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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나 차승원보고 완전히 무덤덤한 분들도 계시겠죠?
마음이 설렌다거나 매력적이라고 전혀 안 느껴져요.
현빈한테도 그랬구요.
제가 이 글 쓰는 이유는
남자배우들을 깎아내리거나
그 배우들을 좋아하는 분들을 뭐라 하는게 전혀 아니구요.
포인트는 다른 데 있어요.
많은 분들이 소녀적 감정 아니면 여자로서의 감정을
지니고 계시는데
저한텐 왜 그런 감정이 없는지 아주 가끔 궁금할 때가 있어요.
제가 원래 그런 스타일이면 모르겠는데
낭만적인 음악,감성적인 분위기 또 이런 건 좋아하거든요.
말하자면 그다지 무딘 스타일도 아닌데
남자배우들한테 아무 것도 못 느끼는 분들도 있는지
있으면 아,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려구요.
뭐,심각한 얘기는 아니구
좀 한가해서 올리는 글이에요.
참,저도 남자배우에게 매력 느껴본 적 한 번 있네요.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했을 때의 배용준한테요.
딱 그 작품 때 뿐이었고 그 이후엔 또 아니더라구요.
좋아하는 게 덜한 만큼 즐거움도 덜하다는 느낌 아시죠?
그게 살짝 아쉬워요.
뭐,다른 데서 찾을 즐거움도 많지만요.
드라마는 아무때나 편히 즐길 수 있잖아요.
1. ^^
'11.6.24 12:03 AM (121.88.xxx.166)저랑 넘 똑같으셔서 놀람^^
2. 저요
'11.6.24 12:03 AM (182.209.xxx.164)그 남정네들 보고도 별 느낌이 없는 제가 이상한 건줄 알았습니다.
다행이다....3. DK1974
'11.6.24 12:04 AM (175.206.xxx.120)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전 어찌하야 매번 파트너 바꿔가면서 감정이입이 이리도 잘 될까요..
그 옛날 모래시계의 최민수부터
사랑을 그대품안에 차인표....
(나이가나오는군요..저 그때 고딩..쿨럭)
최근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미남이시네요 장근석
성균관 스캔들 유천이
마이 프린세스 송승헌
로열패밀리 지성..
쿨럭..
넘 자주, 넘 많아 민망합니다요....
제가 외모와는 달리 소녀 감성이 많은가봅니다4. ,
'11.6.24 12:06 AM (125.152.xxx.75)저는 이민호 당췌~~~~~잘생겼는지 전혀 모르겠어요.ㅡ,.ㅡ;;;
차승원은 잘 생겼어요.........근데......가슴이 콩닥콩닥 거리지는 않아요.ㅡ,.ㅡ;;;;
나도 누군가 좋아해 보고 싶어요.........누군가의 열렬한 팬이 되어 보고 싶어요...ㅡ,.ㅡ;;;;5. 번쩍
'11.6.24 12:06 AM (218.235.xxx.53)저도요.... 전혀 감흥이 없어요. 뭐가 멋지다는건지....
현빈도 말만 그럴듯....
차승원은 봐도 40대인데 30댜 연기하는게 너무 어색해보이고
이민호는 꽃남에서도 별로고 지금은 더 별로고...
현빈 난리일때 제가 별로라니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 봤어요... 제 감수성에 문제 있는건가?
오~~ 님도 우정사 보셨군요.... 그 당시 저 엄청 울었는데....6. ㅜㅜ
'11.6.24 12:07 AM (111.118.xxx.26)저는 결혼전엔 진짜 무덤덤하고 감정이입 별로 안하고 그랬었는데..
결혼후 애 둘 낳고나니 왜이리 드라마에 꽃히는지..이거 심리적인 영향?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ㅡㅜ
성.스의유천군을 시작해서 이젠 시티헌터의 민호군.ㅠㅠ7. 저는,,
'11.6.24 12:08 AM (121.88.xxx.166)이민호가 누군지도 몰라요~~:;;
8. 그냥
'11.6.24 12:08 AM (121.130.xxx.42)드라마든 영화든 한번씩 빠지면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러려니 이해해주세요~~ ^ ^9. 이민호는
'11.6.24 12:09 AM (122.32.xxx.30)말하자면 내 삶의 활력소..
