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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했는데요

잘한건가요? 조회수 : 12,174
작성일 : 2011-06-21 04:30:35
오늘 시아버님이 전화가 왔는데요..
시아버님이 사업하시다가 신용불량자가 되셨고,
그래서 어머님 명의로 또 사업을 하다가 어머님도 신용불량자가 되셨고,
또... 손아래 아가씨가 한명있는데요,
그 아가씨도 본인이 사업을 하다가 신용불량자가 되었어요.

아무튼..
글쓰다보니 답답하지만,
남편빼고는 시댁식구 전체가 신용불량자에요.

그런데
오늘 시아버지가 전화가 와서
아가씨가 사업을 하는데 차를 사야하는데 신불자라서 차를 본인명의로 못사니까
니명의로 차를 사게 해주라고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듣자마자 짜증이 나는데...
그동안 아가씨가 사채를 끌어다 쓰고 본인이 못갚으니까
주소지를 우리집으로 옮겨놓아서
사채업자가 우리집에와서 아가씨 찾고
정말 2년이상을 시달렸어요.
사실 집에 빚갚으라고 사채업자가 찾아오는게 좋은일은 아니잖아요...
그걸 2년을 겪다가 나중엔 아버님께 어디 친척집으로 주소지좀 옮겨가라고 해서
옮겨가서 사채업자로부터 벗어난게 최근 몇년이네요.

그리고도
아가씨 사업한다고 돈도 많이 꿔준적있고 (물론 소액이에요. 칠팔십만원씩...핸드폰 비용도 몇백만원 대준적도 있고)

아무튼..그런데요
오늘 아버님이 전화가 와서 차를 사야하는데 제 명의로 아가씨 차를 사게 하라고 하는데
영 내키지가 않아요.
그래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가
오후에 또 전화가 왔길래 아버님...저 그냥 한번 나쁜사람 되고 말래요 저 번거롭고 귀찮아서 싫어요
하고 거절했더니
그럼 남편이름으로 하자고 하는데
그것도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남들 보기 창피하데요
피붓이가 있는데 남의 명의 빌려서 차 산다는게 남들 보기 창피하다고..
그러면서 말로는 안서운하다고 하시는데 엄청 화가 난게 티가 나요.

제가 잘한건가요?
제명의로나 남편 명의로 차를 사게되면
앞으로 범칙금같은거 나오면 우리실적에 다 들어가고 범칙금 나왔다고 갚으라고 전화해야 하고
뭐 이런게 너무 번거롭고요...
아우..머리 아파서 싫다고 했는데요,
잘한거죠?
서운하셔도 정말 어쩔수없어요.
남편은 아버님 아들이지만, 이젠 두아이의 가장인데 우리도 형편 안좋고 아직도 전세살고있는데 15평코딱지 만한데서
중, 초딩 아들 둘키우고 있는데
금전적인것 손해 없다하더라도 이젠 엮이고 싶지가 않고
신경쓰기 싫어서 거절했어요.
잘한것 같은데 잘했다고 말해주심 안심될것 같아서 글올려봐요.
IP : 61.102.xxx.19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1 4:32 AM (59.9.xxx.175)

    마지막 말씀 듣고 댓글 달러 로그인했어요.

    네 님 잘한거 맞으세요.
    진짜 잘하셨어요. 저렇게 계속 끌려다니다 정말 답 없어요.
    안심하세요^^

  • 2. 그럼요
    '11.6.21 4:37 AM (59.186.xxx.4)

    현명하게 잘하셧습니다
    거절할때는 언제나 분명하게해두셔야 같은부탁 안합니다

  • 3. ,
    '11.6.21 4:49 AM (74.89.xxx.109)

    시아버지나 시누나 신용이 없는 양반 들인데... 어떻게 믿고 명의를 해주나요, 잘하신겁니다.

  • 4. 음..
    '11.6.21 6:11 AM (75.185.xxx.242)

    아주 잘하셨어요.

    할부로 사서 그거 못 갚으면 님까지 신용불량자 되고, 님이 그 돈 다 갚아야 해요.
    아예 중고차를 사주는 게 낫지.. 명의 빌려주는 건 정말 아니에요.
    시누가 아니라 친동생이라도 그건 못해주는 게 맞아요.

    진짜루! 잘하셨어요.

