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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 옹호하시는 분도 많군요
1. 옹호하는
'11.6.23 4:25 PM (110.8.xxx.175)이상한 사람들은 다행이도 소수였어요;;;
2. 저도요
'11.6.23 4:30 PM (115.136.xxx.27)비싸고 맛난 빵,, 거기다 제일 맛있는 빵을 냠냠 드셨을거라고 생각하니 뭔가 굉장히 속은 느낌이라고 써놓은거 보고 진짜 놀랐고,, 그담에는 아줌마를 도둑년이라고 쓴 댓글,,, 그담에 원글이가 다시 .. 편지로 아줌마한테 그만두게 할 생각이라고 하는거 보고 이거야말로 패닉이라고 생각했어요.
임산부 어쩌고 하면서 임산부한테 먹을거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이렇게 써 놓은 글도 있던데요.
빵을 다 먹은 것도 아니고 한 개 드신건데 그렇게까지 말 해야하는지요..
거기다 이거 이해못 하는 사람은 열폭이다 도우미 아줌마 한 번도 못 써본 사람이다라고 말하시는데.. 저도 저 태어나기 전부터 도우미아주머니 있었고, 현재도 저희 집에서 도우미 아줌마 쓰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요..3. ...
'11.6.23 4:30 PM (203.59.xxx.119)원글은 결벽증이죠. 그걸 왜 악의적으로-우월감?-으로 해석하는지 모르겠네요.
4. 궁금
'11.6.23 4:33 PM (115.136.xxx.27)결벽증인 사람이 왜 비싸고 맛난 빵이라는 말부터 써놨을까요? 그러니 그 사람 참 뭐하다 그러죠.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깟 빵이 얼마나 한다고.. 비싸고 맛난 빵이다. 거기다 신랑이 그 빵 어디갔냐고 물어봤다는 둥 이런 말까지 하니 다른 분들이 너무하다고 하는거예요..
5. 정말
'11.6.23 4:34 PM (180.66.xxx.37)옹호? 아니 이해하시는 분들이 이상한 사람인가요? 저같음 남의 것엔 절대 손 안댑니다. 이런 오해가 싫어서요. 맛있고 비싼빵은 관심없습니다. 그냥 내집아닌곳에 남의것은 손안대는게 맞습니다. 이상한 사람...이라..;;
6. .
'11.6.23 4:35 PM (218.38.xxx.186)도시락 가지고 다니는 도우미도 첨 들어봤네요...
빵은 표면적인 거고 신뢰의 문제라고 하는데..신뢰이전에 인간됨의 문제라고 봅니다.7. 방사능
'11.6.23 4:35 PM (119.196.xxx.2)윗 180님 누구나 다 남의 것엔 손대지 않아요.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모르신다면 패스~
8. 금고에 넣고
'11.6.23 4:37 PM (122.34.xxx.48)자기 집에 드나드는 사람이 꼭 식구가 아니어도 진열되 있는거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싫고 자기만 먹고 싶으면 금고에 넣어놓고 꺼내먹던가...
저는 다른 글들에 올리신 유명한 빵집들 하나도 모르고 그게 무슨 빵인지도 궁금하지도 않지만 어쩌다 귀한 빵이라는게 들어왔어도 주변에 있는 사람이면 같이 먹자고 할거 같아요.
입덧을 심하게 하는 임산부라고 치고 백배 이해한다고 치고 생각해도 좀 어이 없어요. 그것 밖에는 못 먹는 심한 입덧 수준이라면 여사님께 다른 건 못 먹고 그건 좀 먹을만 해서 샀으니 건들지 말아달라고 양해를 드렸거나...이렇게 써놓고도 이해 안가네요.9. 저도요.
'11.6.23 4:37 PM (119.198.xxx.205)그러게요... 사실 저도 아무리 비싸도 그렇지 빵 하나에 패닉된 그분 이해가 힘들었어요~
10. 이해불가
'11.6.23 4:37 PM (203.241.xxx.14)남의것에 손대는걸 정말 당연하게 생각하는건가요?
그럴수도 있으니까 기분나빠 하는사람이 잘못이다 라고요?11. 방사능
'11.6.23 4:42 PM (119.196.xxx.2)오늘 처음으로 난독증이라는 질환을 접해봅니다.
12. ...
'11.6.23 4:43 PM (14.47.xxx.160)기분나쁘다 정도였으면 원글님 마음 어느정도는 이해했을겁니다.
