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10년이상된 분들중에 아직도 남편에게 사랑받는 분들..
제주위에 두쌍의 부부가 있는데 둘다 결혼 15년정도되었어요
나이는 저랑 비슷한 40대 초중반..
그런데 남편이 그렇게 부인한테 죽고못살아요
평소 잘해주고 다정한건 물론이고요 (원래 남편 성격이 다정한것같진않아요 그냥 다른사람들에겐 덤덤한편)
한부부는 둘이 수영장갔는데 물속에서 수영하면서 장난치다가 부인을 껴안았는데
갑자기 남편이 좀 당황하드래요
몸에 변화가생겨서(아시죠?) 그랫다네요 갑자기 부인을 껴안으니까 좋아서요
남편의 거부로 졸지에 섹스리스부부가 되어버린 저로선 도저히 이해안가는상황이고요
사실 전 저나이의 게다가 부부사이에 남녀간의 흥분? 있을수없다 생각했거든요
다른한부부는 저 부부와 마찬가지로 남편이 아직도 부인이라면 껌벅 죽는시늉까지하고요
근데 이부부의 공통점은 자녀들한테는 굉장히 덤덤한 아빠들이라는거 ..
나쁜아빠는 아지만 확실히 자녀보다는 자기 부인을 너무 좋아해요
저는 결혼 14년차인데 이 14년동안 단한번도 남편이 저를 사랑한다고 느껴본적도없어요
지금생각하면 어찌 결혼까지 했는데 이상할정도구요..
저같이 부부사이 나쁜부부라면 모르지만 저희같은 부부말고 그냥 보통의 부부도 저렇게 남편이 부인이 그렇게
좋아 죽고 못살진않는것같은데말이죠
전 저부부들 특히 저 부인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서 참 마음이 지옥이였답니다
저 부인들보다 내가 못한게 뭐가 있을까 괴로웠고
받지못하는 사랑때문에도 수없이 많은 부부상담도 받아봣지만 ㅅ소용이없었네요
저 부인들보면 몸도 뚱뚱하고 이쁘지도않고 성격도 애교스럽지않아요 (그게 사랑못받을조건이란게 아니라
그냥 겉으로 보기엔 아주 특별한사람은 아니란뜻이에요)
익게니까 말씀드리면 저 생긴것도 괜찮단말 자주듣고 애교도 많고 요리도 잘해서 출장부페 차려보란말까지
들었거든요
내가 다시태어나면 혹시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를 과연 만날수있을까?싶기도하고..
저런 부인들은 무슨복에 저런사람을 만난것인가..아니면 남편이 부인을 사랑하지않을수없게금 만드는 비법이
있는걸까..그런생각을 해봤어요
얼마전 남편하고 참 안좋은일이 있어서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가 생각해보다가 문득 들은 생각이네요
비결이 과연 뭘까요?
p,s 두분이 19금이 아니라 하셔서 19금은 지웠어요 ㅎㅎ
1. .
'11.6.21 11:35 AM (125.152.xxx.45)굳이 19금 안 써도 되잖아요.ㅡ,.ㅡ;;;;
2. 그러게요
'11.6.21 11:38 AM (119.67.xxx.4)19금은 아니지 싶은데...
제가 그 말씀하신 뚱뚱하고 별로인데 사랑받는 여인 같군요!
비결은 단지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서?
저도 가끔 저 남자 눈이 삐었나 싶기도 하고...
아직까지 예뻐해주는게 좀 이상해요~ (결혼 22년차)
다만 한가지 비결이라면 제가 남편 말을 거스르지 않아요.
일단 오케이 하고 아닐땐... 한박자 쉬고 이러면 어떨까? 이런식으로 유도하죠~
암튼 마음을 잘 읽어주니까 좋아하는 듯 싶네요. ^^;;;3. 그건..
'11.6.21 11:39 AM (118.223.xxx.6)그 아내분들한테뭐 어떤 비법이나 매력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남편들이 그런 스타일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남자들은 그 아내분 아니고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살았다해도 자기아내한테는 그렇게 할 스타일...!! 님의 남편분은 님 아니라 양귀비를 델고 살았다해도 그럴 스타일이구요...그냥 제 생각입니다.
4. 뭐
'11.6.21 11:40 AM (222.116.xxx.226)그런게 궁합 아닐까요?
5. ..
