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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들 한살만 많아도 언니라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호칭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1-06-20 12:23:28
이날까지 아이친구엄마들한테도 1살만많아도 꼭 언니라하는데 주변에보니 1~3살까지는 누구엄마라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IP : 211.246.xxx.1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0 12:26 PM (124.56.xxx.12)

    친한사이면 언니라고 하는거구 별로 안친하면 그냥 누구 엄마 이러는거죠

  • 2. ..
    '11.6.20 12:27 PM (1.225.xxx.120)

    친해도 언니, 아우야, 형님 소리 절대 안합니다.

  • 3. 이상하다기보다
    '11.6.20 12:27 PM (116.32.xxx.6)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저는 언니라는 말이 잘 안 나오는 사람인지라, "@@엄마 ~~하세요?" 하는 식으로 꼭 높임써요.
    사실..저랑 동갑이나 어린사람한테도 존대 해요..
    아주 친해지면 말 하는 중간에 반말 비스무리하게 섞여 나갈때가 가끔 있긴 하지만...그렇네요.
    대신, 다른 사람이 저한테 언니라고 하건 누구 엄마라고 하건 그 사람 스타일인가부다...하고 신경 안써요. 편한대로 하라구...
    저는 그렇답니다.

  • 4. .
    '11.6.20 12:27 PM (180.229.xxx.46)

    님이 정이 많은듯....
    님은 1살만 많아도 상대를 언니라고 존칭해 주는데..
    남들은 1살이 많은 님에게도 누구엄마라고 하는거라면 열 받을듯..

  • 5. ...
    '11.6.20 12:27 PM (114.206.xxx.238)

    저는 아이친구 엄마들이 저더러 언니라고 해주는게 오히려 친근감 있고 좋던데요~^^

  • 6. 한살 차이로
    '11.6.20 12:28 PM (118.127.xxx.94)

    언니라 하는건 좀 그래요..
    더구나 언니라 하면서 ..나이어린 사람 처럼 행동하고..완전 나이든 사람 취급하는거 같아서 좀 별로에요...어차피 한살차이면 동년배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로 보여요

  • 7. .
    '11.6.20 12:28 PM (59.30.xxx.221)

    저는 언니라 해줘요. 언니를 언니라 해주는게 뭔잘못?
    저보다 언니인데 안면튼 상태에서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는건 전 4가지 없어 보일거 같아서 언니라 부릅니다. --;

  • 8. 반대로
    '11.6.20 12:29 PM (125.152.xxx.73)

    1살 어린데 반말 하면 기분 나쁘더라구요,

    큰애 1학년때 같은 반 엄마 학교 청소할 때 같이 했었는데....

    저는 존대 해 줬는데.....그 엄마는 나보다 한살 어린데 꼭 OO엄마....이거 해~

    하면서 반말하는데 기분 나빴어요.

  • 9. 1살차이는..
    '11.6.20 12:34 PM (183.103.xxx.120)

    절대 언니 소리가 안나와요. ^^;;
    저 언니 소리 무지..잘하는 편인데~
    2살차이나면서..좀 친해지면 언니라고 해요.!

  • 10. 이상하다기보다
    '11.6.20 12:34 PM (116.32.xxx.6)

    음....댓글들 보니 전 그런의도가 아니었는데, 다른 사람은 기분 나빴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아이통해서 알게 된 엄마의 경우 동등한 입장이라 생각해서 누구엄마라고 부르고...대신 나이차이가 있으니 존대로 말한건데...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겠군요.
    생각해 봐야겠어요.

  • 11. 친해서 그래요
    '11.6.20 12:34 PM (175.206.xxx.21)

    친하고 정 많으면 그럴 수 있죠.
    저는 애가 없는데요. 저보다 어린 남편 친구 와이프 들이 언니라고 하면 조금 어색하면서도
    나를 언니로 생각해 주는 구나~ 하는 마음에 정이 쌓이긴 하더라고요.
    물론 **씨라고 부른다고 해서 차별은 없어요.
    남편 친구 와이프 중에 저랑 동갑인 분들과는 꼬박꼬박 **씨 라고 불러요. 존대 하고요.

  • 12. ...
    '11.6.20 12:36 PM (203.59.xxx.119)

    저도 어린 분이 저에게 언니라 처음부터 그러면 거부감 들더라고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은 누구 엄마라고는 안하고
    대충 호칭 생략해서 존대해요.
    서로 친해졌다 싶을 때 언니 동생 하는 거야 상관없죠.