  • 5. 본인명의
    '11.6.21 6:21 AM (220.86.xxx.156)

    로 차 못사면 차없이 다니는 거지요. 잘하셨어요. 정말..

  • 6. plumtea
    '11.6.21 6:31 AM (122.32.xxx.11)

    저희 친정아버지 말씀이 형제간에도 명의 빌리거나 보증서지 말라셨어요. 실제로 당신도 그러셔서 당신 형제분께 섭섭타 말씀도 많이 들으셨는데 평생 일관성 있으시니 다들 그런갑다 하더라구요. 저도 아버지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 7. 참...
    '11.6.21 7:16 AM (124.56.xxx.164)

    미안한 말이지만 원글님 시댁도 대책없는 집안이네요
    잘하신 겁니다, 말 못해서 끌려다니면 님 집도 신용불량자 되는건 시간문제예요

  • 8. 아침부터 너무 바빠
    '11.6.21 7:18 AM (122.203.xxx.66)

    네, 잘하셨어요. 시아버지가 정신 차리려면 멀었네요. 가까이 안하시는 게 님네 가족이 살아남는 길인 듯 해요.

  • 9. ..
    '11.6.21 7:35 AM (210.121.xxx.149)

    잘하셨어요.. 혹시 남편분이 물러서 해주는거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 10. ..
    '11.6.21 7:35 AM (110.14.xxx.164)

    참 뻔뻔하네요 아들 며느리도 신불자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건지..
    신불자란게 본인 뿐 아니라 그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가 하는건데요

  • 11. 정말 잘하신듯..
    '11.6.21 7:36 AM (124.53.xxx.118)

    정말 잘하셨어요..형제라는 이유로 자식이라는 이유로
    외면할수없는 입장이지만
    이부탁 들어주면 앞으로 또다른 부탁 하실분들이에요..

    해주고 골머리썩고 전전긍긍하느니 이참에 확..거절해서
    앞으로 명의나 금전 부탁하지 않도록 독해지세요...

    저 정말 형제부모한테 카드빌려주고 대출해주다가
    쌍욕듣고 피본사람입니다... 남일같지않네요

  • 12. ,
    '11.6.21 7:53 AM (112.72.xxx.141)

    님가정만큼은 철벽방어하세요 다죽어요

  • 13.
    '11.6.21 8:04 AM (1.227.xxx.155)

    경제개념 제로.. 저런 부류는 옆에 사람까지 물귀신작전으로 끌어들여서 파탄을 내서 합리화를 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멀리하셔야 해요.
    만약 빌려주셨다면 확실하게 계산해서 받으세요.
    부동산이 있다면 정리를 해서라도 받으세요.
    그렇게까지 하지 않게 서로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주거니받거니 하는 게 최선이겠지만 말입니다.

  • 14.
    '11.6.21 8:10 AM (175.124.xxx.139)

    시댁 얘긴 다 소설 같으이..................... 띵똥?

  • 15. 너무
    '11.6.21 8:23 AM (119.198.xxx.232)

    잘하셨어요.
    범칙금이 아니예요.
    아마도 새차를 사려고 할텐데 보나마나 할부겠죠?
    월납입금 제대로 입금 안하면 원글님이 그 돈 다 내주실건가요?
    범칙금은 진짜 별거 아니예요.
    더 문제는 차를 담보로 대출 받는 겁니다.
    각각 다른 곳에서 두번 정도 대출 받는것도 가능하더군요.
    거의 차값이죠.
    차 할부금에 차량담보 대출금에 범칙금에...그러고서 그 차 팔고 시누가 잠적하면
    *포차되버린 원글님 명의의 차는 끝도없는 벌금에 심지어 범죄에 까지 이용될수도 있어요.
    지금 거의 최악의 상황만 말씀 드렸는데 명의를 빌려 줄때는 항상 최악을 가장하고 각오한후 빌려주는 겁니다. 첨부터 나중에 먹튀 할거라면서 명의 빌리는 사람 없어요.

  • 16. 너무너무너무
    '11.6.21 8:26 AM (119.70.xxx.81)

    잘 하셨어요.
    옆에 있으면 칭찬 듬뿍해드리고 밥도 한그릇 사드리고 싶을 만큼요..
    이번 처럼 앞으로도 원글님도 원글님 남편도 거절하시고 모른척하고 사세요.
    부끄러운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같이 불구덩이에 들어가지 마세요.화이팅!!!