그런데 그 분글은 기분 나쁘다정도가 아니였잖아요?
일단 그냥 빵이라고 적으신게 아니라 비싸고 맛있는 빵..
패닉상태다... 등등13. 그만하세요.
'11.6.23 4:44 PM (125.146.xxx.148)이렇게 1박2일로 씹는 사람들도 정상으론 안 보입니다.
14. 남의것..
'11.6.23 4:44 PM (180.66.xxx.37)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면..뭔가요.
내것이 아닌건.... 남의 것입니다.
원글님 많이 예민하고 격앙된 분위기..그렇다 쳐도 전 도우미 님께서 메모나 전화라도 해서 말씀드렸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울 엄마 항상 도우미 아주머니 밥까지 꼭 챙겨 드리고 내가 없을땐 냉장고 반찬 꼭 꺼내 드시고 하세요. 합니다. 그분도 메모라도 남기시구요. 단순한 논리지요.
내것아닌것에 양해도 없었다면 안건드렸어야 합니다. 이건 원글을 위한 변론이 아닙니다.
저같음 그랬을거란 얘기입니다. 다른분들같음 그냥...드시던가 ㅋ15. 옹호?
'11.6.23 4:44 PM (220.80.xxx.28)남의것에 허락없이 손대는걸 나쁘다 생각하는게.. 옹호인가요?
저도 원글님의 그런식의 글은 이해가 안되지만 도우미분도 잘한건 없다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빵 한조각이라 하더라도요..
최소한 여차저차해서 먹게되었다..라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해라도 하겠네요..16. 그러게
'11.6.23 4:47 PM (121.157.xxx.102)그 당시 속상한 건 이해가 가는데요,(저도 아주 mean한 사람으로서) 물론 남의 것에 손대는 건 잘못된 것이지만 고가의 물건도 아니고 그랬던 분도 아니구요, 그 빵이 어디 먼 나라에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사오면 되는데 너무 집착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예 첨부터 안보이게 해놨어야지요. 그리고 그런 분이 아니셨으면 드실만한 상황이었구나 생각할 수도 있구요. 그냥 잊어버리시지 그걸 자꾸 리마인드 하시면 본인 몸에도 안좋을건데요. 전 아줌마 오시는 걸 넘 좋아해서 오시면 제가 밥해서 같이 먹거든요.
17. 금고에 넣고
'11.6.23 4:47 PM (122.34.xxx.48)남의 물건이라는게 정도가 있지 않나요?
빵인데... 하루 방문하시는 분도 아니고 1년이나 그댁에서 일하시는 분이 빵 한쪽 먹은건데 도둑년 소리까지요?
그빵이 얼마나 비싸고 금테 두른 빵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파리, 뚜레 정도 밖에 빵 이름을 모르니 그냥 빵인가보다 하고 하나 먹었다가는 난리 나겠네요. 브랜드도 모르는 빵 비싼지 아닌지도 모르는걸... 그렇게 까지나요?18. 그 분께서
'11.6.23 4:48 PM (180.66.xxx.37)여지껏 그러지 않으셨단 말이 더 슬픕니다 . 장발장 얘기..가 더 난독증 증세라고 봅니다.
배고파서 하나 훔쳐먹은게 아니잖습니까.. 드실수도 있다고 봐요. 하지만
원글님 양해는 구했어야... 한다고 전 아직까지 믿는 바 입니다. 어휴. 힘들어...댓글쓰다 밥못하겠네..ㅎㅎㅎㅎㅎㅎㅎㅎ19. 방사능
'11.6.23 4:48 PM (119.196.xxx.2)도우미 채용이 문제군요? 아버지 댁엔 있는데 내 집엔 없네요. 있다면 여자애들 가끔와서 청소해주는 정도? 그래서 이해 못하나봐요ㅎㅎ
20. 저도 동의
'11.6.23 4:49 PM (122.100.xxx.47)그 원글님이 표현이 좀 그러긴 했지만
기본적 마음은 저도 동의해요.
저는 그 글을 보고 제가 만약 도우미가 됐다면 하고 가정해봤을때
과연 그 집의 빵을- 이건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것이 아닌것.-
먹을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제 마음에 어떤 규정(?)이 있어 못먹을거 같았거든요.
