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래미가 다엿트 하라네요...ㅠ.ㅠ

뚱뚱..ㅠ.ㅠ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1-06-22 21:05:54
울딸래미 6살~  엇그제는 출근하는데  따라가겠다고 아침부터 대성통곡을 하고 우네요...

잠시 뽀통령으로 시선을 돌렸으나 문여는 소리에 따라나와 엄마 잘다녀와 엄마 보고싶어 하며 우는데..

참.....ㅠ.ㅠ .............

가심이 시려 혼났습니다. 그래서 일 끝나고 야간 대학원에 다니는데요~거길 데꼬 갔어요..

어차피 수업도 종강해서 레포트만 내면되서 데꼬 가서 볼일 보고 오는길에  아저씨 피자에 들렀지요..

전 치즈크러스트 슈프림 피자를 시켯는데 아무리 도우를 먹어봐도 피자가 안씹히는 거에요..

그래서 전 치즈 들어간거 시켰는데 치즈가 없다고 하니까 직원둘이 쏙닥쏙닥 얘기하더니..

드시고 있으면 다시 꾸워서 갖다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때 부터 제가 머한줄 아시겠지요.정말 피자를 마셨습니다...

꽁짜다!!!!! 앗싸!!!! 피자 4조각을 한 10분 만에..드링킹..... ㅎㅎㅎㅎ

제가 끝까지 뺏기지 않으려했던 피자는 새피자가 나오니 언넝 뺏어가시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남은 피자를 싸가지고 왔더니...딸래미가볼때도 제가 좀 심하게 먹었다고 생각이 되었나바요..

엄마!! 엄마 외삼촌 처럼 되고싶어? (제동생 많이 뚱~~합니다   -_-)

다여트좀 해~~~엄마가 너무 뚱뚱한거 같애~~그러더라구요...

ㅠ.ㅠ

하긴 요새 몸무게가 자꾸 늘으니까 허리도 아프고...허리통증이 잘때도 오고 해서

키톡에 유행하는 뒤칸 은 못하겠고...앞칸도 자신없고...

제가 사실 다여트약이랑 주사랑 안맞아본게 없거든요...ㅠ.ㅠ

그래서 일단 탄수화물을 줄여보자!!이렇게 목표를 세웠어요...

그래서 어제 제가 첨으로 한우고기거리도 사보고...정말 입에서  녹더군요....스릅.....~~

그리고 오늘도 파프리카 3봉다리나 사고..

근데 저녁때 쫄면시켜서 먹었어요....ㅠ.ㅠ 헐

의지박약이라 다여트 같은건 전 자신없는데~~

딸래미가 구박을 하고  6살짜리가요..

그리고 일단 너무 불편하구요..탄수화물 줄이고 야채 많이 먹기!! 요렇게 목표세웠으니까

조금은 빠지겠죠.....82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해서 몇자 적어봤어요...^^

힘을 실어주세요~~~ ^^
IP : 61.85.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
    '11.6.22 9:09 PM (211.237.xxx.51)

    그 따님은 6살이니까 그래도 엄마를 부끄러워하진 않죠?
    저희 딸은 초등 고학년때 부터는 친구 데리고 올때 엄마 보게 되면
    엄마 화장하고 있고 예쁜옷 입고 있으라고 합니다. 학교 갈일 있으면
    최대한 예쁜 옷 입고 오라고 합니다.
    요즘은 엄마 좀 찐거 같아 ~ 얼굴선이 무너지고 있어 이럽니다.. ㅠㅠ
    자기친구엄마보다 더 예뻐야 한다고 압박을 줍니다 ㅠ

  • 2. 똑소리
    '11.6.22 9:10 PM (220.86.xxx.156)

    나는 예쁜 딸이네요. 엄마건강을 위해 몸매관리 시키는 딸이라니 귀여워요. 확실히 안먹어야 빠지더군요. 초기에 단식과 소식반복하셔야해요. 나이가 드니까 야채든 뭐든 많이 먹으면 살 안빠지더군요. 삶은 계란 2알, 토마토한개 우유한잔 한끼에 이정도로 드셔야해요. 하루에 한시간씩 파워워킹 해주시구요. 전 그렇게 해서 뺐답니다. 요즘 옷입을 맛나요. 오랜만에 옷도 사고 이속도 붙여서 20대초반 몸무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배는 고파도 노력중입니다. 님도 화이팅!!!

  • 3. 뚱뚱..ㅠ.ㅠ
    '11.6.22 9:11 PM (61.85.xxx.36)

    아 ..대단하십니다..20대 초반 몸무게라니요...전 10키로는 빼야되는뎅....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670 저희 엄마도 오빠네 애봐주는데요..속터져요 19 울엄마 2011/05/20 2,584
651669 어느 블로거의 첨맘님 정리.., 10 첨맘 2011/05/20 2,981
651668 양쪽 눈밑 가렵고 빨갛게 되어 하얀껍질이 일어나요 4 ,,, 2011/05/20 1,022
651667 던킨도넛 2 대전 2011/05/20 675
651666 다큐-사랑(서연이) 9 애기엄마 2011/05/20 1,430
651665 전 왜 포커페이스가 안될까요? 6 .. 2011/05/20 768
651664 내일 오뎅탕 끓여먹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끓이면 맛있나요? 8 오뎅탕 2011/05/20 959
651663 슈퍼함 다이어리의 정선경씨 편 보셨어요? 5 a 2011/05/20 1,580
651662 제가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고지의무중에.. 10 질문 2011/05/20 1,247
651661 이거 제가 불평하면 안되는건가요? 10 bb 2011/05/20 1,248
651660 5.18 광주 학살 동영상 한번 못본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 11 사촌동생II.. 2011/05/20 796
651659 19금) 이런 경우 수술이 잘못 된 건지 알고 싶습니다 6 힘들어 2011/05/20 2,535
651658 전세집 좀 골라주세요 8 세입자 2011/05/20 668
651657 티비고장 2011/05/20 143
651656 심심하신 온니들 챗방에서 뵈어요 1 자게니 익명.. 2011/05/20 286
651655 정신과를 가 볼까요 아니면 그냥 둬 볼까요.; 12 어쩌지 2011/05/20 1,599
651654 조영구이사???? 8 어때요? 2011/05/20 1,697
651653 소아과에서 영양수액 잘 안해주나요? 10 멤버 2011/05/20 1,078
651652 바코드 없는건 사용이 안된다는데.. 3 기프티콘 2011/05/20 249
651651 신천역 근처 재래시장에서 과일 사보신분 계세요? 5 궁금이 2011/05/20 421
651650 회사에서 옷차림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18 .. 2011/05/20 2,557
651649 지금 오는 비도 방사능비인가요? 3 2011/05/20 1,295
651648 달팽이크림 어디것이 좋아요?? 5 달팽이크림 2011/05/20 891
651647 먹는 게 좋을까요, 굶는 게 좋을까요? 6 아침식사 2011/05/20 638
651646 여심 홀리는 "이케아" (베이징) 8 구경하세요 2011/05/20 1,213
651645 3학년 여중생의 키스 29 마지막하늘 2011/05/20 6,744
651644 @@ 21일 서울광장 번개, 23일 봉하 번개(시간 변경)하려고 합니다. @@ 14 phua 2011/05/20 604
651643 고백 2 불티나 2011/05/20 401
651642 은행이율에 대해서 여쭙니다 8 .... 2011/05/20 729
651641 요즘 초등애들 무서워요 5 오학년아들 2011/05/20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