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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줌마들은 머리스탈이 다 똑같을까요?
일명 아줌마 머리
아줌마 머리로 파마하면 그게 오래가서일까요?
아님 머리 짧게 잘라서 파마하면 손질 안해도 되서요?
아줌마들 열에 아홉은 똑같은 머리 하고 있죠
마트나 쇼핑몰 돌다가 한번씩 쳐다보면 죄다 복사판
아줌마 세계의 머리는 정녕 이거 한가지가 진리일까요?
애 키우다보면 긴머리 관리 못하니까 자르는거고 잘라도 숱없거나 머리 딱 달라붙으면 없어보이니까
파마하는거고 파마하다보면 일명 다 그렇게 똑같아지는거고-
아따 맘마 만화를 보면서도 아줌마 머리의 서글픔을 느낍니다
1. --
'11.6.22 11:49 AM (203.232.xxx.3)제가 아는 아줌마들 머리는 다 각각인데요?
2. ..
'11.6.22 11:49 AM (222.234.xxx.49)옛날이나 그렇지,
누가 요즘 아줌마라고 열에 아홉 뽀글이 파마를 한답니까.
젊은 사람들에 비해 생머리 비율은 적겠지만,
그래도 다들 조금씩 스타일 다 다릅니다.
할머니들이야 짧게 파마들 똑같이 많이 하시겠지만.3. ....
'11.6.22 11:50 AM (221.139.xxx.248)안그런데...
솔직히.. 환갑 근처의 친정엄니 또래분들 보면..
좀 머리가 거의 비슷하지만...
그 이하 분들은..
다 제각각인데.....
요즘에 그렇게 뽀글 파마..하는 사람 없어요..4. 요즘은 안그렇지만
'11.6.22 11:51 AM (122.153.xxx.130)울애가 어렸을 때
제 이모들이 모였을 때 이 질문을 했어요
그때 이모왈
나이가 들면 머리도 빠지고 머리까지 양분이 안가
그래서 짧게 자르고 파마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셨습니다.5. 머리숱
'11.6.22 11:51 AM (14.53.xxx.70)머리숱이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머리숱이 없으니 선택의 폭이 없어요ㅠㅠ6. 음
'11.6.22 11:54 AM (121.151.xxx.216)ㅎㅎㅎ 진짜 원글님이 말하는분들은 할머니라고해야겠다싶네요
그런파마하는분들은 거의 50대넘어선 분들이지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무슨 그런파마합니까
나이가 사십중반인 저도 그런파마안하는데 ㅎㅎ
저는 요즘 젊은 엄마들보면 정말 대단하다싶어요
어찌 그리 다들 이쁜지
옷도 잘입고 머리도 이쁘고 화장도 잘하고
같이 델고 다니는 애들도 이쁘고
저는 요즘 애기엄마들 보면서 무척 부러워한답니다^^7. ㅎㅎ
'11.6.22 11:54 AM (147.46.xxx.47)원글님께서 관심있게 보시면, 조금씩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남편들도 원글님같은 눈높이로만 보니까,마눌이 머리한것도 잘 못알아보는 경우가 생기는거같아요.
참고로 전 어깨닿는 생머리입니다.우리집 둘째땜에 몇개월째 미용실을 접하지못해서요.ㅠ
그래서 외출할땐 묶거나 모자 눌러씁니다.8. 요즘..
'11.6.22 12:02 PM (14.47.xxx.160)아줌마들이 세련된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시는갑다...
아마 할머니들 머리를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9. ..
'11.6.22 12:19 PM (183.101.xxx.39)그러게 할머니머리 말씀이신것같네요.
짧은 뽀글머리는 할머니들이 하시는 머리구요,제 주변 사오십대도
그런 머리 한 사람은 없어요.10. 친정엄마
'11.6.22 12:20 PM (116.125.xxx.48)친정엄마가 머리숱이 적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머리숱 많아보이게 부풀려야 하는데 매일매일 드라이하는 것도 귀찮으니
파마가 젤 만만하답니다.
머리숱이라도 많으면 단발이나 다른 스타일을 해보기라도 하는데 머리숱 적은분들은
딱히 방법이 없대요.11. 연령
'11.6.22 12:20 PM (125.141.xxx.221)에 따라 어울리는 또는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이 있잖아요.
20 대 까지는 어울리던 그렇지 않던 긴생머리 많이 하잖아요.