'11.6.21 11:41 AM (119.70.xxx.148)사랑하면 사랑받는것 같아요.
그 여자분들도 남편에게 그만큼 사랑을 주고 있겠죠.6. 12년차
'11.6.21 11:43 AM (121.186.xxx.175)저도 뚱뚱하고 이쁘지 않고 애교스럽지 않은데요
남편이 저한테 항상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해요
우리딸한테도 아빠 1순위는 엄마라고 말하구요
제 비결은 모르겠네요
밥도 잘 못하고 음식 하는것도 안 좋아하고
알뜰하지도 않고 돈 쓰는걸 더 좋아하고
내가 돈 버는것도 싫어하고 속도 없고 흠....7. 푸ㅜㅌ
'11.6.21 11:44 AM (1.227.xxx.155)남자고 여자고 좌우지간 저는 스킨쉽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부류는 별로입니다.
날도 더운데 좀 떨어져서 살아야지 숨 막히잖아요.ㅎㅎ8. ^^
'11.6.21 11:45 AM (118.131.xxx.100)바로 윗님 동감. 자기부인이 특별한 것이라기 보다는 원래 그 남자 성정이 그런것일 확률이 높아요.
9. ^^
'11.6.21 11:45 AM (221.151.xxx.80)그건..님 댓글에 공감인데요. 스타일이 그런 거 같아요. 가정적이고 식구들 끔찍히 챙기고 하는 건요. 바람둥이는 모델이랑 살아도 바람피듯이, 가족보다 남에게 더 잘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가정을 최고로 여기고 부인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희 남편도 그런 스탈인데, 이 사람은 나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났어도 이렇겠구나 싶어요.
10. 19금이유?
'11.6.21 11:45 AM (125.134.xxx.247)19금이 한 이유가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보다는
남편이 약속있는 날 기다리지 않고...
시댁식구들이나 친정식구앞에서 남편 최고다 이야기하고...
바깥일 힘들면 도시락싸주고 용돈 줘가면서 기살려주고...
애들 앞에서 아빠 최고 능력자다 이야기하고...
바가지 안 긁고... 불만있어도 말로 안 하고...
뭐... 이렇게 사니 남들이 사랑받고 산다고 하더이다.
사실 남편도 무던한 사람이긴 합니다만...
둘다 30대에 결혼했고 말 많은 거 싫어해서 사소한 거는 피해가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여튼 남편과 아이한테 인정받는 인생을 지향하는 바라... 남편과 애들 남들과 비교절대 안 합니다.
그러니 애들도 엄마한테 불만없고...11. 남편성격대로
'11.6.21 11:47 AM (112.187.xxx.116)제가 보기에도 님이 어때서가 아니라 남편이 그런 스타일인거죠. 그분들 또한 남편들이 그런 스타일인 거. 그게 서로 잘 만나면 좋은 건데 운이 맞아야 하는 거 같아요.
제 남편도 보면 참 가정적인데 --남성적이라기보단 아버지적인-- 제가 아니라 다른 여자 만났어도 그렇게 살았지 싶네요. 여자로 절 사랑한다기보단 배우자로 존중하는 느낌.
좀 미지근하지만 대신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애무라기 보단 안마를 자주 해줍니다. ^^12. .....
'11.6.21 11:51 AM (125.177.xxx.153)그런데 부부 속은 아무도 몰라요..
그런 남편들은 원래 여자들과의 다정한 관계를(섹스가 아니라) 즐기는 타입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부인한테도 잘하고 다른 여자 한테도 잘 하고 있을 수 있어요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밖에 나가면 남편이 저한테 틱틱 거리고 저는 남편 흉(코믹하게)
보기 바빠서 남 보기에는 사이 안 좋은 부부로 보일 거에요
식당 가서 밥 먹으면 말한디도 안할때도 있고요
다정한 팔짱도 안끼고(제가 그런거를 싫어해요) 그냥 멀뚱하게 다녀요
그렇지만 사실 여기서만 밝히는 애기지만 사이 좋아요
남편 매일 전화하고 틈만 나면 집에 들어 올려 하고요
15년동안 남보기에는 무덤덤 하지만 사실 굴곡 없이 사이 좋은 편이었어요
저는 부부사이 안 좋은 사람도 있는데 괜히 닭살 행각 하는게 남 불편하게
할 수도 있고 티내는 거 싫어서 남볼때는 더 뚱해요
반면에 제 친구 부모님 ..엄청 닭살부부인데 아버지가 혼외 자식을 두었습니다.
