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가수에서 나만의 베스트를 꼽으라면??

님들은??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1-06-22 11:16:41
다음에 나가수 자문위원단이 뽑은 최고의 명곡?? 암튼 이런 기사를 봤는데 박정현씨..이소라씨..임재범씨..무대가 가장 좋았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님들에게 최고의 명곡은 무엇이었나요?

사실 전 나가수 전까지 김연우.박정현,BMK,김범수..이 가수들 모르고 살았어요.
김범수의 보고싶다 정도 들어봤던 기억이..

나가수도 처음 부터 본건 아니고 임재범씨가 나온다길래 그떄부터 관심가지고 보게 되었네요.
여러 논란이 많지만 암튼 실력이 있지만 주류에 있지 못했던 가수들을 재발견해 준 프로그램인거 같아서 참 즐겁게 시청하고 있는데요..

어제 기사를 보며 저에게 가장 이낭적이었던 무대를 떠올려봤어요.

1위: 임재범// 여러분.....정말 나도모르게 몰입이 되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렸네요.
                                    가요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보긴 처음이었고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2위: 이소라// 넘버원...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죠? 파격적 편곡에 자신을 버리고 그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소라씨의 무대는 정말 잊혀지지 않을듯해요.
3위: 박정현//바보.......챙피하지만 전 박효신이라는 가수 이름만 들어봤지 바보라는 곡을 부른 가수라는것도.
                                 그 곡을 들어 본 적도 없었는데 박정현씨의 무대를 보며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도요..

이밖에도 여러곡 들이 있지만(김연우씨-나와같다면, 장혜진-슬픈인연 등등) 지금 문득 떠오르는건 저 세곡이네요.

님들의 나가수 나만의 베스트는 어떤 곡들인가요?

IP : 123.212.xxx.1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2 11:18 AM (1.251.xxx.68)

    임재범 너를 위해, 임재범 여러분, 김범수 여름안에서

  • 2.
    '11.6.22 11:18 AM (222.117.xxx.34)

    임재범 - 빈잔
    김건모 - you are my lady
    박정현 - 미아
    이소라 - 바람이 분다

  • 3. 음원으로
    '11.6.22 11:21 AM (118.46.xxx.146)

    들을 때는 압도적으로 - 이소라 사랑이야
    화면과 같이 봤을 때 - 김범수 님과함께

  • 4.
    '11.6.22 11:22 AM (210.92.xxx.84)

    김범수가 부른 제발... 남편이랑 녹화해놓고 여러번 봤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막 나서 남편이 놀려요 ㅎ

  • 5. ..ㅜ
    '11.6.22 11:23 AM (121.186.xxx.175)

    김연우 나와같다면

  • 6. 저도
    '11.6.22 11:23 AM (99.226.xxx.103)

    생각해봤어요.

    1. 박정현의 첫인상(수퍼에서 장보고 있는데 이 노래가 흘러나왔거든요....아...아름답다..생각)

    2. 박정현의 바보(제가 이 노래를 이때 처음들었어요....듣다가 눈물이 줄줄..흐르던 그 감동.)

    3.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 김연우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가끔 나와같다면..그 부분
    을 혼자 따라 부르는 저를 보고 놀랍니다)

    4.임재범의 빈잔 (와우....편곡이란 이런거구나...전율했습니다)

    5.김동욱의 조율(제가 개인적으로 한영애 노래를 엄청 사랑하는데요...김동욱의 목소리는
    한영애 못지 않더군요. )

    옥주현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가수들의 모든 노래들.....다 좋아요!

  • 7. 뭐니해도
    '11.6.22 11:26 AM (175.112.xxx.122)

    전 김범수가 부른 제발이 일등이고요.

    박정현이 부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이등..

    이소라가 부른 넘버원이 3등이네요.

    다들 감동받으신 임재범은 전 별로였고요

  • 8. ㅇㅇ
    '11.6.22 11:26 AM (112.217.xxx.114)

    임재범 빈잔 무대.. 정말 무슨 영화제에서나 볼수 있는 무대같았음.

  • 9. 저도 추가
    '11.6.22 11:29 AM (118.220.xxx.46)

    나가수 1기 때 김범수씨가 이소라 제발 부를 때....
    이소라 씨 노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전율을 느꼈어요.
    그 때는 정말 뭔가가 흘러 넘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박정현씨가 바보 부를 때도
    그와 맞먹는 느낌을 받았네요.
    여태 느껴보지 못했던 어떤 비장미를 느꼈다고나 할까...
    그 순간만큼은 정말이지 내가 청중평가단이 되어 그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는게
    너무도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임재범님의 곡들은 말할 필요조차 없으니 패스하구요... ^^
    그 외 다른 곡들도 제게는 너무나 소중해요.... 프로 자체가 보석인듯....

  • 10. 저는요
    '11.6.22 11:29 AM (175.117.xxx.186)

    임재범의 <빈잔> <여러분>이 최고였어요.

  • 11.
    '11.6.22 11:29 AM (121.151.xxx.216)

    저는
    김건모가 부른 정엽 유아마이레이디가 제일 좋앗구요

    그다음은
    옥주현가 부른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이구요

    이소라가 부른 보아의 넘버원

    그리고 김연우가 부른 김장훈의 나와같다면이 너무좋았어요

    저는 김연우 노래가 좀 심심하다고 생각했느데
    이번에 김연우가 매력있는가수라는것에 동감하게 되었어요

  • 12. ..
    '11.6.22 11:30 AM (1.251.xxx.68)

    재범신이 기독교에요?
    불교 아닌가요?
    어떤 분이 최근에 봉은사 마당에서 재범신 만나서 싸인 받았다고 트위터에 올려서 난리 났쟎아요.
    빈잔 부르러 가기 전에도 차 안에서 염주 목에 둘렀던거 풀러서 손에 감으면서 입맞추고 하던데요.
    불교나 정신 수양 이런 쪽인것 같던데......