그것처럼 30대는 20대보다는 짧게 드라마봐도 세련된 단발 선호하고 40대는 짧은 머리에 퍼머를 해서 풍성해 보이고 좀 얼굴이 화려해 보이게 하는게 많은거 같아요.
저 개인의 취향이지만 그연령때 선호하는 머리에 맞게 하는게 젤 이쁘던데요.
반짝반짝 김정수 아줌마가 긴생머리라면 멋스러울까요?12. 오타수정
'11.6.22 12:23 PM (125.141.xxx.221)어울리는 또는 어울리는 -> 어울리는 또는 선호하는
13. 음
'11.6.22 12:23 PM (125.178.xxx.243)긴머리가 점점 어려워지는건 머리칼도 탄력이 자꾸 없어지고
세팅이나 파마도 그만큼 덜 나와요.
헤어디자이너 말로 머리칼도 늙는데요.
두피부터 늙기 시작한데요..그래서 눈 쳐지고 한다구...
그래서 젊었을 때만큼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의 폭이 줄어드는거래요.
억센 머리라서 웬만한 걸로는 생머리 안되었는데
지금은 가능합니다. 기술도 좋아지고 머리칼도 힘이 빠지고..
그런 이유같은데요.
30대 40대는 머리스타일 다양하지 않나요?
50대 중후반 넘어서면서 머리스타일이 다양하지 않는건 정말 머리칼도 늙기때문인거같아요.
친정엄마도 파마컬이 탄력있게 유지가 잘 안되셔서 드라이어나 구르푸?로 말아서 유지하시더라구요.14. &&
'11.6.22 12:24 PM (175.124.xxx.43)지나가던 50대 팍 ! 맘상하네....
저 그런 머리 안하고 있거덩요~15. ...
'11.6.22 12:27 PM (122.43.xxx.64)그게.. 나이들어 보니 알겠드라구요~
머리 숱은 점점 없어지고 귀를 중심으로 앞쪽으로 옆머리가 안자라요.
그리고 머리 뒤.. 아래 부분도 안자라요.
그러니 앞 뒤로 잔머리가 우수수수...
할 수 없이 짧게 자르고 정신 사나우니 꼬불한 파마를..16. plumtea
'11.6.22 12:30 PM (122.32.xxx.11)그래도 자세히보면 다들 스타일이 달라요. 같은 분 없던데요.
17. 오버
'11.6.22 12:32 PM (125.152.xxx.132)원글님 사는 곳 어디예요?
60대 분들이나 짧은 뽀글이 머리 하지......18. ..
'11.6.22 12:59 PM (175.113.xxx.7)울 동네는 똑같은 머리 스톼일 아닌데...
아줌마들이 전부 다 다른 머리 스타일이라...
연령에 관계없이...19. 그게 다
'11.6.22 1:27 PM (121.124.xxx.178)미용사들의 탓..
층 팍팍 내달라고해도 일자...20. 에혀~~
'11.6.22 1:45 PM (121.132.xxx.208)우리나라는 남의 시선때문에 그러는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 50넘어 생머리로 다니고 싶어도 또는 스키니에 캐주얼하게 나가고 싶어도
저여자 나이먹어 뭐하냐 할까봐 보글보글 파마하고 점잖아보이는 옷 억지로 골라 입습니다.
체구가 조그마해서 그런지 모르는 남들이 무지 어리게 보는데
아무래도 아는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네요.
이 글 읽고 뭐라는 분들 또 있을거 같고,,,21. 그렇게 따지면
'11.6.22 2:04 PM (180.64.xxx.24)젊은애들은 본인한테 어울리던말던 머릿결이 좋던 말던
죄다들 긴생머리 풀어헤치고 다니잖아요
그러고 다니면 전지현처럼 보이는줄 아는걸까?22. ,
'11.6.22 2:37 PM (112.72.xxx.141)저는 무조건 올려묶는게 제일잘어울려서 다른건 못하는데 좀 찔리네요
풀면 나이먹어서 더 못봐주겠더라구요 제경우에는요 머리올려묶어도 뽀글이 파마해줘야
안내려오고 착 가라앉지도 안아서 항상 파마강하게 말아달라해요
외국여자들처럼 세팅도 해보고 싶고 다양하게 하고싶어도 매일손질 못해서 그냥올려요23. .
'11.6.22 5:39 PM (110.14.xxx.164)돈도 없고 오래 가고 무난한거 찾다보니 그런거지요
요즘 아줌마들은 다양한 편이에요24. ...