  • 13. d
    '11.6.20 12:50 PM (121.189.xxx.185)

    나이 안 가리고..-엄마보다 -어머니 하는 게 낫다고 전에 결론 맺은 걸로 아는데..히힝
    무조건 모두 언니라고 하는 것은 오버 같고

  • 14.
    '11.6.20 12:52 PM (211.189.xxx.101)

    전 언니라고 누가 부르면 싫어요.
    저보다 나이많은 분한테는 대충 얼버무리면서 높임말 쓰구요. 어린 분들한테는 **씨. 이렇게 하구요.
    친해져도 언니, 동생 이런건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 15. .
    '11.6.20 12:55 PM (211.234.xxx.221)

    좀 오바스러운거 같아요.
    그냥 누구 어머니 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언니.. 는 좀.

  • 16. 1
    '11.6.20 1:02 PM (218.152.xxx.206)

    저희 반에 그런 엄마 있어요.
    너무 싫어요.

    나이 차이가 많아 나는 경우 (최소 3살이나 아님 5살 이상 차이 나는경우)면 몰라도
    한살만 많아도 언니 언니 하는데... 다들 기겁을 해요.

    저한테 한살 많은데 언니 언니 하니깐 이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언니 라고 부르는 경우도 친한 사이끼리 하는 소리 아닌가요?

    한번은 동갑한테도 계속 언니라고 하니깐 그 엄마가 대놓고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오버스러워요. 그냥 누구 엄마 라고 부르고 나이차이 많이 나고 친한 경우에 언니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17. ,.
    '11.6.20 1:03 PM (1.227.xxx.155)

    친언니도 아닌데 굳이 부르라마라 그런 건 오버지요.
    물어봐서 언니라고 불러도 된다면 불러도 되고 아님 뭐 누구 엄마 이래도 호칭이야 별로 신경 안 씁니다. 대신 반말은 좀 조심합니다.

  • 18. --
    '11.6.20 1:05 PM (116.36.xxx.196)

    전 그냥 언니라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언니라고 해도 다 존대하던데요. 나보다 어린엄마는 아직 안만나봐서 모르겠꼬...나도 34살인데 나보다 어린엄마가 없네요. 저희 동네가 그런건지...머 동갑들끼리도 누구엄마 안하고 그냥 누구야 그렇게 부르기 땜에...그리고 신랑친구 와이프들한테도 나보다 나이많으면 그냥 언니라고 해요.

  • 19. 1
    '11.6.20 1:05 PM (218.152.xxx.206)

    누구 엄마라고 하더라도 서로 존대 하잖아요. 아주 친해지는 경우 제외하고요.

    그런데 언니라고 대놓고 부르는 사람은 반말도 섞어가며 하게 되더라고요.

    그럼 본인보다 어린 사람한테는 동생이라고 부르나요?
    그리고 아이들 나이가 중요하지 만나면.. 나이 따지고 물어보고 하는 것도 첨 만날때 그러는것도 실례로 보여요. 저랑 나이만 한살 차이나지.. 학교 같이 다녔는데 자꾸 언니라고 하니깐 좀 많이 징그러워요. 다들 대놓고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고 이상하다고 하는데 입에 배였나봐요.

  • 20. --
    '11.6.20 1:05 PM (116.36.xxx.196)

    전 그냥 언니라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언니라고 해도 다 존대하던데요. 나보다 어린엄마는 아직 안만나봐서 모르겠꼬...나도 34살인데 나보다 어린엄마가 없네요. 저희 동네가 그런건지...머 동갑들끼리도 누구엄마 안하고 그냥 누구야 그렇게 부르기 땜에...그리고 신랑친구 와이프들한테도 나보다 나이많으면 그냥 언니라고 해요.

  • 21. 호칭
    '11.6.20 1:15 PM (124.52.xxx.26)

    어려운 사이면 00엄마 +존대합니다.
    대부분은 아이 친구 엄마인데 나이 알면 언니라고 하고(나이 알게될 정도면 그래도 말좀 섞은 다음이니까) 서로 합의간에 말도 놓구요,(근데 말은 되도록 놓지 않아요.애들이 엄마 나이로 괜히 서열 매겨질까봐.저보다 언니에게도 동생에게도요.)