이건 아무도 모르죠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 마세요.
개그맨 누가 그러대요
사이 엄청 좋아 보이는 부부 다음날 이혼 발표 하고 맨날 같이는 다니는데 싸우는 부부
어는 한쪽이 갑자기 죽으니까 상대 배우자 너무 쇼크 받아서 화병으로 1년뒤에 죽었다나..
부부 사이는 아무도 몰라요13. 저흰
'11.6.21 12:01 PM (121.162.xxx.70)바깥에서 보면 무뚝뚝한 부부입니다.
그런데 둘이 있을땐 대왕닭살 부부예요.
남편이 결혼 12년차인 지금도 저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느껴요.
비결이라면....
저도 남편을 아직까지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14. .....
'11.6.21 12:05 PM (216.40.xxx.181)그냥 사람 성격인거 같은데요. 특별한 비결이라기보다, 어떤 여자랑 살았더라도 원체 천성이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들이 있어요.
남자 성격이 원체 다정하고 그러면 마누라가 누구든간에 잘하는거 같음.15. 20년차인데요.
'11.6.21 12:07 PM (59.28.xxx.141)비결은..우선..
남편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하게됐는데..
그사랑이 변치않는것 같구요..!
저또한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남편이나 가족들한테 공을 들이는 편이예요.
그걸 남편이 알아주구요.
어딜가도..와이프 요리 잘하는걸...자랑해요!......과하지않게~
결혼전이나 후나 변함없는 남편의 모습이 비결인데...
제비결은 별로 아닌것같아요.16. 10년차
'11.6.21 12:12 PM (116.121.xxx.70)두쌍의 부부 부러우시겠어요.. 저같아도.. 그럴것 같네요
잘하는 사람들은 스타일 자체가 그런 사람들이라 다른 사람만나도 그럴거예요
앞분 말씀대로 복불복이 정답일듯~17. 혹시????
'11.6.21 12:14 PM (14.47.xxx.160)저희집이여~~~
저희 결혼 17년차인데 아직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별다른 비결은 없구요...
운이 좋았다... 복이다... 싶습니다.
그게 어디 노력한다고 되는일이 아니잖아요?
그런 남편과 아내로 만난게 행운이고 그냥 복이다 생각됩니다..
딱히 노력이라면 지난번에도 한번 나온 밀당을 조금 한다는거???
잘해줄땐 잘해주지만 아니다 싶을땐 태풍이 휩쓸고 지난간듯...
시베리아 벌판에 서있는듯한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18. ..
'11.6.21 12:17 PM (125.241.xxx.106)서로가 무엇이든지 날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25년째
아직도 콩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다면 믿으시겠는지요
저는 아직도 남편보면 너무 좋습니다
퇘근한다면 마냥 기다려집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랍니다
저만 보면 좋아서
뭐라고 종알 종알쫑알쫑알
아이들이 좋아서 종알거리는 그 모양입니다
저 키는 크지만
예쁘지도 애교가 많지도 않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하는일은 다 좋답니다
아 요리는 잘하네뇨19. ...
'11.6.21 12:24 PM (121.129.xxx.98)진정성 아닐까요?
눈에 빤히 보이는 닭살짓 안하지만
시댁에 잘하고 시부모 모시고 살며
딴주머니 없이 번돈은 전부 남편에게로 고고씽.
전 작은 돈에 만족하며 쿠폰 모아서 살죠.
직장다니지만 틈나면 요리하고 가족을 위해서만 최선을 다하고 살아요.
아이들도 너무 너무 반듯하게 잘자라 시어머님 자랑이 입에 늘 걸려있죠.
거기에 안늙는 외모와 몸매까지..
남편이 스스로를 세상에서 제일 복많은 남자라고 합니다.20. ...
'11.6.21 12:28 PM (59.3.xxx.56)밖에서는 잘하는데 아내에게 못하는 사람이 있고
밖에서는 덤덤해도 아내에게만 잘해주는 성격?? 자기 것 잘 챙기는 성격같은데요.
그리고 주변을 보면 욱하고 감정변화가 심한 여자보다
조근조근하면서 부드럽고 확실하게 자기의견을 전달하는 여자가 관계가 원만하고 남자가 믿고 잘 따라와요.21. 음..
