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드값이 200만원을 넘었어요. 저소득층

저소득층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1-06-22 17:44:55
생활비를 너무 많이 쓰늘걸까요?   이젠 저소득층으로 접어드는듯
  
외벌이 350이구요.  

애둘 중학생 한명 초등 한명  교육비 60, 이것까지 포함해서 카드에서 결제하는데

200만원을 넘었어요.

여기에 신랑이 쓴 카드가 주유,밥값등 해서 50 이구요.

250만원 카드값에,  저번달엔,  자동차보험 1년치 30만원과,  아이교복값 15만원 ..

이게 초과했어요.

보험이  가족다해서 30만원.  관리비등 20, 전화,핸펀 7만원,  교육비 60만원

근데, 식비가 80을 쓰는거 같아요. 외식안하고 해도,

어떻게 앞으로 꾸려가야할지가 고민이예요.

취직자리 알아보다,  중간 중간 알바하는데, 그것가지곤 안되고,  주변엔 공장도 없어요.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제가 너무 많이 쓴건가요?   동네 아줌마들이 점심같이 먹자고 해도 안먹어요.  낮에 1만원씩 드는돈만해도

꽤 큰거 같아서요.  여행도 못가봤고, 그래도 쪼들리네요.



IP : 121.148.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2 5:51 PM (111.91.xxx.44)

    소득 고려하면 자가용을 줄이시는게 어떨까요. 앞으로 교육비는 점점 늘어날텐데요

  • 2. 저소득층
    '11.6.22 5:53 PM (121.148.xxx.70)

    신랑차인데, 오래된 아반떼이구요.
    자가용을 없애란 이야기 이신지요? 그럼 출근은?
    어쩌다 이젠 정말 저소득층 되겠어요.

  • 3. .
    '11.6.22 5:59 PM (163.152.xxx.139)

    식비가 좀 큰것 같아요;;

  • 4. 힘든세상
    '11.6.22 6:21 PM (218.53.xxx.129)

    정말 요즘 돈 쓸려고 하면 쓸것 없습니다.
    물가는 스물스물 한도 끝도 없이 오릅니다.
    정말이지 저녁 상에 가족들이 아,맛있겠다 싶게 차릴라면
    솔직히 시장 몇만원어치 봐야 되잖아요.
    그리고
    과일이라도 한쪽씩 먹을려면 어휴.....돈 쓸거 없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결혼하네 초상났네 하는 달에는 여지 없이 그렇더군요.

    한참 크는,먹어댈 나이의 아이들 둘 있으면
    식비 그 정도 들지 않나요?

    특히나 애들 있으면 주말에 바람 한번씩 쐬고 이러면
    80,그거 별로 거하게 많이 과용 하신거 아닌거 같습니다.

    갈수록 너무 너무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물론 정말 작은 돈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350 수입이 네명이 살아가는데 넉넉치 않은 돈입니다.

  • 5. ....
    '11.6.22 6:24 PM (58.141.xxx.176)

    에구, 절대 과소비하는 것도 아닌데도 그냥 마이너스가 되는 수가 있더라구요.
    남편 차는 사용을 줄이고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시면 그래도 기름값이라도
    많이 둘 거예요.

  • 6. 그냥
    '11.6.22 7:16 PM (58.65.xxx.17)

    되도록이면 대형마트를 가지 말아야야 하구 동네 시장에가서 필요 한것만 사서 식단 을 차리는 수밖에요... 잘하면 한 30만원도 줄일듯 저도 지금 그러구 살수 있네요

  • 7. 저소득층
    '11.6.22 7:47 PM (121.148.xxx.70)

    식비를 줄여야한다는게 제일 서글프네요;
    작은아이가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4학년인데 몸무게 26키로,
    일주일에 두번 고기 반찬도 버겁기 시작하고,
    옷도 안사입고, 이렇게 사는데, 왜이리 삶이 힘들기만 한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돈쓸일이 더 많아질텐데가 더 걱정이고,
    결국은 식비였네요.,
    감사해요, 다들 힘내세요. 꾸벅 ^.^

  • 8. ...
    '11.6.22 9:36 PM (112.151.xxx.37)

    아주 알뜰하신걸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한달에 식비 80만원써도
    원글님 말대로 일주일에 두번 고기 먹이기도 벅차죠..

  • 9. 어휴
    '11.6.22 10:08 PM (121.157.xxx.111)

    우리신랑 언제 350 벌어오나;;;;;
    전 아직 아이 없이 맞벌이인데 아이 생기면 저는 일을 그만두려 했는데
    원글보고 댓글보니 ㅠ 왠만해선 외벌이로 살기 힘들겠네여 ㅠㅠ
    정말 4일가족에 350벌이면 저소득층에 속하나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37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1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2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5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6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40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08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43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59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2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6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1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00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3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9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9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91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8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2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7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56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5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8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9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0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