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라고 하기엔..^^ 상주직원 3명인 매장인데
새로 입주를 했는데 같은 건물에 있는 사무실에서 (10명정도되는)
옥상에 주방을 꾸며놓고 직원식당으로 쓰더라구요
점심먹을때도 마땅치않고 해서 그 사무실 사장님한테 잘 얘기를해서
저희도 먹기로 하고 저번주부터 밥을 먹는데요.
진짜.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같아요. ㅜㅜ
놀라운건 5-6가지 반찬들이 매일 바뀌구요
메인 반찬은 오징어볶음, 닭도리탕, 생선조림 등등 너무 잘 나오고요
밥해주시는 이모님도 너무 좋으시고 깔끔하시고 손도 빠르시고..
심지어 엊그제는 오므라이스도 해주시고요..^^ (직원들 올떄마다 한그릇씩)
내일은 비 많이 온다니 칼국수 해줄께.이러시네요 흐흐흐
아무래도 밥 때문에 이 직장,, 좀 오래 견딜수 있을것같아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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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 새로옮긴 직장의 직원식당이 너무 좋아요 ^__^
이모님짱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1-06-22 16:24:38
IP : 121.160.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2 4:27 PM (14.52.xxx.92)Wow~ 거의 집밥
집밥이 최고죠..2. ..
'11.6.22 4:28 PM (119.69.xxx.22)부럽당.. 부럽당... ^^ 외국직딩 1인..
3. -
'11.6.22 4:28 PM (203.212.xxx.122)거기 어딘가요?
저 지금 이력서 들고 갑니다.4. 이모님짱
'11.6.22 4:30 PM (121.160.xxx.72)ㅋㅋㅋ
이력서갖고 옆사무실로 가보셔요
저희는 월급 완전 조금이여요5. ...
'11.6.22 4:32 PM (211.196.xxx.39)우리 가족을 그 식당으로 매일 보내고 싶네요. ㅠㅠ
6. ==
'11.6.22 4:32 PM (220.79.xxx.115)직장 밥이 맛있는 것도 정말 복인 거 같아요^^
7. 막달임산부
'11.6.22 4:33 PM (222.114.xxx.84)나도 꼽사리 껴서 숫가락 얹고 싶네요..(물론 돈은 내고)
몸이 무거워서 밥하기 싫어요8. ...
'11.6.22 4:34 PM (220.120.xxx.45)전 매일 혼자 먹는데,,,,부럽습니다.
근데, 우리엄마가 직원식당 하실때 그렇게 해주셨어요.
누룽지,칼국수,잔치국수도 만들어주고, 고들빼기김치, 열무얼갈이김치 같은건 기본이구요.
색다른 요리도 많이 만들어내셨어요...직원들이 이모땜에 살찐다고 책임지라구...ㅎㅎㅎ9. ㅠ.ㅠ
'11.6.22 4:42 PM (211.36.xxx.130)아~~~~~~~ 부럽다.. 부럽다.. 진짜 부럽다...ㅠ.ㅠ
날마다 맛도 별로 없는 점심 7천원씩이나 주고 먹으려 여기 저기 찾아다녀야 하는 신세...
아... 정말 부러워요. 거기 어디예요?10. ㅇ
'11.6.22 4:46 PM (222.117.xxx.34)부러워요~~~~~~
11. 식권
'11.6.22 4:56 PM (14.52.xxx.162)팔면 저도 좀 구해주세요,여름이고 주방은 덥고 아주 짜증 작렬입니다,
교복입고 애들 급식이라도 받아먹고 싶은 심정인데 동안이 아니라서 ㅋㅋㅋ그놈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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