  • 13. --
    '11.6.22 11:30 AM (203.232.xxx.3)

    임재범 빈잔 무대----정말 눈이 호강했어요
    박정현의 소나기---두고 두고 마음에 파문이 이는 노래입니다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마지막 악기 연주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하셨어요
    (세 개나 적어서 죄송)

  • 14. 쭈맘
    '11.6.22 11:31 AM (175.215.xxx.115)

    1. 이소라 - 바람이 분다

    2. 임재범 - 빈잔

    3. 박정현 - 미아, 소나기, 바보

  • 15. 재범신
    '11.6.22 11:32 AM (36.39.xxx.90)

    차안에서 목에걸었던건 염주가아니고 천주교 묵주아니였나요?

  • 16. 여러
    '11.6.22 11:32 AM (99.226.xxx.103)

    신을 섭렵했다고 하는거 보니, 여기 저기 옮겨다니셨던듯.
    뭐...그럴 수 있죠.
    저도 천주교인이지만, 불경도 읽고...절도 좋아하죠.

  • 17.
    '11.6.22 11:33 AM (121.151.xxx.216)

    임재범씨는 어떤 종교라기보다는
    모든종교에 대해서 공부하는것같더군요

  • 18. ..
    '11.6.22 11:34 AM (175.215.xxx.18)

    저도 임재범 노래만 강렬하게 남네요.

  • 19. 나가수 짱!
    '11.6.22 11:35 AM (115.93.xxx.206)

    김범수 (제발)
    이소라 (사랑이야), (바람이 분다)
    윤도현 (새벼기차)
    박정현 (바보)
    김연우 (나와 같다면)

  • 20. 미드사랑
    '11.6.22 11:37 AM (126.114.xxx.4)

    임재범 - 너를 위해, 여러분
    김범수 - 제발

    임재범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

  • 21. ..
    '11.6.22 11:38 AM (114.207.xxx.133)

    임재범-여러분
    김건모-유 아 마이 레이디
    가장 좋았어요

  • 22. 서울댁
    '11.6.22 11:52 AM (218.209.xxx.129)

    임재범.......너를위해......목소리 ,,,카리스마.....암튼 제겐 ...나는 가수다가 아닌 나는 남자다....를 깨우쳐준 노래라고나 할까.....남자.....

  • 23. ,,
    '11.6.22 11:56 AM (116.122.xxx.225)

    * 노래보다 나가수에 전환점이 된 무대 위주로
    YB - 나항상그대를
    임재범 - 빈잔
    이소라 - no.1

    * 노래만 치면
    박정현 - 미아, 김범수 - 네버엔딩스토리, YB - 새벽기차

  • 24. -
    '11.6.22 11:56 AM (222.108.xxx.19)

    1위:김범수- 제발
    2위:박정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3위:김건모- 유어 마이 레이디
    4위:이소라- 바람이 분다
    5위:박정현- 미아

  • 25. 다 좋았지만
    '11.6.22 12:00 PM (180.182.xxx.163)

    강렬하게 기억나는건 임재범 노래. (그냥 충격적이었어요. 노래가 몸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 ㅎ)
    다른 가수들 중에 좋았던건
    김연우-나와 같다면, 이소라- 너에게로 또다시
    김범수-제발, 박정현- 그대 내품에, 바보

  • 26.
    '11.6.22 12:05 PM (125.177.xxx.65)

    5월분 방송을 계속 돌려보고 있는데... 전율은 임재범씨 첫등장에서
    느꼈고 두번째는 이소라의 넘버원 인제 하두봐서 기타전주만 들려도 가슴이 저릿하구요.

  • 27. ㅎㅎ
    '11.6.22 12:09 PM (147.46.xxx.47)

    1위 나와같다면
    2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28. 가수
    '11.6.22 12:34 PM (59.7.xxx.19)

    1. 장혜진
    2. 김동욱
    3. 김연우
    4.김범수

  • 29. ..*
    '11.6.22 12:50 PM (121.151.xxx.49)

    1.박정현 바보
    2.김연우 나와같다면
    3.YB 새벽기차 - 은하철도 999생각남

  • 30. 저는
    '11.6.22 1:08 PM (210.217.xxx.156)

    박정현 - 소나기 , 바보, 이소라 -바람이 분다,

  • 31. ^^
    '11.6.22 1:17 PM (119.202.xxx.68)

    김범수 제발
    이소라 넘버원
    박정현 바보

  • 32. 나가수
    '11.6.22 2:58 PM (115.140.xxx.197)

    1.이소라-넘버원, 바람이 분다
    2. 박정현-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3. 김범수-그대의 향기, 제발
    4. 임재범- 여러분

  • 33. 울부부는
    '11.6.22 3:10 PM (182.213.xxx.192)

    나가수 최고의 곡은 "김범수의 제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34. ..
    '11.6.22 3:56 PM (218.146.xxx.36)

    박정현의 첫인상...바보..

  • 35.
    '11.6.22 5:46 PM (221.151.xxx.38)

    정엽 잊을게...보물을 발견했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