나의 안구정화제죠 ㅋㅋ10. 우정사
'11.6.24 12:16 AM (124.216.xxx.117)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배용준 요 글자만 봐도 아직 눈물이 나는 사람입니다
ㅠㅠㅠㅠ
그냥 반가워서 댓글 달아봅니다11. ㅎㅎ
'11.6.24 12:17 AM (99.229.xxx.45)원래 그런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게 뭐 문제가 되나요?
그런 남자들땜에 두근거리다가도 다 자기 할 일 다 하고,
그 반대인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학교 때 선생님 한번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선생님에 빠져 그 과목 100점 맞을려고 기를 쓰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12. 차승원은그렇다쳐도
'11.6.24 12:18 AM (110.5.xxx.149)이민호는 완전 비호감이예요.
이민호도 나를 안좋아라 하겠지만ㅎㅎ13. 그냥
'11.6.24 12:18 AM (121.130.xxx.42)어머 제가 우정사 재호 아직도 그리워 합니다. ㅠ ㅠ
마음에 오래 품었던 배우죠.
꽃남 이후 이민호한테....
캐릭터 보고 그때 그때 설레는 배우들은 많은데
정말 좋아하는 배우는 단 두 사람이네요.14. 그
'11.6.24 12:20 AM (210.205.xxx.247)이유는 현실 감각이 강하고 외모 보는 눈이 높아서죠^^
15. 훈훈한
'11.6.24 12:22 AM (124.49.xxx.169)저는 너무 감정이입돼서 헤어나오기 힘든적 많은데 ㅋㅋ
미남 황태경
성스 걸오....
막 입에 주먹 넣어가며 봤어요. 소리지를까봐 ㅠㅠ16. 김삼순
'11.6.24 12:24 AM (182.209.xxx.164)그 때 현빈은 좋아라 했어요 . 아.... 삼순이 일하던 그 곳이 다시 그리워지네요.
17. 마이너리티
'11.6.24 12:26 AM (175.120.xxx.100)남자배우들 이쁜 얼굴 보는 건 눈이 참 즐거워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있고...그런데 거기서 끝이죠.
배우가 좋아진 적은 별로 없네요.
솔직히 아무리 외모가 멋져도 인터뷰나 글을 보고 기대에 못미치는 사람들은 좋아지지 않더군요.
아직 연예인 중에서 심성이 올곧고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그다지 못봐서...
몰입해서 남자배우를 좋아하기가 어려워요.
사람을 잘 믿고 쉽게 정을 주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진심으로 연예인을 좋아해본 적이 없어요.18. 저두요
'11.6.24 12:35 AM (14.52.xxx.162)전 연예인 많이 좋아하는데 이민호 차승원은 타입이 아니에요 ㅎㅎ
키 큰 남자연예인중에서는 최강창민이 유일하게 좋고,,나머지는 다 제각각입니다,
그래도 굳이 공통점을 찾으면 손짓이 예쁜 사람이네요 ㅠㅠ(변녀)19. 무심..
'11.6.24 12:41 AM (58.226.xxx.34)예전엔 영화나 드라마 볼때 스토리가 좋으면 보는거지 누굴 좋아해서 찾아 보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이민호만은 예외네요..이민호 나오는건 스토리가 좀 지루해도 봅니다..왜 그러는지 그냥 좋아요..
20. 삼초
'11.6.24 12:42 AM (221.138.xxx.215)제목보고 반가와서 로그인했어요.
드라마는 재미있게봐도 어쩐지 남자 주인공들한테는 매력을 못느끼겠는지라...
차승원, 이민호등에 열광하시는 분들 대화에는 끼이질 못하겠더라구요.
캐릭터와 이미지로 배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보이니 별 감흥이 없었어요. 제가...병인게 아닐까요.21. 당연
'11.6.24 12:42 AM (123.212.xxx.21)한거 아닌가요?..
연예인은..
걍 사람이 아니고..티비에 나오는 존재..
고로 낭은 상관이 없는...
느낌이 없네요.
