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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여동생이 옆에 살게됐는데 제가 뭘해줘야할지..

조언부탁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1-06-24 12:27:35
이런 질문하는게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제가 주변머리?그런게 좀 부족해요,
동생이 결혼해서 옆에 살게됐는데 진짜 저는 요리도 살림도 잘 못하거든요
뭘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 ,다른분들은 어디까지 챙겨주고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14.205.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4 12:30 PM (210.121.xxx.149)

    그냥 냅두는게 좋은거 같던데요?
    그리고 자꾸 챙겨줘버릇하면 안좋아요.. 고마워도 안하고 당연히 생각하고 나중에 안해주면 서운해 하구요..
    뭐든 먼저 부탁하게 하시고.. 부탁한 것 중에서 하실 수 있는건 최대한 도와주세요..

  • 2. 로라
    '11.6.24 12:34 PM (218.152.xxx.217)

    쫌 매정한 말인거 같지만 여동생이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었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여동생이 독립적으로 살도록 냅두세요

    각자의 결혼생활이 있으니 타치하지말고 냅두세요
    맞벌이하는 것두 여동생가정경제를 위해 하는 것이니 힘들어 보여도 다 자기 몫입니다

    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님도 여동생도 길게 끝까지 관계를 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이상 경험자의 말입니다 저는 언니입장이에요

  • 3. 이웃처럼
    '11.6.24 12:38 PM (61.79.xxx.52)

    가까울 수록 멀리 하세요.
    그리고 자기 살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합니다.
    도우면 자기 할 일도 괜히 미루고 그렇게 되요.
    새댁이라고 못 할 거라는 생각도 오산이구요.야무치게 세련되게 더 잘하는 것도 많아요.
    같이 쇼핑을 하거나 차는 마셔도 살림엔 웬만하면 터치 안 하시는게 서로 편합니다.
    좋은 거 맛있는거 서로 나누는 정은 괜찮지요.

  • 4.
    '11.6.24 12:42 PM (112.144.xxx.12)

    성인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는데 뭘 해줘요?
    오지랖이에요!

  • 5. 그냥
    '11.6.24 12:54 PM (115.136.xxx.27)

    냅두세요. 해주다 안 해주면 욕먹구요. 거기다 동생이 다 커서 결혼했는데 둘이 살게 놔두세요. 괜히 섣불리 나섰다가 사이만 나빠져요..

  • 6. 오호~!
    '11.6.24 1:02 PM (123.248.xxx.193)

    저희 언니들(전 4자매 중 3녀).
    쇼핑하다 좋아서 하나 더 샀다 하며 과일 가져다 주고.
    발라보니 괜찮아서 니 껏도 샀다 하며 썬크림 주고 가고...
    예쁜 치마 보니 우리 나영이(제 큰딸) 생각나서 샀다 주고 가고...

    전..
    맞벌이하느라 바쁜 큰언니네 한번씩 들러 집정리도 해주고 냉장고 청소도 도와주고.
    작은언니 장시간 외출할때 조카 하교 도와주고 간식챙겨주고.

  • 7. .....
    '11.6.24 1:09 PM (116.37.xxx.214)

    동생분 성향에 따라 다르겠는데요.
    제가 아는 자매는 동생은 직장 다니는 언니 대신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요.
    조카 공부도 봐주고 학교에 일일교사까지 나가고...
    언니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본인이 여력이 될때엔 동생일 거들어주고요.
    그 자매 보면서 자매 없는 전 눈물나게 부럽더라고요.

    반대로 저희 친척을 보면 언니가 다 받으려고 하는 공주과이고
    동생은 뭐든 다 해주고 싶어했었는데
    고마운것 모르고 받을줄만 아는 언니한테 염증 생겨서 지금은 안만나는 분들이 있어요.

    원글님도 그냥 해주고 싶으시면 해주시고
    부담스럽거나 주는 만큼 받고 싶으시다면 처음부터 어느정도 선을 그어야 겠지요.

  • 8. 냅두시고
    '11.6.24 1:34 PM (112.154.xxx.7)

    어쩌다 같이 노세요... 그럼 됐죠 뭘

  • 9. 너는너 나는나
    '11.6.24 2:18 PM (121.134.xxx.133)

    동생이랑 같은동에 살고 있어요
    동생은 주말부부 어린아이가 있는데 우리집에서 식사해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친정아빠 말씀이 가까이 살면 정난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나기까지는 아니지만 서로 좋은점도 불편한점도 많아요 제생각은 가족이고 친척이고 자기 가정이 생기면 본인들이 알아서 살아야하고 너무 가까이 사는것도 그닥 좋지안아요

  • 10. 별사탕
    '11.6.24 3:00 PM (110.15.xxx.248)

    동생이 도와달라는 것만 도와주시고,
    나는 너한테 도와줄 마인드가 있다는 걸 표현하세요

    너무 잘해줘도 고마운거 몰라요

  • 11. 자매지간
    '11.6.24 10:51 PM (119.198.xxx.160)

    윗분들 말씀데로 잘 해주면 첨에 고마워 할런지 몰라도 나중에 당연하다가 안해주면 서운한 관계로...저도 그렇더라구요. 딴에는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라고 엄청 신경 써줬더니,나중에는 별로 고마워 하지도 않구요. 부린다는 느낌~도 들때가 있더군요. 지금은, 매정하게 한마디 하니 연락도 없네요. 내 가정이 우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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