저는 반대로 도우미분의 입장을 너무 옹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물론 사람사는 일이니 먹을수 있고 그럴수 있는 일이지만
막상 나는 저런점이 좋아서 저사람하고 같이 일하는데
그 점을 지키지않으면 그 사람에 대해 실망하고 배신감 느끼고 하는거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저는 그 원글님 입장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21. 아 진짜
'11.6.23 4:49 PM (210.221.xxx.88)방사능님.. 난독증이란 질병??
님이야 말로 님 의견에 일치하는 댓글 안달면 정신질환 있는것처럼 몰아가는거 같은데요? 빵님 뒷담화도 이제 좀 정도껏했으면 좋겠는데...22. 어우
'11.6.23 4:49 PM (59.7.xxx.246)얼마나 비싼가 했더니 만원도 안 하더만.
23. .,...
'11.6.23 4:51 PM (210.183.xxx.56)원글의 오바를 제끼고 글의 핵심은
도우미분이 빵을 손 댔다는겁니다.
일하는집에 있는 빵이 내빵이 아니고 남의빵이고.
허락없이 먹어도 되는 빵은 아닙니다.
먹을수는 있지만, 집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먹을수 있는 빵이라는거죠.
핵심은 남의물건을 손을댔다는 것이고, 그래서 도우미분의 잘못이라는 겁니다.24. 방사능님
'11.6.23 4:53 PM (180.66.xxx.37)누구나 남의 것엔 손대지않아요...라면 그 도우미님... 안대셨어야지요. 손...;;;
난독증이라고 하니 은근슬쩍 열이 확...돋네요. 이제 암말 안하고 밥 ...하겠습니다. 도우미 못쓰는 나는 언제나 밥순이..랄 랄 라....휘리릭~~~~25. ..
'11.6.23 4:54 PM (210.183.xxx.56)냠냠이라고 표현한것 뿐이지.
솔직히 먹었다면, 냠냠먹잖아요. 다들...
뭐가 냠냠이 그렇게 죽일년처럼 욕을 해대야하는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가 귀엽기도 하던데요.
좀 오바스럽고, 호들갑스런 성격에 표현도 좀 유아적인 표현을 하나부다 이런거지.
하지만, 본질은 누군가가 남의것을 허락없이 먹었다에요.
방사능님은 보고싶은걸 보고 그걸 본질이라고 우기시네요.26. 그밥에 그나물들
'11.6.23 4:55 PM (219.241.xxx.209)모든 사람이 그런 경험 있어도 저 여자처럼 저렇게 난리치진 않아요.
아이고 정말 ... 빵 하나 가지고 굉장하네요.
모두들 처음에 이상하다? 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냥 배고프셔서 드셨나보다 해요.
정말 덜 된 사람 많네요.
도우미 안써봐서 모르는거다???
남의 것에 손 대고 살아서 모를거다??
정말 그들의 논리에 놀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줘 뭐.27. .
'11.6.23 4:57 PM (125.176.xxx.49)점 3개님 말에 완전 동감이구요
말그대로 남의것 아닌가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28. 참내
'11.6.23 4:57 PM (121.151.xxx.216)식탁위에 있는 빵봉지
그중에 빵하나를 먹는것이 도둑질이군요
남의것이구요
식탁위에 올려진것들은 그냥 이사람 저사람 먹으라고 나두는것 아닌가요
수정된 말대로 꽁꽁싸서수납장에 넣어둔것을 꺼내먹었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식탁위에 올려진 빵한개 그정도는 나눌수있는것 아닌가요
그럴여유없이 산다면 도우미 부르지말아야죠29. ...
'11.6.23 4:57 PM (210.183.xxx.56)통념상..
가게에서 빵하나 배고파서 먹고 모른척하면 절도죄에 속합니다.
일하는 집일뿐이지, 그집이 내집도 아니고,
다들.. 신고를 하지않는것도 그나마 통념때문이지, 죄가 없어서 아닙니다.
남의물건 손대면 안돼요. 단돈 10원이라도.30. gg
'11.6.23 4:58 PM (211.43.xxx.25)정말 덜 된 사람 많네요.
도우미 안써봐서 모르는거다???
남의 것에 손 대고 살아서 모를거다??
정말 그들의 논리에 놀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줘 뭐. 222222
중요한 건, 그게 진짜 도우미 짓인지도 확실치도 않다는거~
더 웃긴 건 그 원글이 낚시일 확률도 높다는 거~31. 전
'11.6.23 4:59 PM (180.66.xxx.37)솔직히 누가 와서 식탁위것을 암말없이 먹어도 기분나쁜데...