  • 17. ^*^
    '11.6.21 8:27 AM (123.213.xxx.28)

    잘하셨어요, 할부금 못 갚으면 대신 갚아야 하는데~~ 신불자면 대중교통 이용하지 무슨 차를 남의 명의로 산다는건지 이해 불가네요, 참 잘하셨어요 ``

  • 18. 정말루
    '11.6.21 8:47 AM (222.155.xxx.77)

    잘하셨어요.
    첨에 맘이 좀 불편한게 낫지 두고두고 힘들일은 안 만드는게 나아요.
    저희 친정언니도 저런과라서 잘알아요.근데 저는 원글님처럼 못했다는거...
    결국 곪을대로 곪아서야 터져서 지금은 안보구 살아요.
    저도 왜 진즉 님처럼 못했나 싶어요.
    저보다 훨씬 현명하신거에요. 맘 편하게 가지세요^^

  • 19. ****
    '11.6.21 9:18 AM (116.127.xxx.208)

    우리시댁같네요..
    참나 요즘 신용불량자가 왜이리 많은지..
    주제에 허세들은 왜이리 심한지..어휴

  • 20. ....
    '11.6.21 9:23 AM (58.122.xxx.247)

    업어드릴게요
    아주 잘하셨어요
    그렇게 아닌건 분명 아니라고 하면서 사는게 피차 좋은겁니다
    가난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고 ...
    저런 정신상태 인물들은 내돈도 내돈 네돈도 내돈 일생 사고뭉치로 살며 여럿잡을 인물들입니다

    마음불편해하지도 마세요
    아버님 우린 그냥 정상으로 살고 살고싶습니다 한마디만 하십시오

  • 21. 어효
    '11.6.21 9:25 AM (118.46.xxx.133)

    집안이 총체적 난국이네요.
    잘하셨어요
    해주면 같이 신용불량 늪으로 들어가기 밖에 더 하겠어요

  • 22.
    '11.6.21 9:30 AM (222.117.xxx.34)

    그 상황에서 차는 왜 사나.........아이쿠..

  • 23. ㅠㅠ
    '11.6.21 9:42 AM (211.237.xxx.51)

    차 살 능력이 있으면 그돈으로 빚을 갚아야죠.
    남의 명의로 차를 산다는건 차압들어올까봐 인데
    차 살돈은 있고 빚 갚을 돈은 없대요?
    아 .. 비양심적인 인간들 왜 이렇게 많나 ㅠㅠ

  • 24. *
    '11.6.21 10:01 AM (119.67.xxx.4)

    그 동안 할 만큼 하셨어요...
    거절도 필요합니다..
    아버님 서운해도 어뻘 수 없는 경우네요...

  • 25. 아주아주
    '11.6.21 11:24 AM (175.116.xxx.120)

    아주아주아주 잘 하셨어요..

    친한 친구네 시댁 형제들이 죄다 사업한다고 깝죽대더니
    죄다 망해서.. 다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며..
    친구네 명의로 차를 사겠다 하는데..
    보험이며 세금이여..모두 친구네 명의로 나오자나요??
    신경도 안 씁니다..

    고마워하지도 않고~
    또 얘네는 얘네대로 어려운데 자기 명의 차가 있으니 재산이 많은 걸로 인식?되어
    유치원 원도 못 받았다고 하는거같더라구요..

    암턴..잘 끊으셨어요..
    신불자가 무슨 차래요....기가 막혀

  • 26.
    '11.6.21 11:54 AM (14.42.xxx.34)

    잘하셨네요
    자동차세, 범칙금도 문제고
    혹시 아이있으시면 보육료 지원받는데도 차량소지금액 합산해서 불리할수있어요

  • 27. ...
    '11.6.21 12:02 PM (116.43.xxx.100)

    신불자가 차는 왠말이래요,..원글님 잘하셨어요...

  • 28. ;
    '11.6.21 12:25 PM (119.161.xxx.116)

    잘하셨어요.
    지금까지 82쿡에서 본 시댁 중에서 최고 막장 시댁인거 같아요.
    줄줄이 신불자면서 왜 성실하게 살려는 아들, 며느리까지 끌어들이냐구요!