'11.6.21 12:29 PM (14.42.xxx.34)저희남편도 잘해주는데요..
가만보면 남편이 좋아하는 코드가 있는것 같아요
남편을 웃기게 만든다던지, 남편이 좋아하는 술자리 분위기를 만들거나 하면, 디게 좋아해요
그런거 가끔 건드려주는데..
그리고 남편이 나에게 감사해야한다는 것을 티 안나게 주입시키는 편이에요 (뭐래...)22. ㅍ
'11.6.21 12:54 PM (112.150.xxx.170)오십대 시누커플이 비슷해요.. 와이프를 너무좋아해서 헬스장도 못보낸다하다가 요번에
허락(?)을 해줘서 다닌다하더라구요. 내내 와이프 칭찬, 다정한 눈길..
밧뜨, 잠깐씩 잠깐씩 바람은 피워주신다는.. 보이는게 다는 아니랍니다.23. ..
'11.6.21 1:26 PM (121.164.xxx.249)우리 신랑이 그래요
제말이라면 껌벅죽고 제가 하라는거는 거의 다 해줘요
비결이라면 전 잔소리를 안해요
형편이 어려워도 남편이 뭔가를 사고 싶어하면 사라고 냅둬요
우리 형편에는 필요없는 물건이라도 남편이 너무 갖고싶어하면
그냥 모르는척 해줍니다
제속은 문드러지더라도
얼마나 갖고싶으면 저럴까 하고 그냥 넘어가구요
그외에도 뭐든지 남편이 하자는대로 합니다
제몸이 힘들어도 우선 하자는대로 해주니까
나중엔 저한테 맞춰주더군요24. //
'11.6.21 1:34 PM (211.46.xxx.253)제가 운이 좋아서죠. 그리고 남자를 잘 골랐구요.
상냥하고 다정하고 아내를 배려하는 가정적인 남자를 만났어요.
그러고 보니 정력까지 좋아 제가 옆에 가면 늘 안고 싶어 하는군요.
제가 남편에게 해 주는 건,
아이들보다 항상 남편이 우선이고, 남편 만난 게 세상에서 젤 잘하고
복받은 일임을 깨닫고 남편에게 늘 고마움과 사랑을 표시해요.25. **
'11.6.21 1:42 PM (115.136.xxx.29)저는 8년연애하고 결혼한지20년이 좀 넘어요.
남편이 8년동안 죽어라 쫓아다녀서 저사람이 운명인가보다 하고 결혼했습니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아요. 제가 근래 몸이 아팠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기분전환하라고 온집안에 나무가 가득하게 사다줬어요. 꽃들을 보니까 좀 기분이 나아집니다.
그냥 제생각은 운명인것도 있고, 그리고 오래도록 사랑이 변치않고 가려면
서로가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저희는 어느동네에서 사나 그동네에서는 유명해요.
일찍퇴근한 날은 밤에 손잡고 이야기나누며 산책하고,
산책하다가 아무도 없으면 뽀뽀해주고 그래요.
아이 공부가르쳐주고 집안일 해주고,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머리에 이마에 뽀뽀하고,,, 제가 아는한 제남편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저밖에 없을꺼예요. 앞으로도 특별한일이 없는한 그럴것이고,
그런데 그것은 제남편의 성격도 있는것 같아요.
자기가족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남자들도 바람피우고 그런것 굉장히
싫어하고 자기일에도 철저하고, 그리고 저는 대학1학년때 만나서 반말하고
지내다 결혼하자마자 존댓말해요. 지금도 어디에 가면 다른사람들이
참 좋다고 말해줘요. 전화하는소리 들으면 신혼이냐고 해요.
남편도 제게 존댓말해주고, 가끔 **야 그렇게 제이름을 불러요.
예전생각난다고, 그리고 제가 애교가 많아요. 남편이니까 당연히
친절하고 한동안 철없어서 아침밥 안차려주고, 근래 아파서 못했지만
요즘 몸이 나아져서 아침밥차려주고 회사갈때 문앞에서서 인사하면
남편이 꼭 뽀뽀해주고 가고, 그리고 남편이 이세상에서 의지하고
자기힘이 되어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것 알아요. 그런것은 일일이
이야기 안해도 서로 살면서 알게되는것 같아요.