    한살 많은데 친구지 뭘 언니라고 불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만납니다.
    그런 사람은 또 자기보다 어린애가 까불면(?) 싫어하더군요...

  • 22. 나이와 상관없이..
    '11.6.20 1:16 PM (14.47.xxx.160)

    모두 누구어머니라고 호칭합니다...
    누가 제게 언니라고 부르면 전 너무 이상해요..

  • 23. 동네족보는..
    '11.6.20 1:25 PM (203.152.xxx.187)

    정말 이상하지요..전...아이친구엄마는 위로 2-3살..아래로 2-3살정도..그냥 **엄마가 좋네요
    이건 제가 그런거구요...어차피 아이친구엄마로 만난건데...좀 친해졌다싶으면
    날 꼭 자기의 동생처럼 여기는거 정말 싫더라고요..아이끼리 친구니까...그점이 중요한거같아요

    전 생일이 12월생이에요..친한엄마 세명이 (세명은 다 각각모임이 달라요)
    그 세명이 바로 다음해 3월초 생일이더라고요...저한테 다들 언니라고하는데..전 별로에요..
    또 같은해 1월생인 엄마가 있는데...자기가 먼저...저랑자기랑 친구아니라고 자기는 학교일찍다녔다고 막 그러더라고요...누가 뭐라나요 ??? 저도 언니라고 할생각없었는데...
    이렇게 족보가 마구마구 섞이고 아주 이상해요 ^^

    대학을 재수하지 않아서...한살많은 친구들 많고요...빠른생일로 또 한살어린친구들도있어요
    다 그냥 친구지..뭐 이런거저런거 40넘어서 나이 따지지도않고 그래요..그러다보니
    동네에서 한두살사이에 언니,동생하는거 전 좀 이상해보이더라고요

  • 24. ..
    '11.6.20 1:30 PM (211.45.xxx.1)

    난 못되서 그런가?

    친하지도 않은데 언니라 하면 절대 싫음....대부분 언니언니 하고 동생처럼 굴면 대부분 뭔가 받을꺼만 생각하는듯....언니니까 챙겨줘야 되는 것처럼...

    난 그냥 수평적 관계가 좋음...물론 10년이상 차이나서 선배 내지는 어른 대접하는거는 별도로....

  • 25. 싫어요
    '11.6.20 1:34 PM (68.193.xxx.42)

    나는 그사람을 동생 삼은 적 없는데 언니~ 그러면서 친한 척 하면 정말 싫어요.
    존대때문에 필요하다면 누구어머니~라는 좋은 말이 있는데.. 왜 언니..
    언젠가 제가 이런 말 꺼냈더니 너도나도 <그렇죠? 그러지말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있는데
    좀 헉~스러워요.>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특별히 정이 많은 것도 아니고 ..

    서로 친해져서 말트고지내자~ 언니동생하자~ 서로 양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이
    언니언니~ 하고 동생처럼 구는 거... 저는 저한테 그러는 것도 그냥 보기에도 별로던데요.

    남자들도 술자리 가서 형님 형님 그러면서 친한 척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것도 싫어하는 사람 의외로 참 많던데요. 내가 왜 자기 형님이냐고.
    워낙 남자들은 대놓고 말하기 뭐해서 그냥 암말 안하는거지...
    그런 거랑 비슷하다고 봐요.

  • 26. 글쎼
    '11.6.20 1:39 PM (220.88.xxx.174)

    어떤분은 자기보다 한살어린 사람이 꼬박꼬박 언니라고 불러 별로 안좋다 하데요
    꼭 자기가 한 5살은 더 먹어버린 느낌이라나
    저도 한살두살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엄마라고 불리는게 낫더군요
    괜히 친하지도 않는데 언니라고 들리대는거 별로예요

  • 27. 언니소리
    '11.6.20 1:40 PM (218.153.xxx.180)

    저보다 한살 많은 엄마가 있는데 자기한테 언니소리 안하면 너무너무 화를 내요
    모두가 다 언니라고 할수없이 불러주는데 딱한사람이 누구 엄마라고 한다고 볼때마다
    그 엄마를 욕하고 다녀요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 28. **
    '11.6.20 8:02 PM (213.93.xxx.51)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전 언니라고 안한다고 , 누구어머니라 안하고 누구엄마라고 한다고 뒷담화 들었네요, 물론 존댓말 썼구요. 살다보니 본인들만의 삶의 기준이 다양하구나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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