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개월 아이가 있고, 8월에 태어날 아기도 있습니다.
저희 집은 1층인데 앞 발코니로부터 15M~20M 전방이 왕복 2차선 도로고,
저희 동이 단지 입구라 각종 버스들이(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마을버스 등..) 정차했다 출발하는 소리,
또 조금 앞으로 가면 네거리라서 신호에 걸려 정차했다 출발하는 소리 등등...
한마디로 좀 많이 시끄러워요.ㅠ.ㅠ
그래서 아이 낮잠 잘 때 문 열어두면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더군요.
작년에 이 집에서 처음 여름 나면서 거실 에어컨만 연결하고, 안방에는 설치 안 했어요.
(15~17만원 가량 드는데다가 세 들어 사는 집이라서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없기에
창문으로 배관을 통하게 해야 한다는데 외부공기가 유입되면 에어컨이 뭔 소용인가요...- -;;)
근데, 남편이 앞으로 2년은 이 집에서 더 살다 나가자고 해요.
그래도 안방 에어컨 설치는 너무 돈 아까운거 맞죠?
그래서 냉풍기를 사서 놓을까 하는데...그거 시원할까요? 사용하는데 편할까요?
창문이랑 방문 다 닫아놓고 사용하는데에 지장은 없을까요?
냉풍기 잘 아시는 분들, 사용중이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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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기 사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사까마까 조회수 : 450
작성일 : 2011-06-22 23:19:00
IP : 14.47.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2 11:44 PM (1.225.xxx.93)82쿡에서 세상천지에 사지 말아야 할 몹 쓸 물건의 랭킹 3위안에 드는게 그 냉풍기입니다.
사지마세요. 후회 합니다.2. 맞아요
'11.6.23 12:19 AM (180.227.xxx.25)위에 ..님 말이 맞아요. 에어컨 사기전에 저희도 고민하다 냉풍기 샀는데 후회하고 에어컨 샀어요. 선풍기 역활도 못하고 에어컨 역할도 못하고, 진짜 죽도 밥도 아니예요. 절대 사지 마세요. 남편이 고집부려 샀는데, 저한테 여름만 되면 잔소리 들어요 ㅎㅎㅎ
3. 냉풍기
'11.6.23 12:53 AM (119.71.xxx.74)보다는 제습기가 좋더군요. 한국이 고온 다습이라 안좋은데 습기제거하니 오히려 시원한 느낌
냉풍 온풍도 다 되고요.4. 별사탕
'11.6.23 9:58 AM (110.15.xxx.248)82쿡에서 세상천지에 사지 말아야 할 몹 쓸 물건의 랭킹 3위안에 드는게 그 냉풍기라면..
그럼 나머지 두 개는 뭔지 정말 궁금해요5. ㅡ
'11.6.23 3:56 PM (125.176.xxx.49)그럼 창문형 에어컨 ,실외기없는것으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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