없을때... 흐유..... 관둡시다. 다시 배웠어요. 나 없을때 빵 관리 잘하자..없어져도 웃자..ㅎㅎㅎㅎㅎ32. ...
'11.6.23 5:00 PM (210.183.xxx.56)참내님.
식탁위에 올려진 것들을 그냥 먹을 수 있는건.
그 집 구성원들이죠.
친구나 초대받은 손님도 막먹으면 주인 기분 살짝 나빠집니다.
회사물건을 회사물건이니깐,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다 걸리면 그냥 잘했어 괜찮아 하시나요?
작은거라도 회사비품 훔쳐가면, 다들 욕해요.
차라리 잘못했지만, 그래도 먹는거니 너그럽게 생각해요. 라고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33. 다시묻자면
'11.6.23 5:01 PM (180.66.xxx.37)옹호 안하시고 이상하다는분..남의 집에 가서 일해주다..걍 드시겠네요. 말안하고..
오우..노우..!34. 참내
'11.6.23 5:02 PM (121.151.xxx.216)도우미가 그렇게 남인가요
손님이라고 생각할정도로 남이라면 사람부리지말아야죠
사람쓰면 그정도는 내사람이다라고 생각해야하구요
식탁위에 빵하나를 나누지못할정도로 여유가없다면 부리지말았으면좋겠네요
저희친정도 사람부리고 살았지만
이정도로 하지않았어요
같이 먹고 마시고 햇지
회사에서도 간식도 주고 점심도 주고
회식도 시켜줍니다
먹는것가지고 이정도로 안해요35. ㅎㅎㅎㅎ
'11.6.23 5:04 PM (218.53.xxx.129)ㅎㅎㅎㅎㅎ 빵 이야기가 뭔가 지금 쭉 읽어보고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지요.웃어서 죄송하지만 어쨌든 저는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참 인간사 생김새 하나하나 다르듯이 참 다양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공존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상이구나 느낍니다.36. 방사능
'11.6.23 5:04 PM (119.196.xxx.2)빵을 가지고 나간 것이 아니고, 가사 도우미가 그 식탁에서 하나 쯤 집어 먹은 것은 도우미의 해석이나 진술에 따라서 절도죄 성립이 되지 않아요. 직접 고소나 고발장 접수 해보시면 아실거에요. 회사비품을 훔치는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ㅋ
37. ...
'11.6.23 5:05 PM (203.59.xxx.119)회사에서 간식비 나와서 같이 사먹거나
커피 기계 있어서 뽑아 마시는 거? .. 문제 될거 없죠.
그런데 경리가 거래처에서 사장 주라고 보내온 떡을
혼자 먹어버리면... 문제 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아주머니께서 쪽지를 써뒀거나
미리 전화로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면
문제되지 않았겠죠.38. ...
'11.6.23 5:06 PM (210.183.xxx.56)참내님..
그러면 회사에서 5년이상 근무한 회사원은 사장한테 남이 아닌가요?
손님보다 못하는 부하직원 정도 밖에 안되지 않나요?
도우미와 집주인은 고용관계에요.
집주인 사정 어렵다고 도우미가 돈 안받고 일해주지도 않고,
돈 까아주면 당장 안나오게 되는게 도우미분들입니다.
손님보다 더 남 맞습니다.
다만, 우리집일을 도와주는 분이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하는 관계죠.
손님한테 돈을 주진 않습니다.
회사에서 간식, 점심, 회식 시켜주는건, 회사에서 돈을 주기 때문이지.
회사돈으로 직원들이 맘대로 간식사먹고, 점심사먹고 회식하지 않습니다.
그런 용도로 돈이 지정되어서 간식, 점심, 회식 하는거지.39. 참내
'11.6.23 5:08 PM (121.151.xxx.216)사장주라고 사온떡이라면 알게하죠
이건 사장주라고 사온것인데
포장된것도아니고 아무자리나 비닐포장에 넣어서 던져놓은것이에요
뭔지도 모르고 내가 일하는공간에 던져놓아서
나보고 먹으라는것인지 나보고 가지라는것인지
주인것인지 알방법없는정도였다는것이지요
그아줌마가 이쁘게 포장되어온 빵을 건든것도 아니고
그저 식탁위에있던 빵봉지에 있던 빵하나를 먹은거죠
포장되어있던것을 뜯어서 먹은것은 아니라는거에요40. 죄(?)인지
'11.6.23 5:09 PM (110.8.xxx.175)빵글쓴 분이 신고해보면 알겠네요.
