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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식당에서 알바한 옆집아이 돈을 못받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1-06-21 20:00:24
옆집아이가 고등학교일학년인데요.
동네갈비집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기간은 5월초순 10여일 동안 일하였답니다.
5월 20일까지 일했고 말일날 준다고 하였다가
또 몇번씩이나 찾아가도 돈을 안주고
찾아갈때마다 계좌입금 하여 주겠다고 하고 여러번 거짓말만 계속 하다가
오늘은 부모가 찾아 갔는데도  이제서야 일한날짜 기록해 놓은게 없다고 합니다.
찾아온다고 짜증내고 심하게 욕까지 하는 가게주인입니다.
동네떡집에서 들어보니 업주가 원래 돈계산 잘 안해주는 사람이라고
어떻게 돈 받을수있을까요?
미성년자 일하면 처벌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는 몇일일한거는 대충 아는데 하루 다섯시간정도 일하고
주말에는 더 많은 시간 일했다고 기억하는데
일하는 곳에서 매일 적고 기록해 놓아서 믿고 따로 적어놓은건 없습니다.
처음으로 일해본 알바래서 아이가 몇번이나 돈을 안주고
미루고 거짓말하는 어른을 만나서 상처받은 마음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부모마음에는 처음부터 하지 않기를 바랬지만
친구가 아파서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고 사정해서 안할 수도 없었답니다.
안줄려고 작정한듯 불쾌하게 말하는 업주 처벌할수는 없을까요
착하고 예쁜아이고 열심히 일했는데 그마음이 안쓰러워서요.
갈비집이라 힘들게 서빙한 일이라서 꼬옥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복받으실거예요.


IP : 58.232.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6.21 8:05 PM (211.237.xxx.51)

    노동청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겁니다.
    임금체불로 신고하시면 근로감독관이 양측 조사후에 해결해줍니다.
    미성년자이고 뭐고 일했으면 임금 줘야 하고 임금 안주면 차압들어가서라도 받아줍니다.
    일할때 주변인들이 봤죠? 그거 증명해줄 사람 있으면 됩니다.

  • 2. .
    '11.6.21 8:06 PM (118.220.xxx.36)

    미성년자라고 알바비 안주는 나쁜 인간들 너무 많아요.
    윗분말씀대로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 3. ㅇㅇ
    '11.6.21 8:09 PM (211.237.xxx.51)

    아참!! 이런일 빨랑빨랑 해결해주라고 노동청에서 노동부로 승격됐네요
    검색사이트 가셔서 노동부 임금체불검색해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 식당에 갈때 혹시 엄마만 가신거 아닌지... 아빠가 같이 가면 졸았을텐데 ..

    ^^

  • 4. ...
    '11.6.21 8:45 PM (118.176.xxx.42)

    노동부에 신고하면요근로감독관이 해결해주고 안되면 형사로 넘기는데요 그럼 소액 재판들어가고 물론 무료구요... 민사도 동시에 진행해서 압류붙여 버리세요 재산 확인가능하거든요 ... 무슨 그런 못된 인간이 다있데요? 그런 놈들은 빨간줄 그어져야 정신차려여

  • 5. 꼭하
    '11.6.21 9:26 PM (121.135.xxx.238)

    노동청에 신고 하면 됩니다.
    아니 애한테 ..........--^거기 어디에요?

  • 6. ㅇㅇ
    '11.6.21 10:29 PM (58.145.xxx.42)

    어디인지 꼭 알려주세요
    지나가면서 한번씩 위 아래로 흝어보고 째려보기만하고
    절대로 사먹지 않을께요

  • 7. =
    '11.6.22 12:30 PM (119.161.xxx.116)

    꼭 받아내셔야 하는데.
    받아내시고 그 식당 알려주세요. 나쁜 식당주인 불매운동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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