시댁에서 기분나쁜일 있어도 별말안하고 오히려 남편이 미안해서
자기집 욕하면 제가 하지말라고 해요. 남편이 정말 미워서 자기집형제들
욕하겠어요. 나때문이지.. 그러면 자기집 욕하면서도 굉장히 좋아해요.
퇴근뒤 늦으면 남편이 올때까지 잠안자고 기다리고, 지금까지 잔적이 없어요.
그것을 알아서 1차2차갈때 전화하고 집에 올때 전화해요. 제가 기다리는지 아니까.
사랑에 빠지기는 쉬운데 그 사랑을 계속 엮어가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같이..
저는 불교니까 남편과 아이를 부처님처럼 생각하고 받들라고
절에와서 부처님께는 정성을 다해서 절하고 받들면서
집에 있는 부처님에게는 왜 그렇게 안하냐고 스님말씀하셨는데요.
저는 남편이 참 고맙고 감사해서 부처님이라 생각해요.
사춘기아이때문에 속상할때는 아기부처님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거의 매일 편지쓰고 정성을 쏟았더니 많이 착해지고 공부도 열심히해요.
천주교제친구에게는 아아를 천사라고 생각하라고 했는데요.
사람이 제일 다스리기 힘든게 자기마음인데요.
섭섭하거나 힘든마음을 좀 접어두시고 손해볼것도 없는데
정성을 다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사랑은 주고받는것이니까... 그렇지만...26. 17년차...
'11.6.21 1:48 PM (119.64.xxx.86)그냥, 처음부터 남편이 저를 무지 좋아했어요.
지금도 자기 마누라가 엄청 이쁜 줄 알아요.
비결이라면.... 이게 비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내 일은 내가 알아서 조용히 그리고 똑똑하게 처리하고,
남편을 이 세상에서 젤루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살고 있다는 거,
애들도 아빠에게는 늘 밀린다는 거,
그리고, 속궁합이 좋은게 한 몫을 할 수도.....27. .
'11.6.21 2:02 PM (211.196.xxx.39)무조건 남편편을 들어 줍니다.
28. 9
'11.6.21 4:01 PM (94.218.xxx.214)겉만 보곤 몰라요. 그렇게 닭살 부리며 아내한테 잘하는 아저씨..10년넘게 바람피우는데 그걸 아내만 모르죠. 주위에선 다 쉬쉬하고.
29. 꽃
'11.6.21 7:31 PM (58.127.xxx.177)결혼 21년차... 저도 대답할 자격이 있네요.
저는 일단 남편을 무척 배려해줬어요.
신혼 1년 정도는 파악이 안되어서 싸울 일도 많고 황당한 일도 많더니
1년 지나니깐 뭐 서로 잘 알게되더군요.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것 되도록 안하고 좋아하는 것 해주려고 노력했죠.
제경우는...시부모님을 잘 모셨구요, 웬만하면 잔소리 하지 않았고
밝은 성격이라는 점 때문에 지금까지 알콩달콩 사는 것 같네요.30. 이건머져...
'11.6.21 9:14 PM (118.216.xxx.240)제경우엔
시댁식구만 안엮이면 사이 무지 좋은데요...
평소엔 집에서는 귀찮을 정도로 저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데 시댁문제랑 엮이면 완존 남되어 버립니다...
지금도 시댁식구라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지고 있어서 저는 조심을 의식적으로 많이 합니다..
우리 가정과 남편의 무한한 사랑을 위하여....31. 음
'11.6.21 9:28 PM (173.21.xxx.180)아내가 뭘 어떻게 잘해서 사랑받는 건 아녜요
눈에 콩깍지가 오래가는 특이한 타입의 남자들이 있는 거죠
17년차인데, 아무 비결 없어요 평범한 인물에 볼륨도 전혀 없이 비쩍 말랐고 요리도 그냥 평범.
착한 남자랑 결혼한 게 유일한 비결이겠네요32. 그건
'11.6.21 10:21 PM (115.138.xxx.28)여자가 어떻게해서가 아니라 남자 스타일인거같아요.
저희신랑도 정말 가족에게 엄청나게 자상한 스타일이거든요.
평생 화내본적도 없는 사람이고 저나 아이에게 정말 끔찍하게 잘해요.