[일년일한 도우미 아줌마가 식탁위에 올려논 비산빵 한개를 말도 안하고 먹었어요. ]
신고하러 왓어요...하고 경찰서가면 답 나오겠지요 ;;;41. ...
'11.6.23 5:09 PM (203.59.xxx.119)참내님.
비닐포장에 넣어서 던져놓았으니 먹어도 된다고요?
정말 타협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42. ...
'11.6.23 5:10 PM (210.183.xxx.56)참내님은.
그러면 거래처 가셔서 도와줄일이 있어서 갔는데.
그 거래처 책상에 무언가가 있으면 아무거나 그냥 막 꺼내 먹습니까?
그 먹을거리는 그 사무실 물건이 아니고, 참내님이 먹거나 가져도 되는건가보네요.
참.. 도덕성이 결여되어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내가 산것 아니면, 다 남의것입니다.
소유는. 내가 값을 치뤄야 정당하게 내 소유인것이고, 그 외는 전부 남의 겁니다.
그 빵.. 그 집주인도 돈주고 사온거에요.43. 참내
'11.6.23 5:11 PM (121.151.xxx.216)남처럼 깍듯하게 대하는것이아니라
일년동안일해도 간식한번 줄지 모르는 사람이였지요
사람부릴때 그렇게하면 안되요
조금은 유한듯 해야지만 오래가죠
딱한번 식탁위에 잇던 빵봉지에 들어있던 빵하나 그걸 먹었다고
이난리치지않죠
남처럼 대접하면 당연 간식도 챙겨주고 점심도 주어야죠
그래야 맞는거죠44. .
'11.6.23 5:11 PM (118.38.xxx.228)남의물건 손대면 안돼요. 단돈 10원이라도.222222222
법은 둘째치고,
남의 물건 말도없이 손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입에들어가는 빵이라 그런가, 관대해지라고 강요하는 강압적인 이상한 흐름.
그 빵 하나 안먹어도 당장 굶어죽을것도 아닌데 말이에요.45. 방사능
'11.6.23 5:13 PM (119.196.xxx.2)그러게요, 말씀 그대로 그깟 빵하나 안먹어도 굶어 죽을 사람 없죠.
46. ...
'11.6.23 5:14 PM (210.183.xxx.56)일하는 사람 정당하게 돈 주고 고용했고,
처음부터 고용 계약에는 간식, 식사 포함안되어 있다면,
당연히 주면 고마운거고, 안줘도 할말없는거에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간식제공해달라하고 시작해야죠.
왜 이렇게 고용관계에 흐린사람이 많은건지. ]
인심이 후한사람은 후덕하고 맘이 좋아서 인심이 후한거고,
아닌 사람은 지불해야할 돈만 제때 지불하면 괜찮은겁니다.
남처럼 대접하는데, 고용계약에도 없는데 왜 꼭 당연히 간식 챙겨주고 점심도 챙겨줘야하나요?
도우미분 가시는 집들 중에 많은 집들이 본인 먹는것도 하기 힘들고, 못챙겨먹고
집청소할시간도 없어서 고용하는 경우 태반입니다.
본인은 안먹어도 도우미를 위해서 장보고, 장만해야하나요?
좀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현실적인 룰을 생각해보세요.
첨부터 간식, 식사없이 계약되었으면,
주면 좋은거고, 안줘도 괜찮은겁니다.
안준다고 남의빵 몰래 집어먹어도 되는 권리 발생하지 않습니다.47. ...
'11.6.23 5:15 PM (210.183.xxx.56)그깟 빵하나 굶어죽지도 않을꺼..
왜 남의 빵을 탐냈는지는 안 이상한가요?
내 빵 없어져서 속상해하는 사람이랑, 남의빵 손댄 사람이랑 누가 나쁘나요?48. ...
'11.6.23 5:17 PM (210.95.xxx.19)빵먹은 분도 잘한거 하나 없죠...단지 "비싸고 좋은빵" -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다고... )이라는 표현과 "1년가까이 믿었던 분인데 굉장히 속은느낌"에 제일 맛있는걸 냠냠 먹었다는 그런 표현들이 문제이지 싶어요. 봉지 버리는거 당연한건데 "봉지까지" 버렸다며..보통은 섭섭하긴 해도 저렇게까지 배신감을 느끼진 않죠 ... 낚시라는 설도 있던데 뭐가 맞는건지..........