  • 29.
    '11.6.21 12:54 PM (203.241.xxx.40)

    굿잡!! 잘하셨어요!! 짝짝짝짝!!!

  • 30. 그리고
    '11.6.21 12:57 PM (220.87.xxx.140)

    님 가족 명의로 차가 있음 보험료 올라가요.
    차살돈 있음 빚부터 갚지 참 대책이 없는 가족들이네요.

  • 31. 유익균
    '11.6.21 1:10 PM (118.220.xxx.244)

    82 에서 시댁 얘기 중
    요 근래 가장 속시원한 글 입니다.

    똑똑하게 사십시다~~! ^^

  • 32.
    '11.6.21 1:11 PM (121.184.xxx.186)

    자동차 명의 빌려줬다가 피본사람 제 주위에 있네요.
    친구가 신불라라고 자동차 명의를 빌려줬다..
    본인 자동차보험료 60만원 할증해서 더 나왔네요..
    친구가 사고를 냈더군요...
    그래서 다시 다른사람명의로 이전하려니 또 취득세가 50만원이 들었다는....

    절대 명의 빌려주지 말아야합니다..

  • 33. 지나다가
    '11.6.21 1:12 PM (125.138.xxx.90)

    아주 잘하셨는데 남편이 표적이 될것 같은데
    거기도 단속을 잘하셔야지요.
    댓글들을 모다 복사해서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 34. 111
    '11.6.21 1:26 PM (59.22.xxx.19)

    님이 이해가 안되요, 짜증은 날지언정 그게 고민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되나요? 가족간이라도 그건 부탁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독한 사람들도 많지만 물러터진 순한 분들도 많은 세상인가봐요.

  • 35. 어이
    '11.6.21 1:34 PM (68.193.xxx.42)

    신불자가 차가 왠말??????????
    차 없어도 안죽어요. 대중교통 잘 되어 있습니다.
    잘하셨어요!!!!!!!!!!!!!!!

  • 36. ..
    '11.6.21 1:50 PM (125.241.xxx.106)

    신불자가 되었어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 37. ㄱㄱ
    '11.6.21 1:51 PM (122.32.xxx.85)

    그런 부탁을 하는 인간이 님 시아버지가 잘못된 거지 님이 무슨 잘못?
    욕 한번 듣고 마시는게 낫지요
    명의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절대로

  • 38. ..
    '11.6.21 1:56 PM (121.164.xxx.249)

    온가족을 신불자로 만드시려는지...
    앞으로도 절대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 39. ㅇㅇ
    '11.6.21 2:00 PM (121.169.xxx.133)

    아이고........대대손손 신불자면 그게 더 창피하지요.

  • 40. 하나더
    '11.6.21 3:31 PM (121.151.xxx.247)

    절대 자동차는 명의를 빌려주면 안됩니다.
    책임보험만 넣고 타다가 사고나도 차주가 책임.
    혹 시누이가 타다가 별생각없이 남친이나 다른사람이 운전해서 보험처리가 안되도 차주책임.
    교통사고는 10억이될수도 100억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대인배상을 왜 무한으로 넣을까요..
    마누라랑 차는 절대 빌려주면 안되는것도 사고나서 물어줄돈 때문입니다.

  • 41. .
    '11.6.21 3:38 PM (163.152.xxx.164)

    전 저래서 사업한다고 호기부리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게 믿음이 전혀 안가요. 웃기는게 남 밑에서 일하기 싫어서 사업하려고 한다고 주제파악도 안된다는거에요..

  • 42. 오메.....
    '11.6.21 3:41 PM (119.197.xxx.115)

    전 처음으로 82 댓글 다는데..대박 시댁이네요
    절대 명의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줬다가 대출금 안갚으면 님이 갚아야해요/////

  • 43. 잘했네요
    '11.6.21 4:11 PM (203.235.xxx.135)

    한번 뒤통수 서늘하고 마는게 나아요
    명의 해주고 두고두고 힘들고 어려워지느니
    잘거절하셨네요.

  • 44. 경험있어요
    '11.6.21 4:26 PM (222.107.xxx.181)

    세금 안내고 범칙금 안내고 어쩌구 저쩌구 하다보면
    몇백 깨지는건 우습지요.
    거기다 사고를 내거나(무보험?)
    대출이라도 받는다면...

