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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짓 하는걸까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횡설수설 쓴 글이라 전달이 잘못 된 부분도 있는듯 하여 다시 씁니다.
에어컨 설치전 에어컨 고장유무를 먼저 테스트해 보고자 OO전자 AS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테스트해 본 후 정상이면 설치하여 사용하면 되고
고장이면 굳이 비싼 비용 주고 설치할 이유 없이 새 제품 사야 하니까요.
벽 뚫고 실외기 작업하고 배관 몇미터 작업하고 실내기 장착하고 하면 비용이 꽤 나오기 때문에
일단 베란다에서 실내기와 실외기만 연결하여 테스트하면 정상작동이 안되더라도
출장비와 기본 배관비, 가스비 등 몇만원만 날리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던 것인데
그게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해가 안갔던거고요.
그런데 제가 글을 잘못써서인지 설치비를 문제 삼는 걸로 보여졌나 봅니다.
제가 이해가 안 간 것은 설치전에는 무조건 테스트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에어컨회사 측의 태도이지
설치비 문제는 전혀 아니예요. 설치를 의뢰했으면 작동이 되든 안되든 비용지불은 당연하겠지요.
에고.. 혹시나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 글 올린건데..
지금은 실내기랑 실외기랑 간단히 연결하여 테스트 가능하지 않겠냐 했던 마음도
제 이기심인 것 같아 조심스럽네요.
처음 써던 글은 지우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아래 그냥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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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 집이 1층이라 몇년 간 사용 안 하고 놓아두었던 에어컨을 설치할까 하는데요.
문제는 몇년간 창고에 놓아두고 사용을 안한지라 정상 작동 여부 확인하고 정상이면 설치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리비 봐서 수리해서 쓰던가 새 제품을 구입하던가 하려고 하는데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테스트를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설치비가 한 두푼이 하는 것도 아니고 10만원 ~ 20만원 넘게 드는데 설치해 놓고 작동 안되면
그냥 돈만 날리게 되는거잖아요.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항상 쓰는 제품도 아니고 특정 계절만 잠깐 쓰는 에어컨은 이사할 때 마다
적지 않은 설치비 때문에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15년은 너끈하게 쓰는 제품을 버리고 새 제품 사는 것도 이래 저래 낭비이기 때문에 테스트해 보고 정상 작동 가능하면 그냥 설치해서 쓰려고 하는건데
비싼 설치비 들여 설치를 해야만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하니 좀 황당하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치해 놓고 안 되면 생돈 십수만원 그냥 날라가고.. 그렇다고 멀쩡하게 잘 쓰던 제품인데 테스트도 안해보고
버리고 새 제품 사는 것도 엄청난 낭비고.. 솔직히 에어컨 회사가 물건 팔아 먹으려는 수법 같기도 하고..
그 상술에 휘말리는 것 같아 기분 나쁘고 무엇보다 매일 쓰는 가전제품도 15년은 너끈하게 쓰는 사람이라
실사용 시간으로 치면 몇달 되지도 않은 제품을 설치비 아까워서 버리고 새 제품 살 생각은 없는지라
소보원에 민원을 넣든 해당회사에 전화해서 강력하게 클레임을 걸어 한번 뒤집든 하려고 하는데요.
전 당연히 시정되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한편으로 괜히 말도 안되는 걸로
어거지를 쓰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제가 어거지 쓰는걸까요?
1. 디-
'11.6.22 4:41 PM (67.194.xxx.44)네.
2. 저도
'11.6.22 4:45 PM (220.80.xxx.28)네.
그 설치 가게는.. 뭔죄랍니까^^;;
본사에서 지원해주는것도 아닌데요..
정식설치전에 가설치처럼.. 동작여부만 확인해달라 그럼 안될까요?
벽에 구멍뚫고 그러지 말고.. 일단 에어콘과 실외기만 살짝 연결해서 테스트해달라고..
그비용은 지불하겠다고 협의해보세요..3. 에어컨
'11.6.22 4:47 PM (14.52.xxx.162)가장 흔한 수리는 가스충전정도인데,,설치하고 가스줍입하는건 각오하셔야죠
아무리 수리비가 세게 나와도 새거 싸는것보다는 적구요,
일단 설치비는 당연히 내셔야지,,소보원에 민원 넣어도 도와줄게 없을것 같네요4. ..
'11.6.22 4:49 PM (112.151.xxx.37)뒤짚어 엎을 일은 아닌 듯해요. 저도 에어컨 설치비는 참 비싸다고 투덜대긴 하지만...
그게 일이 많은건 사실이구..실제로 에어컨설치만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 사람들 인건비인데 ...안 줄 수는 없쟎아요.
처음엔 에어컨 회사에서 그 인건비 내어주는거구... 두번째부터는 소비자가 알아서
하라는건데..... 어쩔 수 없죠.5. 네
'11.6.22 4:49 PM (183.106.xxx.71)어거지 쓰시는 겁니다. 에어컨이 방에 놓는 것은 바람만 나오는 기능일뿐 실제는 실외기에서 모든게 처리됩니다. 실외기에 가스(냉매)넣고 배관연결해서 해봐야 동작여부 알수 있어요. 실외기가 고장일지도 모르구요. 에어컨 회사가 그렇게 하는게 마음에 안드시면 동네 에어컨 대리점등에 문의해보세요.
6. 에어컨
'11.6.22 4:57 PM (221.142.xxx.133)설치점 얘기하는게 아니라 LG전자에 전화한건데요.
LG전자 A/S센터에 전화해서 설치 전에 테스트 가능하냐고 물어본거고요.
