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암 예방접종...

[예방주사]

자궁 경부암 예방주사가 있는줄도 몰랐어요....우리때는 그런소리 못들어서.

그런데 요즘 20대에 경부암예방주사를 맞나봐요.

비용도 비싼것 같은데 효과 좋다면 그래도 맞아야 하나 싶은데,
어디서 맞아야 저렴하게 맞을지....간염 예방주사도 병원마다 값이 다르던데....

맞는것이 좋을지 효과가 눈에 보이는것이 아니라서요.

[.]

요즘은 다 맞춰요.
대학생이면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과 연계해서 50% 행사 할 때도 있습니다.

[d]

맞는 것이 좋다는데는 이견이 없구요
접종비는 13-18만원씩 3번 맞아야 해요.
백신이 2가지이니 잘 비교해보고 맞으시구요~

[ㅇㅇ]

자궁경부암은 불건전한 성관계로 인해서 발병해요.
한명의 섹스파트너, 그 섹스파트너도 건전했다면 발병하지 않습니다.

[예방주사]

건전한 성관계는 괜찮다니 일단 안심 됩니다.

20대에 맞아야 한다고 들었다해서 마음 급한김에 글 올리고 방금 병원에 전화했더니...
나이에 상관없이 9세 이후엔 어느때도 맞으면 된다네요.

비용은 18만원씩 3회.

[..]

건전한 성관계는 괜찮다고 안심하시면 안되요.
그 섹스 파트너도 건전한 성관계를 했어야만 하고 만약 내파트너가 나전에 다른 여자가 있었다면 그여자도 건전했었야해요.
이게 쭈욱 이어져서 그 누군가가 보균자가 있었다면 균이 전달전달전달되기때문에 평생 단한명 배우자와만 관계가 있었던 여자도 경부암걸릴수있어요.

[ㅇㅇ]

아... 댓글 보니 제가 하나 빼먹었군요;;;
평생 단한명의 섹스파트너, 그 섹스파트너도 과거부터 쭉~!! 건전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쭉~!! 건전하다면~!! 으로 정정할게요.

[.....]

첫 관계를 가지기 전이 가장 좋겠지만
자궁경부암이 걸리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
예방목적으로 맞는 주사는
30대 후반에서 40대초반에도 맞아도 됩니다.


물론 첫 관계 가지기 전이 가장 좋겠지요

[.]

맞는 것이 좋다는데는 이견이 없구요
<-라는 말씀 틀렸어요. 신약이라 지금 맞으면 임상실험 대상을 자처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건전한 성관계는 괜찮다니 일단 안심 됩니다.
<-라는 말씀도 틀렸어요. 덜익은 쇠고기(레어나 미듐으로 구운 스테이크..)먹어도 바이러스 감염될 수 있습니다.

[OO 님]

00님의 말씀대로라면 이땅의 자궁경부암 환자는 다 난잡한 성생활을 한 사람이겠군요..함부로 말씀 하지마세요...

[저 사는 동네]

의료 생협이 있거든요.
의료 생협 조합원 가입비가 3만원. (가족 모두 이용 가능)
자궁 경부암 주사가 12만원 씩 3회 = 36만원이라 다 합쳐도 39만원이더라고요.
제 짝꿍은 엄마/언니/제짝꿍 3명이 맞는데 할인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돈 다 주고 맞는데요.
54만원에 비해 39만원이면 좀 싸잖아요.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자궁경부암 주사 때문에;;;;; 의료생협을 이용 하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도 서울대 의대 나오신 분이고 진료 되게 잘 보세요)
혹시 주변에 의료생협이 있다면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예방주사]

의료생협은 처음 들어요......거기는 어느 동네 인가요.

[라푼젤라또]

성경험이 있기 전에 맞는것이 가장 효과적이구요
전 30대인데 산부인과 가서 물어보니, 그래도 맞아도 된다구 하더라구요(기혼)
한명의 파트너만 있으면 안걸리는건 아니고, 남자는 그 바이러스가 있어도 발현이 안되기때문에, 그 남자한테 그 바이러스가 있었으면 , 난 1명만 관계해도 걸릴수 있는거죠
한번 맞는거 아니고 3차까지 맞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