는데
근종이었습니다.
자궁에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보세요30. ..
'11.6.24 2:11 PM (61.81.xxx.82)저도 점점 생리양 늘어서
나중엔 감당 안될 정도였는데 자궁에 근종이 있었어요.
수술하고 좋아지긴 했어요.31. (원글)
'11.6.24 2:15 PM (58.149.xxx.30)저는 출산 이후 양이 많아진 케이스라..
벌써 15년이 되어서 긴장감이 없었는데..
그간 자궁암 검사도 착실히 했구요..
그래도 생리 끝나면 병원에 가 봐야겠네요.
관심 갖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주 주말쯤 생리 끝나면 부인과 가 봐야겠네요. 감사해요.32. 저도그래요.
'11.6.24 3:15 PM (59.4.xxx.139)원래많은편인데 지난달은 너무심하더라구요.템포쓰고,오버나이트썼는데도 1시간만에 넘쳐서 옷버리고..생리이틀째인그날에 템표10개사용했습니다.
근데 삽입식생리대해도 일반생리대 해야하는거아니예요?안불안하신가?보통 삽입식생리대가 2시간 정도는커버해주는데 전 지난번생리땐 30분지나니 생리대로 흘러나오는느낌에 1시간되면 옷버려요.제가원글님하고비슷하네요.그날이토요일이여서 어린이집행사가있었는데 갔다가 한시간만에 부랴부랴돌아왔어요.그래도 옷은버렸지만....저도 담번 생리때도그러면 병원가보려구요.33. ,,
'11.6.24 5:30 PM (110.14.xxx.164)그 정도면 검진 받아보세요 너무 양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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