근데 보면서 나아닌 누구를 만나도 저랬겠구나. 원래 성격이 저런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족이란 이름의 동지에겐 그 자상함이 절로 나오는거죠.
전 제 복이다 생각하며 살아요.33. 맞아요
'11.6.22 12:25 AM (118.46.xxx.133)그 남자 성격인거 같아요.
그런 남자를 선택하는 여자는 배우자운이 좋은거겠죠.34. 제말이
'11.6.22 12:32 AM (115.86.xxx.66)그건 그냥 남편의 성격일 뿐이에요...저희도 20년 넘었는데...
제 생각에도 남편은 저 아닌 누군가와 결혼했어도 그렇게 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얼마전에 남편에게 그렇게 말했어요...자긴 나 아닌 여자 만났어도 나한테 하듯이
잘하면서 살았을거라고...반면에 전 지금 남편 아니였으면 아마 지금쯤 이혼하지 않았을까
싶어요...결국 그 남자 성격인거 같아요2222222235. 저두요
'11.6.22 12:54 AM (110.12.xxx.86)남편의 성격이 젤 중요한것 같아요.
세상사에 힘들어서 까칠했던 제 마음도 이젠 봄눈녹듯 녹았답니다.
12년을 한결같이 아니, 첨보다 더 사랑해야된다며 손을 꼭 잡아주는 남편.
남편이 너무 따라다녀서 떠밀리듯 결혼했다며 늘 큰소리만 쳐대고 괜시레 화풀이만 해댔는데...
이제 돌아보니 제 맘에 절대 지워지지않을 것만 같던 상처들도 다 치유되고,
남편이 해준 그대로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제 제가 잘하니 남편과의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아주 조금씩이라도 남편의 마음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저처럼 구제불능인 상태도 달라졌으니 원글님의 남편분 역시 변하실 수 있을거예요.36. 여기
'11.6.22 1:50 AM (125.178.xxx.174)우리 남편이요.결혼 22년차인데 저밖에 몰라요,돈벌어서 와이프 하고 남은 인생 즐기는게 인생의 목표라네요,아이들에겐 무덤덤.....비결?? 애교는 없지만 얼굴이 동안이예요, 그리고 잔소리는 절대 안하구요,경제적으로 각자 원하는건 하게끔 두고요,
바깥에서 술먹는것 싫어하구요,골프도 산보도 꼭 와이프하고 하구요...37. 감사
'11.6.22 1:54 AM (211.202.xxx.225)115.136.158님..글 마음에 정말 와닿네요.
그리고..댓글들 읽다보니 비결은 남편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적극적인 편이 되어 살다보면 그리 되는 거 같으네요!38. 딱
'11.6.22 2:15 AM (14.52.xxx.162)저네요,,뚱뚱하고 얼굴 그냥 그렇고 애교 없는데 남편이 예뻐하는,,,
근데요 전 ,좀 미안한 말이지만 저 아니래도 남편은 다른 여자들한테 잘할거라는거 알아요,
차문도 열어주고,가방도 들어주고,운전할때도 앞으로 빽,뒤로빽해서 제 앞에 차문 딱 맞춰서 세워주지만,,아마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그럴거에요 ㅠ
원래 남편은 그런 사람이고 전 이런 사람인거죠,
전 원빈하고 살아도 틱틱거렸을 겁니다 ㅎㅎ39. 정답
'11.6.22 2:50 AM (219.254.xxx.198)정답: 복불복. 비결따위 없음.
남편한테 예쁨받는 사람들은 복에 겨워서 자신들이 잘하거나 여우같아서 그런건줄 아나,
남자를 아주 잘 고른 복불복의 복케이스임.
자신들이 잘하고 여우같아도 바람필 놈은 다 피고, 고마운거 모르고 틱틱거리는 놈은 다 틱틱거림.
그냥 팔자고 복불복임.40. //..
'11.6.22 3:08 AM (211.105.xxx.88)섹스리스냐 아니냐는 어떤 상대와 결혼했느냐보다는 남자 스스로가 성욕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음...결혼 10년 훨씬 넘었지만 잘때 손 꼭 잡고 자고 무쟈게 사랑스러워 하지만..이런 남자가 내가 죽으면 바로 재혼할거라는 생각도 바로 들더군요...울남편은 바람피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딱 느끼기에 여자를 좋아해요...관심 많고...