49. 방사능
'11.6.23 5:19 PM (119.196.xxx.2)나쁘기로 치자면 빵 없어 졌다고 도우미가 냠냠한 소행이라고 이 곳까지와서 글 써서 문제 일으킨 사람이 나쁘지요. 아무렴 ㅋㅋ
50. ..
'11.6.23 5:19 PM (125.146.xxx.148)크건 작건 남의것에 손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충격..
51. 방사능
'11.6.23 5:19 PM (119.196.xxx.2)낚시 같아요. 낚시이길 바래요.
52. 서로다른곳
'11.6.23 5:21 PM (114.204.xxx.114)을 바라보기때문인거같아요 다들 자기가 보고싶은 부분만보죠
근데 제가볼땐 옹호하시는분은 굉장히 단편적으로 보지않나생각들어요
남의것에 손댄것은 잘못이 맞다 ..<--- 네 맞습니다 그건잘못이죠 그게 잘한일이라거나
먹어도된다는 말을 하는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나무라는사람들은 그 빵 하나에 그렇게 까지 격한 감정을 토로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죠
누가 내빵하나먹었다고 잠이안올정도로 분하고
그 아줌마가 내 "비싼 " 빵을" 냠냠" 하면서 맛있게먹었을걸생각하니 분해서 꼴딱 넘어갈정도면 솔직히 정상적인 멘탈로 안보인다는겁니다
근데 보통사람같으면 본인의 감정을 좀 조절하면서 달래보려 애쓰겟는데 이사람은 글을 또올리며 잠이 안올정도로 패닉상태라니 사람들이 욕을하는거죠
우리 좀 적당히 인간미좀 가지고 삽시다53. 문득
'11.6.23 5:22 PM (114.204.xxx.114)이명박 운전기사가 몇년을 모시고 다녔는데 돈 200(?) 만원빌려달랫다고 다음날부터 나오지말랬다는거 생각났어요 그분이 이명박 급인듯...
54. 방사능
'11.6.23 5:22 PM (119.196.xxx.2)82님들은 도덕군자가 많아서 더이상 할 말이 없어요. 하지만 1년간 도와준 가사도우미의 빵 하나 섭취에 이리도 혹독하게 매정한 것도 도덕적인지 궁금합니다 ㅋㅋ
55. 옹호자들의 논리
'11.6.23 5:24 PM (219.241.xxx.209)남의 것에 손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1년 일해주신 분(!!!!!!!!!!)이 식탁위에 놓여져 있는 빵 한개!!!!!!! 정도 먹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예요.
정말 당신들의 논리에 놀랍니다. ㅋ56. .
'11.6.23 5:31 PM (118.38.xxx.228)엄연히 사적인 부분인가,아니면 공유의 선이 어디까지인가에 따른 문제인데,
꽁꽁 묶어 한쪽에 넣어둔 베이커리봉지는 엄연히 사적인 부분이라고 봐지네요.
물 한잔과는 다른 문제지요.
또 원글님 글보니, 명절때 이런저런 물건들 나눠준다는 걸 보니
물 한 잔을 넘어서는 인심은 보여줘서 그렇게 매도할 문제는 아닌듯 해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 맛있는 빵이 보석핀보다 더 소중할 수 있지요.
그게 먹는거라 이리 여러의견들에 난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손대면 안되지요.
손댔으면 말해야 하구요.(이게 더 힘들어서 아예 손을 안대겠지만ㅋㅋㅋ)
손대면 안되는게 맞습니다.57. 옹호의 기준이
'11.6.23 5:32 PM (211.206.xxx.110)그 물건 가치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만약에 찐고구마가 그자리에 있었는데 먹었다면..다들 "이건 엄연히 남의집 음식인데 먹는건 말이 안되죠.." 그소리가 나왔을까요? 저도 먹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거 제일 쪼잔한 짓이라 생각해서...그 여자 정말 싫지만...
