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의견 주십시오.(고등학생 전학문제입니다)
작성일 : 2011-06-20 23:52:30
1064526
제 딸아이 얘기구요.
미국에서 10년 살았고, 한국어는 소통이 잘됩니다.
대학가려면 2년 남았구요.
만일 댁의 자녀분이시라면(제가 한국의 최근 교육현장을 전혀몰라요.)
이런 아이를 한국의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도록 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좀 애매한 상황에 놓여 있어서요....
이 아이가 한국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물론 개인의 차가 있으니 적응을 잘하는 경우 문제가 안될수도 있겠지만요).
의견 부탁드려요(아..조언도 감사)
IP : 99.226.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6.20 11:53 PM
(211.110.xxx.100)
공부를 잘 한다면 외국어고로 보내세요.
외고에는 외국에서 중간에 들어오는 아이들 많고, 적응도 잘 합니다.
2. 그러게요
'11.6.20 11:55 PM
(180.224.xxx.136)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주위에서 이런 경우 일반 학교는 많이 힘들어한다고 들었는데
아이마다 개인편차가 있으니.. 모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닐테지요.
저라면..
대안학교를 알아볼것 같은데요.
3. ..
'11.6.20 11:57 PM
(203.239.xxx.66)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학을 한국으로 오시는게 이득입니다. 여러모로.
4. 여동생
'11.6.21 12:07 AM
(99.226.xxx.103)
윗분들 조언, 감사드려요. 결정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좋은 일들..많으시길!
5. 고민
'11.6.21 12:11 AM
(180.68.xxx.159)
미국에서 10년 학교생활한 아이 한국학교 적응 힘듭니다.. 여건이 안되도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본인 앞가림할수 있는 나이이기에 고등학교 졸업후 한국 대학진학하던가, 아님 미국에서 대학1년다니다가 한국대학 편입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제딸이라면 이렇게 할것 같아요.. 중학생이라면 아이혼자 남게하는것은 문제되지만, 고등학생 정도면 부모는 귀국해야될 상황인데 아이교육이 걸리면 저는 혼자 기숙하게해서 미국에 남게 할것 같아요..
한국 중,고교육실정 정말 힘든 교육이랍니다...그리고 중간에 들어온 아이들 교우 문제도 고려해볼필요도 있구요...
6. 외고로
'11.6.21 12:48 AM
(14.52.xxx.162)
들어오면 국제반으로 들어가야 할겁니다
결국 국내대학을 가기가 어렵다는 소리죠
국내대학을 꼭 들어가야 한다면 전형을 잘 알아보고 오세요
지금 영어만 가지고 대학 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글로벌전형도 내년엔 없어집니다,(연대)
아이에 맞는 전형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오셔야지,,일반고 덜컥 들어가면 수능을 어떻게 보려구요 ㅠㅠ
7. d
'11.6.21 9:33 AM
(180.230.xxx.76)
저희 아이가 외국생활 8년 후 한국들어와 일반고 들어갔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잘 한거 같아요. 지금 고2 이구요. 한국아이로 키워야 하겠다 하시면 일반고 보내시고,실력괜찮으면 외고 괜찮아요. 저희 아이는 외고시험 떨어졌어요. 지금 입시공부 하느라 정신없구요.
국어가 제일 문제였는데 9등급에서 5등급까지 올랐어요. 다른 과목은 잘 따라가고
수능준비 착실히 하며 한국어 정말 빠르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1년 동안 정말 각오해야 할 만큼 힘들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0151 |
파키가 파키 외노자섹스권을 보장해달라고 한국을 비난해? 3 |
레몬트리 |
2011/05/18 |
445 |
| 650150 |
바질 튼튼한 화분 살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4 |
바질 |
2011/05/18 |
528 |
| 650149 |
저희 엄마가 학교다닐적에 있던 일화인데요... 2 |
외할머니사랑.. |
2011/05/18 |
1,069 |
| 650148 |
과외쌤의 수업중 태도 12 |
보세요 |
2011/05/18 |
2,254 |
| 650147 |
어제 잭과 코디 글 올리신분 !!! 1 |
딸기맘 |
2011/05/18 |
259 |
| 650146 |
어떤분이 이벤트 알려줬는데 도통 모르겠어요ㅠ |
ㅠ-ㅠ |
2011/05/18 |
136 |
| 650145 |
<<무플좌절.......끌올>>ㅠㅠㅠㅠ20대 마지막 생일선물 추천해주.. 2 |
무플좌절중... |
2011/05/18 |
331 |
| 650144 |
21일(토) 봉하행우등버스 2좌석남았습니다~ 3 |
케사모 |
2011/05/18 |
511 |
| 650143 |
한자능력1급... 필요한데요. 2 |
.... |
2011/05/18 |
497 |
| 650142 |
다이어트 중인 임산부랍니다 ㅠㅠ 9 |
임산부 |
2011/05/18 |
1,106 |
| 650141 |
20년만의 고백 - 한 특전사 병사가 겪은 광주 [펌] 3 |
ㅎㅎ |
2011/05/18 |
569 |
| 650140 |
스텐 후라이펜과 무쇠 후라이펜 20 |
후라이펜 |
2011/05/18 |
1,594 |
| 650139 |
고3 수시논술준비 5 |
지방맘 |
2011/05/18 |
644 |
| 650138 |
아들두신 선배맘들 좀 도와주세요! 6 |
만년초보맘 |
2011/05/18 |
713 |
| 650137 |
김치냉장고는 딤채가 진리인가요? 어디거 사용하세요? 12 |
김치냉장고 |
2011/05/18 |
1,193 |
| 650136 |
만약 댁의 아이가 중간정도의 성적이라면....... 12 |
. |
2011/05/18 |
2,194 |
| 650135 |
쿨한 필리핀 엔지니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ㅋㅋㅋ |
2011/05/18 |
1,171 |
| 650134 |
성시경팬분들? 9 |
릴리랄라 |
2011/05/18 |
805 |
| 650133 |
맑은 하늘에 흙탕물 “4대강 공사로 이포보 제방 무너져서” 7 |
세우실 |
2011/05/18 |
535 |
| 650132 |
코엑스 비즈바스 주말 런치 부페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2 |
비즈바즈 |
2011/05/18 |
592 |
| 650131 |
日관방참여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방출 미국이 강력 요청 5 |
원전 |
2011/05/18 |
861 |
| 650130 |
아이허브를 여기에서 알게됬어요 근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5 |
나도 빠져보.. |
2011/05/18 |
1,399 |
| 650129 |
임신 했을 때 살 안찌신 분들.. 비법을!! 21 |
-ㅁ- |
2011/05/18 |
3,090 |
| 650128 |
학부모나이스에 석차는 안나오는거죠? 7 |
중학교성적 |
2011/05/18 |
1,613 |
| 650127 |
49제 11 |
고민 |
2011/05/18 |
1,124 |
| 650126 |
집들이 5 |
외숙모 |
2011/05/18 |
561 |
| 650125 |
수산물, 유제품 잘 드세요? 3 |
먹거리걱정 |
2011/05/18 |
661 |
| 650124 |
5월은 정말 가정 경제가 파탄나는 거 같아요. |
안주고 안받.. |
2011/05/18 |
403 |
| 650123 |
두상 큰 사람은 머리 기르는 게 나을까요? 6 |
... |
2011/05/18 |
909 |
| 650122 |
장은영 욕하는거 부러워서입니까? 22 |
결론은욕 |
2011/05/18 |
3,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