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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동서한테 기분나쁜게 맞는건지...

윗동서인데..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1-06-22 15:02:15
언니 얘기에요.
언니는 5남매중 맏며느리고, 막내동서는 젤 막내에요..
나이도 언니가 대여섯살 많은거 같고요..
언니가 저번에 통화할 일이 있어서 전화하니..첫마디가
"어, 00씨?" 그러더대요.
통화하면서 이건 아닌거 같다..싶어서 통화중간에 그러지 말라고 돌려서 얘기를 했대요.
그런데, 못 알아 들은건지 아까 문자가 왔는데
또 "00씨~"라고 하면서 왔대요.
문자내용은 그냥 평범한 안부문자이구요..
기분나빠서 친구 두사람한테 얘기를 했봤더니
한사람은 그냥 전체적으로 내용을 보면 나쁜뜻으로 그런거 같진 않다..라면서 그냥 넘기라 하고
또 한사람은 별말이 없더래요..(여기서 언니가 약간 놀랜듯~)
저는 얘기듣고는 참 예의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렵다면 어려운사이에 젤 윗동서한테 00씨라니요..


IP : 218.158.xxx.1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6.22 3:04 PM (119.70.xxx.218)

    한마디로 개념이 없는 녀자네요~ 형님한테 씨라니

  • 2. .
    '11.6.22 3:06 PM (125.139.xxx.209)

    안드로메다에 개념은 두고 왔나봐요

  • 3. .
    '11.6.22 3:06 PM (121.127.xxx.91)

    허걱!

  • 4. ?
    '11.6.22 3:07 PM (112.168.xxx.98)

    이래서 가정 교육이 중요해..
    아직 예비 며느리라면 몰라도 결혼까지 했다면..

  • 5. 무개념
    '11.6.22 3:08 PM (119.67.xxx.242)

    말도 안돼는 상황...큰 형님한테 00씨는 절대 아니죠..
    언니보고 갈차주라하세요..나 형님이라구..참내~

  • 6. ㅡㅡ
    '11.6.22 3:08 PM (121.152.xxx.134)

    동서 시집살이가 월매나 매서운건디....그 막내는 철이 없어도 너무 음내요~
    한번 제대로 "형님"하라 말씀하시고 그러고도 계속 **씨...요러면 매서운맛좀 뵈주세요.

  • 7. ,,,
    '11.6.22 3:10 PM (118.47.xxx.154)

    시부모님은 어찌 부르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참 별의별 사람이 다 많네요

  • 8.
    '11.6.22 3:10 PM (58.227.xxx.121)

    손위동서에게 --씨라니.. 황당하네요.
    혹시 한국사람 거의 없는 지역에서 살다온 교포 쯤 되나요? ㅎ

  • 9. ???
    '11.6.22 3:12 PM (119.196.xxx.13)

    도대체 무슨 대가리일까?--;;

  • 10. ..
    '11.6.22 3:13 PM (210.121.xxx.149)

    혹시.. 그 막내동서 외국사람 아닌가요?

  • 11. ㅠㅠ
    '11.6.22 3:14 PM (211.237.xxx.51)

    헐 정말 저런 사람이 다있어요?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봤어요. 아니면 누구엄마라고 부르는 경우도 봤고요;
    근데 **씨? 이건 막강인데;;
    게다가 손윗동서분이 나이까지 많은데 **씨?
    동서사이 아니라 사회에서 만났어도 연상한테 성 빼고 **씨 하고 부르면 욕먹어도 싸죠...

  • 12. ..
    '11.6.22 3:14 PM (218.52.xxx.154)

    형님 이라고 불러 주면 좋겠어^^. 요렇게 문자 보내면 어떨라나요?

  • 13. .
    '11.6.22 3:15 PM (125.139.xxx.209)

    설마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을 모르겠어요?
    그냥 수직관계가 싫은것 아닐까 싶어요

  • 14. .....
    '11.6.22 3:18 PM (218.158.xxx.163)

    아니 평소에는 그럼 어떻게 불렀는데요..??
    형님 형님 하다가
    한두번 ~씨 하는건 그냥 장난으로 그러는거 같은데,,
    설마 평소에도 늘 그러는건 아니겠죠??

  • 15. 모르면
    '11.6.22 3:21 PM (14.47.xxx.160)

    가르쳐주셔야지요..
    동서한테 문자로 동서.. 누구씨가 아니라 형님이라고 해야지~
    문자 보내시고 다음에도 그러면 그때는 똑부러지게 말씀하셔야할듯...

  • 16. 저런
    '11.6.22 3:23 PM (57.73.xxx.180)

    배워먹지 못한..쯧쯧..
    친정이 의심스러운 상황...
    친정이 아예 없는 건 아닐까요?
    집안에서 뭐를 배우고 컸을까..**씨라니..헐~~~~~~~~~

  • 17. 윗동서인데..
    '11.6.22 3:23 PM (218.158.xxx.153)

    제글이 설명이 부족했나봐요..
    만나면 형님,형님..이라고 해죠..
    근데, 간만에 통화하니 저렇게 00씨라고 하고,
    만나고 헤어지면서 잘들어갔냐는 문자에 00씨라고 하고..
    자기딴에는 친해지고싶어서 그렇게 하는거 같은데..
    듣는입장에서는 너무 기분나빠서요..