요즘 시대니까 일부일처제로 살지 만약 조선시대에 태어났고 집안에 재산 있었음 첩을 셋은 뒀을것 같음...물론 지금은 내가 자기를 안 사랑해줄까봐 끽소리도 못하고 나만 쳐다보고 있지만
나를 너무 사랑해서라기보다는 나라도 없으면 어쩌나..싶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음..--;;;
그래도 날 보길 돌같이 하는것보다는 백번 낫다고 생각함.--41. 그냥
'11.6.22 6:10 AM (99.187.xxx.8)남편의 성격입니다.
저는 유명하게 남편한테 못하는데 남편은 저만 보면 이뻐죽네요 ㅎㅎㅎ
당연 흥분되죠. 수영장에서 그러는거 이해 되지요.
17년차 부부생활은 이틀에 한번 ㅠㅠ
그냥 내가 이쁘데는데 뭘 어째요.
참 애들은 별로라 해요. 아들만 셋인데 뭐 이쁠게 있겠어요.
그냥 집에오면 제 옆에서 안떠나고
아들들한테도 엄마 어디있어? 그러면서 제이름 부르며 화장실까지 따라다니는 남자에요.
밖에서 닭살이면 바람핀다
밖에선 대면대면하지만 집에선 잉꼬다 하시는 분들
윗분들은 좀 질투 같고요.
바가지가 샙디다. 보통요.
쳐다보는 눈길이 틀린데요. 뭘~~이뻐 죽겠다는 표정이에요. 보통요.42. 어제도
'11.6.22 8:06 AM (1.251.xxx.120)이 글 보고 댓글 달려다가 그만두었지만
복불복이 정답임.
어쩌다가 그런 성격의 남자를 만난 것임.43. 원글과 댓글
'11.6.22 8:27 AM (210.222.xxx.221)에 제가 생각하는 답이 있어요.
남자들은 자기보다 완벽한 여자를 싫어해요.
섹스리스의 부인이나 상습바람핀 남자들의 부인들의 특징이
외모나 몸매가 상당한..평균이상이고
살림도 잘하고 게다가 똘똘한 여자들이 많대요.
혼자서도 뭐든지 잘하는 그런 여자들이요.
남자들은 그런 여자한테는 기가 죽고 매력을 못느낀다네요.
저나 제 주변을 40년을 봐와도 이제 맞는 거 같아요.44. 제남편
'11.6.22 8:53 AM (116.37.xxx.130)제 남편도 제게 죽고 못살아요 매일 안고잘려고 안달이고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그런데 원글에 나오시는 남편들처럼 아이들에게는 제게하는거보다 덤덤해요
남들은 딸바보라고 하는데 우리남편은 마누라바보예요
우리딸이 하는말 아빠는 나는 무거워서 못든다면서 엄마는 깃털처럼 가볍다고 한다고 억울하대요
지하주차장에서 업고 올라오거든요 (울동네 언니들이 못봐주겠대요)
윗글님 말대로 제가 넘무 허술해서 잘하는게 없고 의존적이데 그게 비결일까요45. 댓글중...
'11.6.22 9:31 AM (112.222.xxx.101)원글과 댓글님이 쓰신게 맞는것 같네요.
혼자서 모든지 잘하는 여자들한테는 남자들이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직장 동료들을 봐도 정말 가정적이고 너무너무 잘하는 사람이 두명 있는데 그분들 공통점이 와이프들이 상당히 의존적이라는 거예요.
주위에 전문직이면서 사회생활 잘하는 여자들을 보면 남편들이 보살펴야하는 대상이라기 보다는 동반자라는 생각이 더 강한듯해요.
사랑받는다고 하는 분들의 댓글들 공통된 내용이 음식잘한다, 살림잘한다, 남편이 하고 싶은걸 하게 해준다.. 등이잖아요^^ 그렇게 하면 사랑받는 아내가 되지 않을까요?46. 복불복
'11.6.22 10:07 AM (218.153.xxx.54)이 정답임.
어쩌다가 그런 남자를 만난 것임.222
암만 별짓을 다 하고 애교에 맛난음식에 시부모를 떠받쳐 봐야 틱틱거리고 저 잘난 줄 아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임...