작던..크던..내욮에 있고..사람 냄새가 느껴져야..맘도 동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연예인을 보고..가슴 뛰는 사람이 있나요???...22. ;;
'11.6.24 12:57 AM (114.202.xxx.37)이민호는너무 말랐어요. 차승원은 이상하게 생겼;;;
23. 저는
'11.6.24 1:01 AM (36.39.xxx.90)이민호 큼직큼직한 이목구비가 느끼하고 징그러워요
차승원도 몸매는 괜찮은데 얼굴은 별로고...
전 소지섭이 좋아요~~오로지 소지섭!!!24. 공감
'11.6.24 1:02 AM (110.15.xxx.12)저도 이민호는 꽃남때 반짝 관심있다가 지금은 아무 느낌없네요.
차승원은 요새 독고진 열풍땜에 몇회 봤는데 아직까지 아무 느낌없고 걍 키는 크구나 그정도...
현빈도 아무 감흥 없다는..가슴 뛰는 사람은 따로 있네요.25. 저도
'11.6.24 1:23 AM (79.21.xxx.146)공감해요. 현빈, 차승원, 이민호 잘생긴거 모르겠다는(차승원씨는 기럭지야 그렇다쳐도 얼굴은 정말...;;) ... 그나마 잘생겼다 느껴지는 건 원빈뿐..-_-;;
저는 외국 살아서 그런지 솔직히 기럭지도 잘 모르겠더군요..;;26. 저도 그러다가
'11.6.24 1:49 AM (75.61.xxx.71)정동하에서 무너졌어요.
누군가 두근 두근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그게 남편이면 제일 좋겠지만..현실이.27. gg
'11.6.24 5:57 AM (122.34.xxx.15)저도 드라마 역할로 멋있어지진 않더라구요... 몇 번 좋아한 적은 있는데 인기없는 드라마의 서브주연정도 뭐..ㅋㅋㅋ 메인드라마 주연은 관심 가져본 적이 없네요... 뭔가 다들 멋있다~~ 이러면 뭐가?하는 느낌ㅋㅋ
28. ***
'11.6.24 8:03 AM (125.187.xxx.145)저와 같으신 분들이 여럿 계시네요... 저는 차승원이 너무 기름지고 답답한 앞머리 때문에 나오면 바로 채널 돌려요. 아무리 스타일좋고 어쩌고 해도 티비화면가득나오는 차승원얼굴에는 적응이 안되네요. 반짝반짝의 송편스타일이 좋아요.
29. ㅎㅎ
'11.6.24 8:53 AM (175.127.xxx.191)저요.
학교다닐때 선생님 한번 좋아해보질 않았고,
그 흔한 연예인도 좋아지지가 않네요.
가슴설레고 감정이입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까지 합니다.30. 웃음조각*^^*
'11.6.24 9:08 AM (125.252.xxx.40)연예인은 연예인일뿐..
학교다닐때 서태지, 뉴키즈온더블럭 땜시 애들 다 교실 뒷편에서 춤추고 난리칠때 멀건히 쳐다보던 일인입니다.
연예인에 제대로 빠져 본 적이 없네요^^;;31. *****
'11.6.24 9:27 AM (116.127.xxx.208)드라마속 독고진은 좋지만 차승원은 그냥 저나이에도 괜찮네...정도
이민호는 꽃남때 정말 물건이다 싶었는데 그 이후로는 훅~ 가버렸다는...
연기력도 꽃남때만 못하네요 인물도 그렇고....
그래도 현빈은 꽤 좋아해요...ㅎㅎ32. --
'11.6.24 11:50 AM (203.232.xxx.3)저도 매력 못 느낍니다. 이민호건 차승원이건.
조국 교수님, 손석희 교수님이라면 모를까..33. 그냥
'11.6.24 12:04 PM (211.179.xxx.132)취향이죠. 그리고 스크린 너머의 인물한테는 몰입이 좀 어려운 사람도 있구요.
저도 잠시 매혹될 수는 있지만 심하게 앓는 건 잘 안되네요. 차승원이나 이민호는 그냥 봐도 무덤덤. 현빈도 무덤덤. 저는 최다니엘이 너무 귀여워요.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고. 전형 미남 아니라도 호감가는 얼굴이고요. 물론 지금 동안미녀에 나오는 진욱이 캐릭터가 귀여운 거지만 그래도 배우의 매력이 절반은 차지한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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