정식설치 하면 비용 많이 들어가니 설치전에 테스트 해보고 싶다고 한거예요.
당연히 출장비랑 거기에 따른 비용(배관 필요시) 부분도 생각한건데
아예 설치하기 전엔 테스트 자체가 안된다고 하니 이해가 안가는거고요.
백만원 대 물건 구입하고 고장 의심시 테스트 요구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공짜로 설치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설치 전에 테스트 해 달라고 하는 것도 안되는거였군요.7. 디-
'11.6.22 5:08 PM (67.194.xxx.44)설치하지 않고는 테스트가 불가능하다잖아요.
8. 에어컨
'11.6.22 5:08 PM (221.142.xxx.133)설치하시는 분들에게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설치하는 분들은 설치해 주고 그에 합당한 비용을 받는 것인데 그 분들께 뭐라고 하겠어요.
다만 설치 비용이 비싸니 설치 전 A/S센터에서 실외기와 실내기 가설치하여
고장유무 테스트 해주는건 가능해야 하지 않은가 했던거고요.
그에 따른 출장비나 부품비가 요구된다면 안내 후 선택하게 해도 될텐데
무조건 설치해야만 한다고 하니 좀 불합리하다 생각되었던 건데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9. ;
'11.6.22 5:24 PM (119.161.xxx.116)몇년동안 방치해두었던거라면서요?
이게 원글님이 뒤집을 일인가요?10. 으흠.
'11.6.22 5:25 PM (110.5.xxx.111)이래서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걸 모르나봅니다.
11. 원글님 입장만
'11.6.22 5:38 PM (115.178.xxx.253)생각하시는 처사라고는 생각안해보셧는지요?
사람이 움직이고 노동이 들어간 댓가가 설치비인데
작동이 안되면 그 사람 노동의 댓가는 누가 내야하는건가요?
언듯 읽으면 합리적인것 같지만 설치비가 왜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12. 간단한데
'11.6.22 5:57 PM (58.141.xxx.176)수년이 지나서 무얼 뒤집으신다는건지 좀 이해가 안 가요. 만약 여기에 안 물어보시고
그리 하셨다면 바로 진상 명단에 오르셨겠지요? 암튼 제가 보기엔 아마 이상없이 작동할 거예요.
설치해달라고 하고 만에 하나 고장이라 안 되면 그때 AS 맡기시면 그만 아닌가요???13. 헉
'11.6.22 5:57 PM (58.238.xxx.112)작동 여부만 알고싶다는데... 작동여부에 관련된 설치비는 당연 지불할거고... 그게 왜 진상짓인지 모르겠네요. a/s센터에서 고객 편의는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밖에 실외기 설치하고 벽 뚫고 하는게 힘들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근데 작동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에어컨을 무조건 정석으로 설치해야만 정상작동 여부가 확인된다는건 억지같아요.
14. 공순이
'11.6.22 6:23 PM (61.111.xxx.254)에어컨 설치비용이 10만원이 넘지요?
우리집 설치할때도 세시간쯤 두분이서 일하셨던거 같은데요.
벽뚫는 기구도 사용해야 하고, 출장비랑...
단순하게 금액만 생각하지 말고 설치기사의 입장에서 이런저런 비용과 하루에 할 수 있는 건수를 계산해보면 그정도는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던데요.15. 흐음
'11.6.22 7:10 PM (121.167.xxx.68)에어컨은 연결파이프 문제도 있고 어차피 실험한다는 것 자체가 실제 설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제대로 설치하면 동관이 좀 길어지고 테스트하면 짧아지고 하는 거죠. 문제는 테스트했다가 작동하니까 이제 설치해주세요, 하면 처음부터 다시 뜯어내고 해야하는 거죠. 실외기 제자리에 있고 연결관 다 있어도 연결하는데만 두 시간 이상 걸리더라구요. 그걸 쉽게 말씀하시니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죠.
나 유리하자고 남들이 쉽게쉽게 돌아가주지 않아요. 손해볼 각오하고 쇼부를 봐야하는 상황이 늘 있게 마련이죠. 설치비 버린다 생각하고 설치하고 안되면 새로 사는 수 밖에 다른 길이 있진 않을 것 같네요. 테스트 안해준다고 어필한다면 말씀대로 진상되는 거구요.16. 답답..
'11.6.22 7:21 PM (59.16.xxx.207)원글님 맘은 충분히 이해를 하겠으나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 관 자체가 동파이프가 들어 가기 때문에 단지 파이프가 짧을뿐이고 벽 구멍 안뚫을 뿐 입니다 결국 설치를 다 하는겁니다 그래서 결국 설치비를 모두 주셔야 하고요
에어컨 회사에 전화 하셔도 결국 설치 업자가 설치 합니다 부르게 되면은 돈이지요
설치비용 두번이면 그냥 새것 사시는것이 오히려 좋죠
생각이 달라서 그렇지 결국 서비스 센터에서는 원글님을 생각 생각해 준겁니다
혼자 생각이 그렇다고 우기시면 안되죠17. 원글이
'11.6.22 7:59 PM (221.142.xxx.133)위에 흐음님, 답답님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제가 에어컨 설치시 유심히 본게 아니다 보니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제 생각엔 별거 아닌 일이 실제 작업시에는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건 아닐까해서 물어본건데
위 두 님께서 설명해 주시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A/S센터 문의시에도 님들처럼 가설치 후 테스트시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해 주었더라면 이해가 되었을텐데 아무 설명 없이 그냥 무조건 설치해야만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하니 그런 작업 과정을 모르는 제 입장에선 좀 황당했거든요.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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