원글녀의 그저 500원 짜리 단순 빵이 아닌 고급빵에 다들 옹호하는 거란 생각도 들어요..58. 음
'11.6.23 5:35 PM (121.151.xxx.216)저도 사적인공간이엿다면 이해했을겁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냥 아일랜드식탁위엿고
나중에 사람들이 화를 내니 꽁꽁싸서 수납장에 넣어둔거라고했었지요
그러니 지금도 사람들은 식탁위라고생각하고
그부분이라면 문제될것이없다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도 아줌마가 꽁꽁싸둔 빵을 먹은거라면
이해가 가요
그러나 식탁위에 있던 빵봉지에서 하나먹은거라면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는것이지요
수정된것을읽은 분이랑
수정되기전에 읽은분이랑 다르지요
그래서저는 원글을 수정시키는 사람들 이야기는 잘 믿지않네요
불리하니까 바꾸는거죠59. ...
'11.6.23 5:38 PM (220.80.xxx.28)도우미잘못 : 아무리 1년을 스스럼없이 일했어도 밖에서 사온 음식은 당연 말하고 먹었어야 했음
그 원글이잘못: 빵하나에 패닉이니..냠냠이니.. 글 그다지 기분좋지 않게 쓴것.
이제 그만합시다 ㅡㅡ;60. 방사능
'11.6.23 5:49 PM (119.196.xxx.2)네, 이 글만 봐도 글을 이해 못 하시는 분과 이해 하시는 분이 나뉘네요.
놀란 것은 82에는 고결하시고, 도덕적이신 분들이 많은데 몇 몇 분들은 이상하리만큼 인간미가 없네요.
얼마 안살았지만 원래 사회에서 도덕 따지시는신 분들은 인간적이시던데 여긴 히안해요.
법적으로는 말씀드렸듯이 도우미의 해석이나 진술에 따라서 절도죄가 성립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도덕 논하시는 분들께 정말 마지막으로 묻지만 1년간 도와준 가사도우미의 빵 하나 섭취에 이리도 혹독하게 매정한 것도 도덕적인건가요?
비꼬는게 아니고 꼭 알고 싶어요.61. 방사능
'11.6.23 6:03 PM (119.196.xxx.2)덧글 쓰신 걸 왜 지우셨는지...
지워버리시면 응답 글은 그냥 뻘글이 됩니다.62. ...
'11.6.23 6:12 PM (110.8.xxx.175)남의 것에 손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1년 일해주신 분(!!!!!!!!!!)이 식탁위에 놓여져 있는 빵 한개!!!!!!! 정도 먹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예요.
정말 당신들의 논리에 놀랍니다. 22222222263. 잠깐만요
'11.6.23 6:15 PM (180.66.xxx.37)울 남편오면 물어보고 올께요..ㅎㅎㅎ
64. ...
'11.6.23 6:17 PM (175.123.xxx.78)도우미잘못 : 아무리 1년을 스스럼없이 일했어도 밖에서 사온 음식은 당연 말하고 먹었어야 했음
그 원글이잘못: 빵하나에 패닉이니..냠냠이니.. 글 그다지 기분좋지 않게 쓴것.
이제 그만합시다 ㅡㅡ; 22
근데 보통 친구네집가서도 식탁위에 올려져 있는거 물어보고 먹지 않나요?
시댁가서도 당연히 그러고...
친정에서는 그냥 먹은적도 있네요.65. .
'11.6.23 6:38 PM (116.125.xxx.121)정말 몬쥬 어쩔까요...
저도 오늘 빵사면서 물었던 말들...이거 쇼트닝 들었나요 안 들었나요
하긴 그래봤자 우유들고 계란 들고 했지만 후쿠시마산 쇼트닝보다는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
오징어채 사면서 일부러 페루산 골라서 샀어요
사면서 했던말..이거 정말 페루산 맞나요 -_-
전에 같음 이거 국산 맞아요 이랬을텐데 쩝~66. 방사능
'11.6.23 6:49 PM (119.196.xxx.2)빵이 너무 먹고 싶어요.
집합체라 피하고 있긴한데요.
저도 새우도 태국산 구입하고 먼 나라걸로 사고 있지만 불안하기도 해요.
원산지 만큼은 속이지 않길 바랍니다.67. .
'11.6.23 6:53 PM (116.125.xxx.121)방사능님은 빵 안 드시는군요
저희는 한참 많이 먹는 15세 소년이 있어서 안 먹일수가 없어요
저도 여기서 유난만 떨지 생선빼고 다 먹네요
우유 안사는거 빼고 하는일도 별로 없어요
코스코에 가면 캐나다산 새우 있어요 ^^;;68. 빵녀
'11.6.24 12:38 AM (123.248.xxx.228)쫌 정신이 이상한듯,,,,그생각밖에 안들던데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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