  • 18. .
    '11.6.22 3:27 PM (119.201.xxx.175)

    ..내가 동서한테 누구씨라고 들을 이유는 없는것 같은데?라고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할듯.

  • 19. .
    '11.6.22 3:28 PM (180.229.xxx.46)

    원글님.. 그건 아니듯 합니다. 친해지고 싶으면 언니라고 했겠죠.. 00씨라고 안하죠.

  • 20. 딴소리
    '11.6.22 3:29 PM (125.131.xxx.214)

    남자들 서열에 따라가는 우리나라 여자들의 신세..
    맏동서든 막내동서든 서로 ~씨하고 부르며 존칭해주는 사회는 정녕 오기 힘든걸까요..^^;

  • 21. 어휴
    '11.6.22 3:42 PM (58.227.xxx.121)

    위에 딴소리님.. 막내동서가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많은것도 아니고 대여섯살 아래라는데
    그냥 동네 엄마로 만난 사이에서도 대여섯살이나 어린 사람이 대여섯살 많은 사람에게 --씨는 아니죠~
    거기에 굳이 남자 서열을 왜 가져다 붙이시나요.
    게다가 --씨가 무슨 존칭이예요. 하대하는건데.

  • 22. 윗님
    '11.6.22 3:43 PM (121.139.xxx.171)

    딴소리님 그건 여자쪽도 마찬가지예요
    여동생남편이 나이가 더 많아도 언니남편 즉 형부한테는 손아래 동서인거지요
    내가 언니일경우
    그 집안에서 손위서열인데 나이가 많다고 아랫제부가 제 남편을 하대하면 기분나쁠듯

    저도 제 남편하고 형부하고 나이가 같고 오히려 언니가 제 남편보다는 세살아래네요
    언니는 제부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0서방 하거나 010아빠 이러면서 말 올려주고
    제 남편도 언니에게 깍듯히 대해요

  • 23. 세상에~
    '11.6.22 3:43 PM (114.201.xxx.198)

    푸핫~
    아랫동서한테 00씨~라고 해도 욕 퍼듣을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그런 미숫가루 예법을...

  • 24. 어쨋든
    '11.6.22 3:46 PM (211.210.xxx.62)

    살짝 맛이 간 막내네요.
    그냥 다음엔 막내 이름 부르라고 하세요.
    잘 못알아 듣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나이도 어리니 친근하게 **야~ 라고 부르심이.

  • 25. ^^
    '11.6.22 4:02 PM (125.135.xxx.46)

    오늘은 아침부터 왜 이리 기분이 안좋은지...

    동서에게...
    동서 친정부모님께 나를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물어봐
    라고 답하고 싶어요.

  • 26. 흥~
    '11.6.22 4:06 PM (125.152.xxx.132)

    본인이 회사 직장 상사인줄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닌지...

    엄연히 서열이 있는데........형님한테.....언니도 아니고.....누구씨~ 라니....ㅉㅉㅉ

    도대체 가정교육은 제대로 받았는지.....그집 가풍이(동서친정) 그러나 보네요.

  • 27. ㅋㅋ
    '11.6.22 5:58 PM (123.212.xxx.170)

    이런이런.. 그건 좀 아닌듯...
    울집도 그런분들이 계시는데...
    막내 동서에게.. 큰 형님이 전화 하시면서... "응.. 여기 **오빠(큰 아주버님 이름)네 집..".이라 하시던데.. 저 10살 많은 형님에게 참....할말이 없더군요..
    그러다 얼마전.. 큰 아주버님께서 제게 전화하셔서는... ** 어머니?님? (우리딸 이름..)이러는데..
    참.... 부부가 똑같다는 생각을...
    형님이 제게 **엄마라 불러서 그런지... 그냥 동서가 더 나은듯... 동네 아줌마도 아니고..;

  • 28. 새단추
    '11.6.22 8:30 PM (175.117.xxx.242)

    아하하하하하~~!!!

    그 막내 동서분..ㅎㅎㅎㅎ
    웃음밖에 안나와서요...

    웃자고 한게 아니라면..저라면 한번 더 그런문자 보내거나 그렇게 말한다면 그러겠어요.

    나 친구아니다..형님이다 ..

  • 29. ...
    '11.6.22 10:59 PM (114.200.xxx.81)

    돌려 말하지 마세요.

    따끔하게 말할 때는 정색하고 따끔하게 말해야 남도 나를 존중합니다.

    아니면 시동생 포함 시가 어른들 다 계신 자리에서
    일전에 나하고 통화할 때 내 이름 대면서 누구씨 그러던데
    왜 그런 거야 하고 공개적으로 물어보세요.
    (설마 그 와중에 막내동서 편 드는 인간 있음 진짜 막장집안)

  • 30. ㅣㅣㅣ
    '11.6.29 11:27 PM (121.156.xxx.201)

    시엄니 부를때도 남편이름붙여서 **엄마 ~~ 하고도 남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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