원래 다정한 남자는 웬 이상한 여자를 만나도 사랑에 빠지고,나름 이해하면서 평생 잘 삶.47. 원글녀에요
'11.6.22 10:16 AM (124.51.xxx.168)와우~이렇게 많은댓글들이..이렇게 사랑받고 사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ㅎ
많은 댓글들을 읽으면서 위로와 좌절감을 동시에 느끼네요
저 사실 14년동안 남편사랑을 구걸하다시피했거든요 이제 너무 지쳐서 안하려구요 ㅎㅎ
길게쓰면 제 신세한탄이 될까봐 더 쓰진않겟지만 남편에게 사랑받는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사랑받는게 당연하다느끼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일인지 다들 뭐 아시는분들이겠지만...앞으로 더욱 행복하시길. 한때 저렇게 사랑받는분들을 질투하기도했었는데 이젠 그냥 순수하게 부러워할려구요 다들행복하세요^^48. ...
'11.6.22 10:27 AM (121.180.xxx.56)저 결혼 13년차인데 늘 남편에게 사랑 받고 있다 생각해요. 저도 남편 늘 사랑하구요.
그리고 저 남편에게 전혀 의존적이지않고 잘하는건 많아도 빈틈도 꽤 있는편인데 남편은 저의 이런부분에 대해서 편하게 자랑스럽게 귀엽게 생각해요.
제가 괜찮은 여자라서가 아니라 일단 남편의 성격이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며 온화해요.
솔직히 말해 나 아닌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잘 살았을거라 생각하며 저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요.
원글님 남편도 표현을 안하고 못해서지 마음 깊은곳에 아내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있을거에요. 먼저 표현하시며 사랑받으며 사셨으면 좋겠네요.49. 흠
'11.6.22 10:29 AM (220.85.xxx.76)제가 너무 그런가요?
아무리봐도. 속궁합 좋은 부부가 다정하게 살던데요...
성욕많은 남자 아니고요. 정말 속궁합 좋아 둘이 좋은 경우요.
남편이 참 부인 예뻐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구요. 물론 부인도.
제 선배부부는 둘다 성욕이 별로 없어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이상하게 하고 나면 할때 나쁘지 않고 좋으면, 그 이후 사이가 부드러워지고 좋아진대요.
부럽죠?^^50. ...
'11.6.22 11:10 AM (121.169.xxx.129)글 읽으면서 첨 드는 생각은, 부부일은 아무도 모른다예요.
원글님도 아내쪽 말만 듣고 그런거잖아요? 남편이 밖에서 뭐라고 말하는지는 모르시잖아요.
고로, 남의 사생활을 그사람 말만 듣고 믿을 수도 없거니와,
한쪽 말만 듣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니,
그들을 부러워할 필요도, 나랑 비교할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수영장에서 그것땜시 당황했다라......남자들에게 물어보면 100% 뻥이라고 할 듯 한데요....ㅎㅎ51. 우리남편
'11.6.22 11:11 AM (115.139.xxx.138)저두 참 뚱뚱합니다.
허나 얼굴은 좀 이쁩...--;;;;;
울 남편도 윗님들 못지않게 자상하고 이뻐하고...뭐 그런데요..
남편 복 있는거 맞는데요..
시 아버님이 그러한 성정 이시라는거 ...
아주 어릴때 부터 그런거 보고자라서 그런지....아버님 그러시고 우리 남편 그렇고
서방님 또한 못지않는 남편이죠...
그러니까 신랑 고를때 그 아버지나 가정을 좀 보면 되지 않을까요?52. 동감
'11.6.22 12:15 PM (14.40.xxx.1)원글님! 다들 남편한테 사랑받고 사는건 아니예요. ^^
원글님 글 보고 가슴이 저리네요. 꼭 제 얘기 쓴거 같아요. ㅜ.ㅜ
원글님이 글 올려주신 덕분에 저도 댓글 읽고 힘내렵니다.
그동안 자존감 바닥이었어요. 약간 우울증도 온것 같구요.
저도 옆집 아줌마가 남편과 너무 사이가 좋아보여서 늘 "저분은 뭘 어떻게 하고 살길래 남편 사랑 받을까?" 궁금하고, 기죽고 그랬었는데......
많은 댓글 보니 복불복이 대세네요......
저 이제 용기 얻고 자리 털고 일어납니다.
제가 못나고 부족해서 사랑 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이제 굿바이 !!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 잘 챙겨서 행복하게 살려구요.
원글님도 화이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