  • 45. 사고나면
    '11.6.21 4:30 PM (222.238.xxx.247)

    차주가 옴팍 디비 씁니다.


    82명언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않는다".

  • 46. ^^
    '11.6.21 5:27 PM (125.178.xxx.22)

    백번 잘하셨어요~ 저 신혼때 멋모르고 남편명의로 시누 차 샀는데 의료보험료 더 나오고

    차 할부금 두번내고 연체에...차보험료에...범칙금에...지금까지 시달려요...결국 차할부금 말고도
    다른것도 빵빵 터져서 시어머니 겨우 한채있는 아파트까지 팔았는데도 빚청산못하고 엄청 맘고생했어요.... 단지 명의 뿐만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모든것들에 신경써야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절대로 해주지 마시구요....아주아주 백번 잘하셨어요

  • 47. 사기꾼들
    '11.6.21 7:10 PM (61.79.xxx.52)

    잘 하셨어요~~
    신용 없는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하는 사람도 일편 그 사람들 더 부채질하는 원인 될수 있어요.
    없으면 굶어야지 남 것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얌체같은 정신 싹 버리게요.
    꼴에 다들 눈만 높구요 남의 것은 아주 쉽게 봅니다?
    빌리는 첨에만 미소짓지 막상 일 되고나면 책임 저 멀리 보내고 상관도 안하려하지요.
    빌려준 사람만 골탕먹고 돈손해,정신적 피해,사람에게 시달림, 신용불량자 같이 되기까지 하지요.
    당해본 사람은 알거에요.인정으로 잠깐 맘 안된거 물리치면 모두가 삽니다.잘하셧어요~

  • 48. ..
    '11.6.21 7:39 PM (180.224.xxx.42)

    분명히 일시불로 차 사지는 않을거예요.
    그럼 할부금 내지 않아 골치 아플것에 99%
    보험료 벌칙금....
    내 명의라는 것은 그차에 책임을 진다는 것인데...

  • 49. 저희 시숙은
    '11.6.21 7:43 PM (180.224.xxx.42)

    신용불량자인데
    나이들고 하니 보험을 들수 없어
    이번 제사에 내려가 계약자 본인으로 해서 계약하고온 우리신랑...
    어찌되건 월보험료 못내면 보장보험이야 계약 취소되고 혜택 못받으면 상관 없으나
    일단 엮기는것은 싫어요...

  • 50. 무서운시집
    '11.6.21 9:06 PM (180.67.xxx.11)

    무서운 시집이네요.
    식구가 다 줄줄이 신용불량자인 게 며느리 보기 낯부끄러운 거지 남들 보기에만 창피하대요?
    잘하신 겁니다.
    아주 깝깝한 시집이네요.

  • 51. 창피?
    '11.6.21 9:09 PM (112.155.xxx.72)

    신불이 창피한 거지 어떻게 불법으로 남의 명의의 차 사겠다는 거 싫다고 한게 창피한지요.

  • 52. 윤괭
    '11.6.21 9:42 PM (118.103.xxx.67)

    잘하셨어요.하나들어주면 그 다음번엔 분명히 두개 부타할겁니다.
    처음부터 짜르셔야 해요.
    지금은 차하나지만 나중엔 통장이며 집구할때,사업할때 명의좀 빌려달라고하실 시댁이네요.

  • 53. 개공감
    '11.6.21 10:05 PM (125.129.xxx.31)

    도대체 뭔넘의 거창한 사업을 하길래 신불자가 명의까지 빌려서 또 차를 사겠데?22222222222222222
    이렇게 허파에 바람만 잔뜩 든 사람들은 성실하게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매우 쪼잔하고 우습게 본다는 거죠 22222222222222222

  • 54. 망할려는
    '11.6.21 10:06 PM (92.46.xxx.37)

    사람은 꼭 망할 수 밖에 없는 짓을 하더군요.....

  • 55. ㅋㅋ
    '11.6.21 10:54 PM (113.216.xxx.227)

    잘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도 무너지지 마시고 꼭 거절하셔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 56. ok
    '11.6.22 12:23 AM (221.148.xxx.227)

    물에빠진사람 구하러 들어가면 같이죽습니다. 가족중에 하나라도 건재해야죠
    밑빠진독에 물붓기예요. 내가 먼저 살아야 다른사람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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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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