'11.6.22 9:13 PM (61.77.xxx.226)저희동네 초등 학부모 중에 그런 펌 하신분은 딱 한분이고 ....거의 롱헤어나 단발 이죠^^특히 요즘은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구애정 머리가 완전 대세죠..위는 볼륨매직 아래는 디지털 약간 ..사실 저도 그머리중^^손질도 편하고 좀 젊어 보여요
25. //
'11.6.22 9:37 PM (68.193.xxx.42)뭐... 원글님께서 묘사하신 머리는 할머니 머리에 가깝지만 ...
그 외 요즘 40대 분들도 헤어스타일이 그닥 다양하진 않죠 뭐..
여기서도 보면 40넘어서 롱헤어는 좀 그렇다. 어깨넘으면 그렇다..
또 생머리도 좀 그렇다.. 컬이 좀 있어야 볼륨도 살아보이고... 뭐 그러시잖아요.
그러다보니 일단 기장이 비슷하고.
기장이 비슷하면 세팅을 해도 좀 비슷비슷해 보이는 게 사실이긴해요.
컬이 작냐.. 크냐 차이지.
결국 예전의 아줌마 머리는 커트에 뽀글이 파마..
요즘 아줌마 머리는 어깨길이의 구불렁 파마. ... 요정도 차이인듯해요.
비슷비슷하긴해요.26. 그지패밀리
'11.6.23 1:26 AM (58.228.xxx.175)저 아줌만데.롱헤어에..좀있음 브라끈있는데 와요.
웨이브 머리예요.
저랑 같은 머리 어쩌다 보긴 하지만...관리가 필요한 머리기도 해요.
반대로 이십대 머리는 다 같아요
죄다 긴 롱헤어에 생으로 내린 머리.....아니면 펌 가볍게 한 롱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7. ㅎ
'11.6.23 1:45 AM (14.52.xxx.162)우리동네 48세 아줌마,다이어트로 살뺴더니 자기가 손예진쯤 되는줄 알고,,자기사진 저장해서 동네방네 보여주고,스마트폰에 연예인 얼굴로 저장해놓고,소녀시대 옷 입더니,,
급기야는 다이어트로 탈모와서 숭숭해진 두피를 드러내고 머리를 기르더이다,,,
차라리 아줌마 머리 하는게 낫다니까요,,,28. dfg
'11.6.23 7:24 AM (1.227.xxx.155)비슷하지요.
아줌마가 아줌마 머리하는 게 어때서요?
어설프게 아가씨 흉내낸 머리가 더 보기 흉해요.ㅎㅎ
퍼머는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니까 너무 자주 안 하려고 해요.29. 지역이
'11.6.23 9:33 AM (112.154.xxx.154)어디세요? 님 사시는 동네만 그래요~~~~ㅎ
지역이나 사는 곳에 따라 옷입는 것. 머리. 라이프스타일 달라져요..
저희 동네는 살짝 밝은 갈색단발이나 짙은 색 단발머리가 유행인가봐요.
파마머리 찾기 힘들어요. 2,30대는 긴 물결파마. 4,50대는 생머리 단발.
60대는 우아한 웨이브 펌. 70대가 넘어가면 짧은 펌하신 분들 보여요.30. 어디가요?
'11.6.23 10:06 AM (112.153.xxx.33)그 아줌마들이 연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저 아는 우리 동네 엄마들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엄마들
그런 스타일 한명도 없어요....--;;31. 하하
'11.6.23 10:47 AM (124.48.xxx.211)어디 타임머신타고 온 글인줄 알았어요....
깡촌 할머니들 보고 이글 쓰신거죠?32. 저희
'11.6.23 10:52 AM (125.128.xxx.45)엄마 오십대 중반이신데.. 뽀글머리 절대 안하세요.
엄마 친구분들도 뽀글머리 안하세요.
아줌마들의 뽀글머리,, 사라진지 꽤 된 것 같은데요.
그 머리는 할머니들이나 하지 않나요~?
근데 요즘은 할머니들도 그 머리 드물던데;;;;;33. ....
'11.6.23 11:18 AM (58.122.xxx.247)50대가 되면 애써본들 다 비슷
멋스러운분이다 싶어야 웨이브굵은정도
머리숱적어지다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집니다34. ;
'11.6.23 11:51 AM (119.161.xxx.116)원글님이 말씀하신 머리 스타일은 뽀글머리가 아니고 약간 웨이브가 있고 볼륨 넣은 그런 짧은 헤어스타일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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