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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체리타르트 구웠는데... 원가가...-.-

음...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1-06-22 10:48:11
4살 딸 구워주려고, 사각 타르트 틀에 구웠는데...

방사 무정란 2알 - 천원
유기농 밀가루 + 유기농 설탕가루 - 천원
아몬드 (미국산인데 걔중 고급...) - 2천원
루*팍 버터 반개 (국산 구하기가 더 힘들어요...-.-)- 2천원
체리 두주먹? - 5천원

토탈 11000원입니다.
저의 노동비- 2천원?

더하면 무려 13000원짜리 손바닥 두개만한 타르트...

너무 아까워서 딸만 주고 전 부스러기 먹고... 남편이 넘보길래 아주 조금 떼어주었어요. 맛이나봐랏!
밖에서 만들어 팔면 가게 세랑 인건비랑 해서 2만원은 넘게 받아도 얼마 안남을듯하네요.

사먹는게 쌀듯해요. 흑
IP : 221.148.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1.6.22 10:52 AM (175.118.xxx.104)

    그죠? 생각보다 많이 들죠?
    저도 싸게 만들겠다는 생각보다는 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만들어 먹이는데
    기쁨을 두고 만들어요.

  • 2. ..
    '11.6.22 11:17 AM (222.234.xxx.49)

    제과는 무조건 사먹는게 훨~~~씬 쌉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돈아끼려고 하는 것도 아니요, 맛때문도 아니요
    오로지 믿을 수 있는 좋은재료 쓴다는거 그거 하나.

    그런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돈아끼려 그러는줄 알아요.
    만들어 먹는게 돈 더 든다고요, ㅜㅜ

  • 3. 별사탕
    '11.6.22 12:10 PM (110.15.xxx.248)

    저도 처음 오븐질 시작할 때는..
    사먹는 것보다 싸겠지였어요

    그런데 해 먹이다보니 점점 좋은 재료만 찾고 있어요
    울 식구들 먹을 건데 좋은 재료 써야지요~~

    아마 원글님 만든 타르트 호텔이나 수제 베이커리에서 가격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비쌀거에요

  • 4. 쓸개코
    '11.6.22 12:59 PM (122.36.xxx.13)

    사먹는거는 좋은버터를 안쓰자나요~
    쇼트닝같은것도 쓰지 않나요?
    돈생각하면 집에서 못만들죠.
    내가 직접 만드는 재미, 첨가게 최소한 안쓰고 건강한 음식 만든다는 의미에서 좋아요~

  • 5. 유명 제과점
    '11.6.22 3:02 PM (218.236.xxx.147)

    갔더니 어찌나 빵값이 비싼지..
    그거 몇개 사와서 계산해보니 그래도 제가 만든게 조금이나마 싸긴 하더군요..

  • 6. ,
    '11.6.22 10:06 PM (74.89.xxx.109)

    유기농 밀가루 쓴, 좋은 버터쓴 타르드 무지하게 비쌉니다, 절대로 그가격이 싸게 해드시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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